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황동환 연구원이 지난달 22일 ㈔아동운동과학기술연구회 표창을 수상했다. 황동환 연구원은 영상 기반 AI 분석을 통해 이른둥이(미숙아)의 운동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하고 발달 단계별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현하여 아동 운동발달 측정 기술 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 기술은 AI 기반 신호 분석 알고리즘을 적용해 측정 정확도를 높였으며, 향후 재활 치료와 가정용 모니터링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헌태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센터장은 “저출산 시대에 미숙아로 태어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하는 기술을 개발하게 돼 매우 뜻깊다. 앞으로도 국내 헬스케어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기관이 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이번 성과는 재단이 보유한 연구역량과 기술개발 의지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의료기기 기술 개발을 통해 국내 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MEDI hub는 이번 표창을 계기로 아동
[ 신경북일보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오는 9월 7일부터 10월 12일까지 주말마다 총 8회, 대구 도심 곳곳에서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린지 콘서트’를 개최한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9월 26일에 개최하는 ‘제22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앞두고, 본격적인 축제 홍보를 위해 도심 곳곳에서 펼쳐지는 ‘프린지 콘서트’를 진행한다. ‘프린지 콘서트’는 오페라 주요 아리아와 중창 등 오페라 하이라이트를 선보이는 미니 콘서트로, 시민들이 보다 쉽게 오페라를 접할 수 있도록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이번 콘서트는 9월부터 10월까지 주말마다 총 8회에 걸쳐 열리며, 수성못, 동대구역 광장, 동성로 28아트스퀘어, 더 현대 대구 9층 야외무대, 이월드 등 축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도심의 대표적인 명소에서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대구오페라하우스와 (사)대구음악협회가 협력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마련함으로써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힘쓰고, 성공적인 공연 개최와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그리고 공연에는 아미코네, 송클레어, 유앤어스, 페도라솔리스트앙
[ 신경북일보 ] 그동안 자치경찰제도는 국가경찰 중심의 일률적 운영, 지역특성 반영 부족, 주민 참여와 인지 저조 등 다양한 한계에 직면해 왔다.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치안행정 실현을 목표로, 주민과 직접 소통을 통해 실질적 변화를 모색하는 새로운 활동을 시작했다. 이런 취지에서 9월 2일 수성구 두산동에서는 ‘우리동네 이야기 듣기, 캅-패트롤’ 행사가 열렸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지역주민이 직접 사회를 맡아 더욱 자유롭고 생생한 현장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참석 주민들은 ‘(솔직한 치안) 이야기 듣기’와 ‘자치경찰(COP)이 동네를 꼼꼼하게 살핀다(PATROL)’는 ‘캅-패트롤’의 취지대로, 교통 불편, 치안 사각지대, 순찰 확대, 학교 주변 청소년 비행, 방범시설 부족 등 현실적인 문제를 솔직하게 제기했다. 특히 최근 급증하는 보이스피싱 피해와 예방 대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와 국가수사본부에서 제작한 사례별 보이스피싱 예방홍보 영상 시청이 이뤄졌고, 주민들은 사례와 수법, 피싱 메시지 대응방법 등 실생활 속 예방 방
[ 신경북일보 ]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와 자치경찰 네트워크 협의체는 9월 2일 오전 7시 40분, 황금중학교를 찾아 ‘학교폭력 예방 등굣길 캠페인’을 펼치고, 이어서 제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은 ‘언어폭력 STOP! 따돌림 ZERO!’를 주제로 학교폭력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이뤄졌다. 학교 현장에서 점차 다양해지고 있는 폭력 문제에 시민, 학교, 자치경찰위원회, 경찰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실질적인 예방 활동을 추진하고자 하는 취지다. 캠페인 후 진행된 ‘자치경찰 네트워크 협의체 제3차 정기회의’에서는 ‘5+1 반칙운전(불법 유턴, 버스전용차로 위반, 교차로 꼬리물기, 끼어들기, 비긴급 구급차 위반, 폭주족), ’안전한 우리동네 만들기‘ 등을 주제로, 시민의 시각에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치안 문제 해결책을 모색했다. ‘자치경찰 네트워크 협의체’는 자치경찰제 시행 초기인 2021년 12월 출범해, 시민과 함께하는 치안 거버넌스 구축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생활 속 치안 문제를 발굴하고 개선 아이디어 건의, 범죄 예방을 위한 캠페인 참여 등 실질적인 지역
[ 신경북일보 ] 대구광역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한 달간 대구 전역에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하고, 시민들에게 책과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5년 독서의 달 슬로건은 ‘일기예보 : 오늘읽음, 내일맑음’으로, 고려시대부터 책을 햇볕과 바람에 쐬어 보존하던 풍습인 ‘포쇄*’에서 착안했다. 이번 달에는 오래된 책을 꺼내어 읽으며 책의 소중함과 독서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먼저, 고은영, 정지아, 정진호, 한유진 등 여러 작가의 강연과 북토크가 진행된다. 특히 9월 13일 구수산도서관에서는 ‘나는 어떻게 삶의 해답을 찾는가’를 주제로 고명환 작가의 북토크가 펼쳐진다. 고명환 작가는 교통사고로 시한부 선고를 받는 위기를 겪었으나, 수천 권의 책을 읽으며 삶의 전환점을 맞았고, 요식업 사업으로 연매출 10억 원을 달성하며 작가와 강연자로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다. 올해 독서의 달 행사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도 다양하다. 9월 7일 달서가족문화도서관에서 열리는 ‘순례주택’ 입체낭독극은 전문 연극
[ 신경북일보 ] 대구광역시는 통계청에서 주관하고 각 지자체에서 실시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현장조사를 담당할 조사원 1,194명을 오는 9월 17일까지 구·군별로 모집한다. 본 총조사는 통계법에 의한 지정 통계조사로, 1925년 처음 시행된 이후 5년 주기로 실시돼 올해로 100주년을 맞았다. 이번 조사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진행되며, 10월 22일부터는 인터넷 및 전화조사가 시작되고 11월 1일부터는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는 현장 조사가 실시된다. 조상 대상은 대구시 전체 가구의 약 20%에 해당하는 표본 가구 약 23만 5천 가구와 관내 모든 기숙·사회시설에 거주하는 내·외국인 약 3만 2천 명이다. 조사원은 대상 가구를 방문해 ▲조사구 위치 확인 및 특이사항 보고 ▲조사안내문 배부·게시 ▲조사대상 거처 현지 확인 및 방문조사 ▲거처 및 가구조사표 42개 항목 태블릿PC 입력 ▲응답거부 가구 설득 ▲수집자료 오류사항 확인·보완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이번 조사는 태블릿PC를 활용한 전자 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만 18세 이상 이중 취업자가 아니며, 스마
[ 신경북일보 ] 대구광역시는 대구 RISE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경북대학교 지산학연협력기술연구소 주관으로 ‘성과공유형 협업 R·D 지원과제 협약식’ 및 ‘대구 지산학연 R·D 협력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올해부터 본격 시행되는 교육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핵심 단위과제 중 하나인 ‘대구형 R·D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 과제와 연계해 추진됐다. ‘대구형 R·D 전주기 지원체계’는 대학과 기관이 보유한 기술과 역량을 기반으로 기업의 연구개발부터 제품화, 시장진출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체계로, 무엇보다 대학-기업 간 거버넌스 구축이 핵심이다. 대구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성과공유형 협업 R·D 지원 ▲지·산·학·연 협업 기반 시장선도형 제품화 지원 ▲R·D 협업 거버넌스 운영 등을 추진함으로써, 기존 개별대학 중심의 기업 지원활동 한계를 극복하고 기업별 맞춤형 지산학연 협력 모델을 본격 활성화할 계획이다. 특히, ‘성과공유형 협업 R·D’ 세부 과제를 통해, 전문 기술과 연구 인프라를 보유한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시장을 선도할 혁신 제품을
[ 신경북일보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10월 28일에 개최되는 ‘2025 인천 관광・마이스(MICE) 스타트업 투자유치 설명회(IR 데이)’참가기업을 오는 9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관내 성장 잠재력을 갖춘 관광・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MICE) 분야 유망 신생기업(startup)을 발굴하고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와 투자유치 기회 제공을 목표로 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업은 투자유치 설명회에 앞서 2주간 투자유치사업계획서 고도화 컨설팅, 투자유치(IR) 피칭 집중 훈련 등을 지원 받는다. 또한, 설명회에서 최종 우수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최대 1,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투자사와 네트워킹을 통해 후속 투자유치 기회도 제공된다. 참가 자격은 인천에 소재한 창업 7년 이내 관광·마이스 분야 스타트업이며 자세한 내용은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이번 관광·마이스 투자유치 설명회를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이 투자자들과 직접 만나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 신경북일보 ] 인천광역시는 9월 2일 인천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강화군, 옹진군, 미추홀구, 연수구, 남동구, 부평구, 계양구 소속 공무원 약 1,000여 명을 대상으로 ‘군·구 공무원 시정공감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군·구 공무원들이 시정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현장 중심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공무원 동아리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유정복 시장이 직접 정책 특강을 진행하며 주요 시정 현황 및 인천의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유정복 시장의 특강은 ‘시민행복탐험대’라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시장이 시정의 나침반이자 탐험대장으로 소통·창조·균형·행복을 이정표 삼아 공무원들과 함께 ‘시민행복 정상’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을 탐험하는 형식으로 눈길을 끌었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 7월 29일, 행정체제 개편 자치구인 중구, 동구, 서구 공무원을 대상으로 ‘행정체제개편 자치구 공무원 소통Day’를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 아카데미는 그 연장선상에 추진됐다. 유정복 시장은 “군·구 공무원
[ 신경북일보 ] 소방청은 국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적극행정을 실천한 성과를 알리고 확산하기 위해 개최한 ‘2025년 소방청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총 10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1년간 각 부서에서 추진한 22건의 정책 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온라인 국민심사, 서면심사, 적극행정위원회의 본심사를 거쳐 국민 체감도, 적극성, 과제 난이도,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했으며, 이 중 1위부터 4위까지는 범정부 경진대회에 출품돼 정부 전체의 대표 성과로 평가받게 된다.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119패스’는 긴급상황에서 공동주택 현관을 소방대원이 지체없이 통과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다. 그동안은 소방차가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했다 하더라도 인터폰 연결, 관리실 호출, 비밀번호 확인 등 공동현관 출입이 지체돼 초기 대응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119패스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 출동대가 지체없이 진입할 수 있도록 하고, 동시에 보안 우려에 대한 보완책까지 마련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 사례에는 야놀자, 여기어때 등 숙박예약 플랫폼에서 숙박시설의 스프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