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성군 화원초등학교 내에 국제축구연맹(FIFA) 규격을 갖춘 풋살장이 완공돼 지역 최대 규모의 다목적 체육시설이 문을 열었다.
달성군과 대구시교육청은 2023년 7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9월 교육부의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사업이 본격 추진됐다. 이후 11월에 공사가 마무리된 이 시설은 학교 내 남는 부지를 활용해 체육시설, 공원, 경관형 화장실 등을 갖췄다.
화원 천내 체육시설은 약 981㎡(300평) 규모로, 달성군 내에서 가장 큰 다목적 체육시설이다. 풋살장은 FIFA 국제공인규격을 충족하며, 상부에 막 구조 지붕이 설치돼 기상 조건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다.
운영은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이 맡는다. 평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는 주민에게 무료로 배드민턴장을 개방하고,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유료 풋살 전용구장으로 운영된다.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5월 1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이전에도 달성군은 2023년 7월 화원시장 내 경관형 공중화장실을 먼저 개장한 바 있다. 학교 유휴공간을 활용한 이번 체육시설 개방은 지역 사회의 생활 밀착형 복합화 사업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개장식에는 최재훈 달성군수,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달성군유소년축구단 선수와 학부모,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최재훈 군수는 “학교복합화 사업은 지난해 먼저 문을 연 달성이룸캠프,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함께 진행 중인 지역 공교육의 혁신 프로젝트”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