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영덕교육지원청은 12월 4일 영덕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2025 영덕 중학생 질문 탐구 궁금한마당 본선’을 개최했다. 지난 11월 20일 예선을 통과한 영덕중, 강구중, 영해중, 영덕여중 팀이 참가해 경합했다. 참가 학생들은 80분간 주어진 지문에서 핵심어에 대한 핵심 질문을 만들어 팀원 간의 토의를 통해 질문에 대한 답을 모색한 뒤, 결론을 파워포인트 발표 자료로 구성하여 10분 내 발표했다. 다른 팀의 발표를 들으며 궁금한 점에 대해 적극 질문하면서 대회의 분위기가 고조됐다. 본 질문 대회에서 팀원과 협력하여 열정적으로 과제를 수행한 강구중학교 팀이 금상을 수상했다. 박 군(강구중 3학년)은 예선에 이어 본선에 참가해 친구들과 허물없이 의견을 나눌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 됐다고 했다. 강구중 팀이 오는 12월 16일 영덕 중학생 대표로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주관하는 본선에 참가한다.
[ 신경북일보 ] (재)포천시청소년재단은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최근 ‘2025년 하반기 강사 간담회’를 개최해 올해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상반기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하반기 동안 청소년들과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온 강사들이 각 프로그램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참가자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 하반기 만족도 분석과 2025년 상반기 사업계획을 함께 검토하며, 올해 활동 성과를 종합적으로 돌아보고 향후 운영 방향을 폭넓게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포천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강사님들이 청소년들과 함께 쌓아온 시간은 청소년의 성장을 이끄는 소중한 과정이었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내년에도 청소년의 필요에 더욱 부합하는 효과적인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포천시 관내 중학교 1~2학년 중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기계발 활동, 동아리 활동, 교과 활동 등을 전액 무료로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 신경북일보 ] 포천시자살예방센터와 선단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자살유가족 발굴 협력체계 구축 간담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는 행정복지센터와의 실질적인 연계를 통해, 자살로 가족을 잃은 유가족이 복지·정서적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이는 상황을 방지하고 필요한 전문 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하기 위해 추진했다. 간담회에서는 포천시 및 선단동의 자살 발생 통계와 유가족의 심리·정서적 특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고위험군 발견 시 신속한 연계 체계 구축, 센터 홍보물 상시 비치를 통한 정보 접근성 확대, 2026년도 자살유족 지원 사업 방향 등 실효성 있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유가족의 복합적인 상실과 고통을 지역사회 전문가가 먼저 인지하고, 적시에 개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유관기관 간 적극적인 협력의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선단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보건복지 서비스를 수행하는 만큼, 자살유족의 장기적이고 복합적인 어려움을 조기에 식별해 전문 기관과 연계하는 게이트키퍼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며 “유가
[ 신경북일보 ] 포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3일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사춘기 사용설명서: 심화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급변하는 아동·청소년 환경에 대응하고, 1차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확장해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심화 과정이다. 최근 유해매체 노출 증가와 왜곡된 성 인식 확산 등으로 아동들이 겪는 혼란이 커짐에 따라, 올바른 성 가치관 형성과 자기 보호 역량을 강화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제기된 요구를 반영하여 보다 체계적인 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성별 특성과 개인별 필요를 고려해 소규모 맞춤형 방식으로 진행됐다. 남학생을 대상으로는 사춘기 신체·정서 변화 이해, 경계 설정과 책임 있는 관계 맺기, 안전한 미디어 사용, 디지털 예절 등을 중심으로 다뤘으며, 여학생을 대상으로는 초경 이해 및 자기 몸 돌보기, 이성교제 예절, 건강한 관계를 위한 자기보호 역량 강화 등 실생활과 밀접한 내용을 포함해 교육을 진행했다. 포천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온라인·디지털 콘텐츠가 다양해지면서 아동들에게 올바른 성 지식과 자기 보호
[ 신경북일보 ] 포천시는 지난 4일 가산도서관에서 유아·아동 자녀를 둔 보호자와 아동 교육에 관심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2025 북스타트 부모교육’ 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강연을 진행한 정정혜 작가는 '리더스 챕터북 영어 공부법', '정정혜 쌤과 함께하는 영어 그림책 공부법', '영어동화책을 활용한 즐거운 영어지도법' 등 다수의 영어 교육서를 집필하며 실전 중심의 영어 지도 방법을 확립해 온 교육 전문가다. 정정혜 작가는 ‘우리 아이 첫 영어 그림책’을 주제로, 아이에게 영어 그림책을 즐겁게 읽어주는 방법, 연령별·수준별 그림책 선택 기준,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적용할 수 있는 활용법 등 실생활 밀착형 내용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 참여한 시민들은 “막막했던 부분을 명확하게 짚어주어 도움이 됐다”, “단순한 어휘의 그림책도 리듬을 살려 읽어주는 방법을 배워 매우 유익했다” 등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포천시 도서관 관계자는 “부모가 먼저 즐겁게 책을 접하고 독서를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하는 것이 아이의 독서습관 형성에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 신경북일보 ] 포천시는 지난 4일 포천교육지원청에서 포천교육지원청 및 관내 34개 초·중·고등학교와 ‘2025년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 운동장과 체육관 등 시설을 유휴 시간대에 지역 주민에게 개방해 생활체육 활동을 장려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학교 시설(운동장, 체육관, 주차장 등)의 적극적인 개방, 개방 시설에 대한 운영비를 확대 지원하고, 학교 시설 개방 과정에서 발생하는 민원 사항에 대해 시와 교육지원청·학교가 공동으로 대응하여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학생 안전과 학사 일정 관리로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학교 문을 열어주신 34개교 교장 선생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이 학교가 지역 공동체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되고, 주민과 학교가 서로 돕고 함께 성장하는 지역 상생의 모범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천시와 포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 학교시설개방운영협의회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시설 개방과 관련된 민원
[ 신경북일보 ] 박서준, 원지안, 임현욱 감독, 유영아 작가가 ‘경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릴 수밖에 없는 이유를 밝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JTBC 새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극본 유영아/ 연출 임현욱/ 제작 SLL, 아이엔, 글뫼)가 바로 내일(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박서준(이경도 역), 원지안(서지우 역), 임현욱 감독, 유영아 작가가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위한 관전 포인트를 꼽아 눈길을 끈다. 박서준은 ‘경도를 기다리며’에 대해 “20대부터 30대까지 과거의 이야기와 현재의 이야기를 함께 보여주는데 그 안에서 두 인물이 어떻게 사랑하고 성장해왔는지를 편안하게 보여준다”고 소개하며 운을 뗐다. 이어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사랑의 여러 형태와 감정들을 보여주기 때문에 시청자분들께서도 공감할 만한 요소가 분명 있을 것 같다”며 “그 안에서 만들어진 여운을 더 오래 가게 해줄 OST도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라고 해 궁금증을 키우고 있다. 다음으로 원지안은 행복한 결말일지, 슬픈 결말일지 쉽게 예상할 수 없다는 점을 관전 포인트로 선택했다. 극 중 이경도(박서준 분
[ 신경북일보 ] 배우 김선빈이 KBS 2TV 새 주말드라마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소속사 골든문 엔터테인먼트는 5일 "김선빈이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에 캐스팅됐다"라고 밝혔다.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연출 한준서 / 극본 박지숙 / 제작 HB엔터테인먼트)는 30년 동안 악연으로 얽혔던 두 집안이 오해를 풀고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결국 하나의 가족으로 다시 태어나는 패밀리 메이크업 드라마다. 김선빈은 극 중 잘생기고 다정한 의대 졸업생 공우재 역을 맡는다. 천성적인 박애주의자이자 스윗한 성격의 공우재는 의대를 졸업했지만, 의사 국가시험에서 2년째 고배를 마시고 자책감과 압박에 시달리는 인물이다. 김선빈은 이번 작품을 통해 그동안 쌓아온 연기 스펙트럼을 아낌없이 풀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선빈은 그동안 SBS 드라마 '귀궁', 일본 KANTA '흡혈 과외선생이 입주했습니다', JTBC '옥씨부인전', 쿠팡플레이 '새벽 두시의 신데렐라', KBS 2TV '고려 거란 전쟁'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자연스러운 연기와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 에너지로
[ 신경북일보 ] 강태오가 김세정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다. 오늘(5일)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극본 조승희/ 연출 이동현/ 기획 권성창/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9회에서는 박달이(김세정 분)를 감동하게 만들 세자 이강(강태오 분)의 정성 가득한 선물 공세가 이어진다. 지난 방송에서 이강은 박달이를 지키기 위해 좌의정 김한철(진구 분)을 무너뜨릴 수 있는 결정적 실마리였던 짐조를 사살하며 감출 수 없는 연심을 드러냈다. 지키지 못한 세자빈에 대한 복수를 모두 끝내고 과거를 털어낸 후 박달이에게 가기 위해 애써 자신의 진심을 숨겨왔지만 그런 박달이마저 잃을 위기에 처하자 주저없이 복수가 아닌 박달이를 택한 것. 영혼이 바뀐 후 서로의 몸으로 살아가며 이강은 박달이의 꿈을, 박달이는 이강의 복수를 지켜주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만큼 드디어 통한 두 사람의 마음은 보는 이들의 심장까지 따뜻하게 물들였다. 이로써 더욱 깊어질 이들의 로맨스가 기다려지는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강과 박달이의 꿀 떨어지는 일상이 담겨 있다. 박달이의 단잠을 깨울까 발소리도 죽이
[ 신경북일보 ] ‘판사 이한영’이 팽팽한 긴장감을 담은 메인 포스터 3종을 공개했다. 2026년 1월 2일(금)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기획 장재훈/극본 김광민/연출 이재진, 박미연/제작 오에이치스토리, 슬링샷스튜디오)은 거대 로펌의 노예로 살다가 10년 전으로 회귀한 적폐 판사 이한영이 새로운 선택으로 거악을 응징하는 정의 구현 회귀 드라마다. ‘판사 이한영’ 측은 5일(오늘) 극의 주역 지성(이한영 역), 박희순(강신진 역), 원진아(김진아 역)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세 인물이 그려낼 서사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극 중 권력을 따르던 적폐 판사 한영은 불의의 사고를 겪고 10년 전으로 회귀한다. 다시 얻은 삶에서 한영은 정의를 좇고자 하지만 거악의 정점에 서 있는 신진에게 가로막히고, 이에 그는 자신과 악연으로 얽힌 검사 김진아와 연대해 통쾌한 정의 구현에 나선다. 공개된 3종 포스터 중 흑백 대비가 돋보이는 2인 포스터는 정의의 편에 서려는 한영과 어둠을 다스리려는 신진의 뚜렷한 대조를 보여준다. 서로 다른 방향을 보고 있는 이들의 시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