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전라남도의회 최선국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1)이 2년마다 개최되는 ‘민주당 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또다시 1급포상을 수상하며 2021년과 2023년에 이어 전남도의회에서는 최초로 3회 연속 최우수상을 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전국 민주당 소속 광역의원 21명이 1급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 의원은 전국 최초로 제정된 '전라남도 독립운동 미서훈자 발굴 및 지원 조례'로 최우수 조례의 영예를 안았다. 해당 조례는 후손 부재와 사료 부족으로 서훈을 받지 못한 독립운동가를 지방정부가 직접 발굴·조사하고, 서훈 신청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지방정부 차원의 첫 정책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 의원은 “전남은 한말 의병과 학생독립운동의 중심지임에도 서훈받지 못한 독립운동가가 여전히 많다”며 “이분들의 공적을 재조명하고 명예를 회복하기 위한 체계적 지원 기반을 마련한 점이 평가로 이어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역사의 공백을 메우는 일은 현재를 살아가는
[ 신경북일보 ]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영광1)은 지난 12월 4일, 2026년도 전라남도 본예산 심사에서 참전유공자 수당 인상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동시에 보훈 명예수당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추가 개선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지난 도정질문에서 참전유공자 수당 인상을 요청했는데, 이번 본예산에 반영한 것은 도가 큰 결단을 내린 것이라 생각하며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나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예비심사보고서를 보면 매년 잔액이 남는다”며 “예산이 남아서가 아니라 고령화로 인해 수당을 받지 못하는 유공자분들이 계속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매해 많은 6·25전쟁 참전 유공자분들이 우리 곁을 떠나고 있는 현실을 외면할 수 없다”며 “지금이 마지막 기회라는 절박함으로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정광선 보건복지국장은 “지속적인 관심 덕분에 인상안이 반영될 수 있었다”며 “더 많이 책정하고 싶은 마음이 컸지만 예산 여건상 아쉬움이 있었고, 앞으로는 더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박 의원은 “참전유공자
[ 신경북일보 ] 전라남도의회가 임진왜란의 현장이자 전쟁 유산인 순천왜성의 국가사적 승격과 체계적 보존ㆍ정비를 정부에 촉구하고 나섰다. 지역을 넘어 국가가 함께 관리해야 할 역사문화 자산이라는 점을 앞세워 보존 대책 마련의 시급성을 강조한 것이다. 서동욱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4)이 대표 발의한 ‘순천왜성 국가사적 승격 및 보존사업 지원 촉구 건의안’이 12월 8일 열린 제395회 정례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서 의원은 건의안에서 “순천왜성은 정유재란 당시 일본군이 축조한 성이지만 우리 선조들의 희생과 저항이 서린 역사적 공간이자 임진왜란ㆍ정유재란 연구에 핵심적인 유적”이라고 강조했다. 또 “일본군이 만든 성이라는 이유로 역사적 가치를 축소할 것이 아니라 전쟁의 비극과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교육의 장으로 재조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순천왜성은 전라도에 남아 있는 유일한 완형(完形) 왜성으로 성곽이 단절되지 않은 채 원형에 가깝게 보존된 드문 사례라는 점에서 사료적 가치가 크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순천왜성 일대 상당 부분이 사유지로 편입돼
[ 신경북일보 ]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이규현 의원(더불어민주당·담양2)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명장 선정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8일 열린 제395회 제2차 정례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전라남도 명장 제도는 우수한 숙련기술자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기술 발전에 기여해온 중요한 제도다. 그러나 현행 조례는 숙련기술자에 대한 정의 및 선정 기준, 행정적·재정적 지원 체계 등이 시대적 변화와 정책적 필요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미비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이번 개정안은 명장 지원 근거를 강화하고 전수교육 지원 및 재인증 제도 등을 새롭게 도입하여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명장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사항의 구체화 ▲명장이 전수교육을 실시할 경우 예산 범위 내 필요한 경비 지원 ▲자격 상실 및 지원 중단 사유 명확화 ▲2년 주기의 명장 활동 평가 및 재인증 제도 도입 등이 포함됐다. 이규현 의원은 “숙련기술은 지역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자산이며, 이를 계승하고 확산하기 위한 명장 제도의 역할은
[ 신경북일보 ] 진도군은 12월 8일에 조도면에서 ‘상조도~옥도 연도교 가설공사’ 안전 기원제를 개최하며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진도군수, 진도군의회 의장, 진도군의회 의원, 지역 단체, 주민, 공사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의 안전과 성공적인 완공을 기원했다. ‘상도조~옥도 연도교 가설공사’는 섬 지역 주민들이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다리를 놓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11억 원이 투입된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상조도와 옥도를 잇는 ▲140미터의 해상교량과 ▲1,740미터의 연결 도로를 건설할 예정이며, 이 연도교를 통해 주민의 이동 시간이 줄어들고 주민들의 섬 생활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이번 연도교 건설은 섬 주민들께서 오래 기다려온 중대한 사업으로, 지역 발전을 이끌 ‘미래의 길’을 여는 뜻깊은 출발점이다”라며, “공사 전 과정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주민 여러분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변화를 반드시 이끌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상조도~옥도 연도교 가설공사’는 안전 기원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
[ 신경북일보 ] 김천교육지원청은 12월 5일 도내 22개 시·군 지역협의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상북도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임시회는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의 주요 안건을 심의하고, 시·군별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학교운영위원회 활성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또한, 경상북도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타의 모범이 되는 김천 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 14명을 선정하여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종민 연합회장은 “경상북도 학교운영위원회가 경북교육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모태화 교육장은 “2025년 경상북도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임시회를 김천에서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경북 교육발전을 위해 학교운영위원회가 보다 큰 역할을 맡아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영양교육지원청은 12월 5일 대회의실에서 영양교육지원청 및 도서관 직원을 대상으로 사회적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법 제25조'에 따라 연 1회 이상 1시간 이상 이수해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으로, 대구사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속 채주희 강사를 초청해 ‘빛남의 다름’을 주제로 진행됐다. 채주희 강사는 장애 감수성과 장애의 다양성 및 존중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장애인도 함께 이용하고 어울릴 수 있도록 사회 환경이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장애 관련 퀴즈, 영화 맞히기 등 참여형 활동을 통해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박근호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서로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장애인은 일반인과 크게 다르지 않으며, 다만 속도나 방식의 차이가 있을 뿐 잠재적 역량은 동일함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화성특례시의회 전성균 의원(개혁신당, 동탄4·5·6동)은 오늘 제264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화성시의 재정 악화, 공공기관 관리 부실, 조직 운영 혼선 등 시정 전반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지금은 재정의 기초 체력을 회복하기 위해 결단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전 의원은 먼저 상급기관 감사 지적 전국 1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동일 그룹 최하위권이라는 결과를 언급하며“겉으로는 성장하지만 행정력은 약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장에게 책임 인식과 개선 의지를 물었다. 또한 화성시 출자·출연기관의 경영평가에 3년째 동일한 지적을 반복하고 있다는 자료를 제시하며 “조직관리·인사·KPI 체계 등 충분히 개선 가능한 영역조차 변화가 없다”고 비판했다. 이에 정명근 시장도 장애인 고용 의무 등 반복 지적이 지속되고 있음을 인정했다. 이어 시가 자체적으로 실시한 2025 공공기관 공정 채용 전수조사에서 출신학교 노출, 채용공고 누락 등 다수의 부적정 사례를 지적하며 “공정의 가치가 흔들리고 있다”라고 우려를 표했다. 전 의원은 남양읍 임시청사 이전 과정에서 6,600
[ 신경북일보 ] 성남시의회는 5일 중원구 관내에서 열린 중원구 통장협의회 송년회에 참석해 올 한 해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한 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송년회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 최일선에서 활약해 온 통장들의 노력을 돌아보고, 지역 공동체 강화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새해에도 주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더 나은 지역 만들기에 힘을 모으기로 뜻을 모았다. 안광림 부의장은 “주민 곁에서 늘 먼저 뛰어주시는 통장 여러분 덕분에 지역이 든든하다”며 “성남시의회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더 살기 좋은 중원구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성남시의회]
[ 신경북일보 ] 성남시의회는 5일 중원구 관내에서 열린 하대원동 청소년지도협의회 송년회에 참석해 한 해 동안 청소년 보호와 지역 안전을 위해 힘쓴 협의회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송년회는 청소년 지도 활동 전반을 되돌아보고, 내년도 지역 청소년 안전망 강화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학교 주변 순찰, 청소년 선도 활동, 각종 캠페인 등 올 한 해 추진해 온 사업 성과를 공유하며 서로를 격려했다. 안광림 부의장은“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앞장서 온 협의회 회원들의 헌신이 지역사회를 더욱 안전하게 만든다”며“시의회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성남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