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양천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일동은 26일 성명을 내고, 양천구의회 국민의힘이 전날 발표한 “민주당 규탄 성명”은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이라며 강하게 반박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국민의힘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추가경정예산안을 반대하는 것인지 찬성하는 것인지, 양천구민 앞에서 당당히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양천구의회 의회운영위원회 불참으로 인한 파행의 책임은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은 먼저 의회 파행의 책임이 국민의힘에 있음을 분명히 했다. 의원들은 “제9대 양천구의회 임기 동안 원내대표 간 일정은 늘 합의해 진행해 왔다. 그런데 이제 와서 회의규칙 제13조를 내세워 의장의 합의 지시가 위법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명백한 어불성설이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25일 회의를 ‘일방적 통보’라며 불참했고, 26일로 일정을 다시 잡은 것도 국민의힘 의원들이다. 그럼에도 불참한 이유는 무엇이냐”며 강하게 반문했다. 이어 “의장이 단식으로 직무 수행이 어렵다면, 회의규칙에 따라 부의장인 국민의힘 공기환 의원이 직무를 대행하면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회를 거부하고 출석을
[ 신경북일보 ] 대전 동구의회는 27일 동구의회 회의실에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해당 연구용역은 박철용 대표의원을 비롯해, 오관영, 강정규, 박영순, 김영희 의원이 참여해, 동구의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기업 생태계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연구회는 동구 산업이 양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고용 기반 약화와 성장 한계에 직면해 있다고 분석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맞춤형 인력 매칭 및 청년 정주 여건 마련 ▲원스톱 기업 지원 창구 운영 ▲전용 금융 패키지 및 투자 유치 지원 ▲광역‧중앙정부와의 협력 강화 등이 핵심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인프라+인재+삶의 질’을 종합적으로 아우르는 기업 생태계 조성이 기업 유치와 지속 성장의 핵심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지역 고유 자원 활용과 공동체 참여를 통해 동구만의 지속가능한 경제 모델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박철용 대표의원은 “동구의회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해 기업 친화적인 제도적 기반과 정책을 마련할 것”이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
[ 신경북일보 ] 울산 남구의회 김대영 의원(국민의힘, 수암·달동)이 27일 3층 의회 상황실에서 이양임 부의장, 지역 주민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달동 상습 침수 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의 발생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상습 침수 피해 지역인 달동의 침수 원인을 진단하고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대영 의원은 주민 의견을 청취한 뒤 남구 안전예방정책실, 건설과 관계자들과 실질적인 재발 방지책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달동 저지대는 시간당 50ml 정도의 강수량에도 도로변 하수구가 역류하며 주택과 주차장이 물에 잠긴다”며 “비만 오면 잠도 자지 못하고 물이 역류할까 봐 전전긍긍하며 순찰을 돌고 있다”고 대책 마련을 호소했다. 이에 남구 관계자는“최근 도심 침수 예방을 위해 남구 전역의 빗물받이 정비·준설을 완료했고, 달동에는 침수 이력이 있거나 우려가 있는 단독주택·소규모 공동주택 대상으로 차수판 설치 지원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영 의원은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은 2025년 8월 25일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 201호에서 "2025학년도 1학기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소위원회 심의결과 보고회 및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2024년 3월 28일부터 시행된 “교권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에 따라 지역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된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변호사, 경찰, 교장, 교감, 퇴직 교원, 학부모를 심의위원으로 위촉하여 학교급(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학교)을 고려한 5개의 소위원회로 구성하여 심의를 진행하고 있다. 보고회에서는 소위원회가 의결한 사항을 반기별로 보고함으로써 공정하고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신뢰도를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경상북도교육청 교육활동보호센터에서 교권업무를 담당하는 배창근 장학사를 강사로 초청하여 교권보호위원회의 역할과 책무, 다양한 교육활동 침해 사례와 심의 의결 과정 등을 살펴보며 심의위원들의 역량 강화와 전문성 신장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박경화 교육장은 "이번 보고회와 연수를 통해 교육활동 침해 사안에 대해 정확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역
[ 신경북일보 ] 음성군은 27일 음성명작관에서 음성군수와 함께하는 ‘2025년 청렴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직자와 군민이 함께 청렴과 반부패의 가치를 되새기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보조사업자와 민간위탁사업자를 비롯해 공직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와 2부로 구성된 이번 청렴 콘서트는 딱딱하고 형식적인 행사에서 벗어나 토크콘서트 방식과 뮤지컬 공연을 통해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조병옥 음성군수가 ‘청렴’을 주제로 직접 무대에 올라 자신의 경험담을 공유하며 참여자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눴으며, 실제 업무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사례들을 중심으로 부패 방지의 중요성을 생생하게 풀어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일반적인 내용 전달이 아닌, 직원들과의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평소 가지고 있던 청렴에 대한 궁금증을 조 군수의 경험에 비추어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열린 ‘2행시 대회’에서는 ‘청렴’, ‘소통’, ‘공정’이라는 키워드를 활용해 짧지만, 의미 있는 메시지를 담은 창작 작품들이 다수 나
[ 신경북일보 ] 영도구의회가 주민 참여 확대와 민주적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주민조례발안제도 홍보를 본격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민조례발안제는 '지방자치법'에 근거하여 일정 수 이상의 주민의 연서로 조례의 제정·개정·폐지를 지방의회에 직접 청구할 수 있는 제도로, 주민의 목소리가 정책과 제도로 연결되는 중요한 주민의 정책 참여 창구 중 하나다. 기존에는 지방의회와 집행기관이 중심이 되어 조례를 발의했지만, 이 제도를 통해서 주민이 직접 조례를 제안하고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책 형성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영도구의회는 구민들에게 제도를 널리 알리기 위해 ▲의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주민조례청구 제도를 안내하고 ▲의회 소식지에 조례 청구에 필요한 내용을 게재했으며 ▲영도구청 옥외 전광판 및 ▲영도구청 SNS채널을 통한 온라인 홍보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찬훈 영도구의회 의장은 “주민조례발안제를 통해 구민이 직접 지역 정책 형성 과정에 참여하는 것은 진정한 지방자치의 출발점”이라며, “구민이 제도에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도구에서는 ‘부
[ 신경북일보 ] 김제시립도서관은 오는 9월 1일 월요일부터 한 달 동안 전북현대모터스FC와 9월 독서의 달 콜라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시민의 독서 흥미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시민과 축구팬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이벤트와 전시로 구성했다. 우선 첫 번째는 ‘한정 대출증 발급 이벤트’다. 김제시민으로 기존회원이나 신규회원이 대상이며 전북현대 마스코트 ‘나이티’와 ‘서치’가 디자인된 한정 대출증 500매를 선착순으로 발급한다. 9월 1일부터 김제시립도서관 1층 안내데스크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는 반드시 본인 명의 신분증과 휴대폰을 지참하고 직접 방문 신청해야 한다. 두 번째는 ‘포토존’운영이다. 도서관 1층 로비와 ICT 화면에서 전북현대 마스코트와 전북현대 선수 포토존이 마련되며, 마스코트 포토존은 9월 한 달간 상시로 운영하고 선수 포토존의 경우 9월 중 주말에만 운영된다. 시민들은 도서 대출 후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을 네이버폼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6명을 선정해 전북현대 선수들의 친필 싸인 머플러를 받을 수 있고 당첨자는 10월 초에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 신경북일보 ] 새마을문고경산시지부(회장 김덕전)는 8월 27일부터 9월 7일까지 12일간 중산동 펜타힐즈2로 육교 밑에서 '피서지 문고·도서 교환 및 대출 시장'을 운영한다. '피서지 문고·도서 교환 및 대출 시장'은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도심 속 책과 함께하는 휴식의 공간을 마련하여 독서의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오후 2시에서 6시까지 새마을문고 회원 5~6명이 순환근무로 자원봉사하며 새마을문고에서 보관하고 있는 1,000권의 도서를 이동 비치하여 도서 교환 및 대출 시장을 운영하고, 부대행사로 석고 방향제 만들기, 독서 생활화 캠페인 활동도 함께 실시한다. 새마을문고경산시지부 김덕전 회장은 "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피서지 문고·도서 교환 및 대출 시장'이 휴식과 독서가 공존하는 문화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경산시 전체의 독서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8월 27일, 경기도 포천시의 포천일고등학교가 교육부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김용태 국회의원(경기 포천·가평, 국민의힘)은 지난 2024년 7월에도 포천고등학교의 자율형 공립고 선정을 지원하며 교육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는데, 포천일고등학교까지 추가적으로 선정되면서 포천시가 진정한 교육도시로 나아갈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포천일고는 지역사회와의 연계 강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이번 공모에 선정됐다. 자율형 공립고는 지자체·대학·기업 등 다양한 주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해 교육과정을 혁신하는 학교로, 교육부와 교육청의 대응투자를 통해 매년 2억 원씩 5년간 총 1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김용태 의원은 “포천일고의 자율형 공립고 선정은 포천 교육의 지평을 넓히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한 것”이라며, “이미 선정됐던 포천고와 함께 지역 교육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용태 의원은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며 자기주도학습센터 설치 등 교육발전특구 활성
[ 신경북일보 ] 당진시는 26일 시청 대강당에서 이선형 노무사를 초청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반부패‧청렴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공직자의 청렴의식을 높이고 청렴한 공직문화 확립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당진시 공직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오성환 당진시장이 '청렴한 공직문화 확립을 위한 공직자의 자세'를 주제로 강연과 당부 말씀을 전달했으며, 2부에서는 이선형 강사가 '사례로 알아보는 반부패 법령과 갑질 예방교육'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선형 강사는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공직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반부패 법령을 실제 사례와 함께 알기 쉽게 설명했다. 또한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간부 공무원 모시는 날’, 직장 내 괴롭힘, 갑질 예방 등을 다루며 공직자의 세대 간 갈등 해소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실질적인 교육을 이어갔다. 오성환 당진시장은“청렴은 선택이 아닌 우리 모두의 약속이자 미래에 대한 책임”이라며, “공직자에게 요구되는 청렴 기준이 엄격해지고 있는 만큼 시민이 기대하는 깨끗한 행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당진시 전 공직자의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