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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성주/울진

중동 전쟁 여파에 종량제봉투 사재기…경산시 "공급 문제 없다"

사재기 우려에도 충분한 재고 확보
가격 인상 계획 없으며 대책 마련 중
시민 참여로 쓰레기 감량 필요성 강조

 

[ 신경북일보 ] 경산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된 종량제봉투 사재기와 관련해 지역 내 봉투 공급에는 차질이 없다고 밝혔다.

 

종량제봉투 원자재 수급이 불안정해질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경산시는 지난달 세 차례에 걸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공문을 발송하고, 생산업체와 협력해 재고 현황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공급 안정화에 힘쓰고 있다. 시는 3월에 75만 매와 46만 매 등 두 차례에 걸쳐 종량제봉투를 공급했으며, 4월에는 170만 매 이상을 시중에 추가로 풀 계획이다. 시 조례에 따라 현재 종량제봉투 가격 인상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

 

경산시는 시민들에게 필요한 만큼만 봉투를 구매하고,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철저히 하며, 가정에 보관 중인 종량제봉투를 우선 사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재고가 부족할 경우 생산업체와 협의해 추가 공급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종량제봉투 지정판매소에서는 1인 1일 2매로 구매가 제한되는 등 수급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김수희 자원순환과장은 "쓰레기 감량을 위해 재활용 분리배출과 장바구니 사용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종량제봉투 구매 제한 조치는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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