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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도민체육대회 개회식 개최…다채로운 식전·식후행사 마련

다양한 공연과 행사로 축제 분위기 조성
경북 역사 담은 성화, 도민 화합의 상징
다채로운 이벤트로 도민 참여 유도

 

[ 신경북일보 ] 경북도민체육대회가 예천군에서 공식적으로 막을 올렸다. 3일 오후 경북도청 새마을광장에서 진행된 개회식에는 '함께여는 화합체전 미래여는 경북도민'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22개 시·군에서 12,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30개 종목(시부 30, 군부 16)에 걸쳐 4일간 예천군과 안동시 일대에서 진행된다. 관람객까지 포함하면 최대 3만여 명이 방문하는 대규모 체육행사다.

 

개회식은 식전, 공식, 식후행사로 나뉘어 진행됐다. 식전에는 인기 그룹 노라조의 무대와 안동차전놀이,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분위기를 띄웠다. 이어 공식행사에서는 각 시·군 대표 선수단이 입장하고, 단체 카운트다운과 함께 대회 개회가 선언됐다. 선수단 대표의 선서와 낙동 랩소디 공연, 워터스크린 및 드론쇼가 이어지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성화 점화는 경주 토함산, 안동 임청각, 예천 개심사지에서 채화된 불씨가 하나로 합쳐지는 상징적인 장면으로 연출됐다. 이 과정에서 예천군 육상팀의 나마디 조엘진 선수가 최종 봉송 주자로 나섰다.

 

식후행사에서는 이찬원, 장민호, 하이키 등 인기 가수들이 무대를 꾸며 도민들과 개막의 기쁨을 나눴다. 예천군은 경기 운영과 함께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했다. 경북도청 천년숲에서는 관광홍보관, 농특산물 판매장, 곤충 체험관 등이 운영되고, 예천스타디움에서는 생활원예 및 야생화 분재작품 전시, 꽃심기 체험, 지역 농산물로 만든 제품 판매 등도 진행된다.

 

또한, 벚꽃이 만개한 한천 제방길 인근 예천개심사지 오층석탑 공원에서는 퓨전국악밴드 '프로젝트 락'이 참여하는 벚꽃 버스킹이 열리고, 호명읍 신도시와 예천읍 맛고을시장 공연장에서도 버스킹 공연이 이어진다. 경기 관람과 지역 관광지, 음식점 이용 인증사진을 SNS에 올리는 '예천으로 뛰어봄!' 이벤트, '워크온' 앱을 활용한 벚꽃엔딩 스탬프 챌린지, 고향사랑기부 참여자 대상 1+1 혜택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도 준비됐다.

 

4월 4일 예천군문화회관에서 진행되는 '모던민요' 공연(송소희, 김준수, 두번째달 출연)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도민체전과 공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예천군 관계자는 "대회 기간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행사를 마무리하겠다"며 "경북도민이 하나로 뭉치는 화합의 장이자 모두에게 감동의 순간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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