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병길 의원(국민의힘, 남양주7)은 8월 27일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와 백봉지구 예정부지에서 '동북부 공공의료원 설립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최민희 국회의원, 주광덕 남양주시장, 경기도의원, 보건의료 전문가,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남양주시 백봉지구에 건립될 동북부 공공의료원은 300병상 이상 규모로, 소아·분만·응급 등 필수의료와 돌봄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혁신형 공공병원’으로 조성된다. 총사업비는 약 1,591억 원(부지 매입비 제외)으로 추정되며, 남양주시에서 부지를 무상 제공해 사업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BTL(민간투자사업)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거나 예비타당성조사를 조속히 통과할 경우, 현재 계획보다 착공 시점을 2년 앞당길 수 있다는 가능성이 공식적으로 제시됐다. 이는 의료 취약지인 동북부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이병길 의원은 현장에서 “그동안 동북부 공공의료원 설립이 단순히 청사진에 머물러서는 안
[ 신경북일보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은 8월 26일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에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하 “교육감”) 면담을 갖고 친환경 학교급식 공급체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는 이영주 의원을 비롯해 임태희 교육감, 경기도 김지선 축산물유통팀장, 양주축산농협 이후광 조합장, 박원영 상임이사, 안성축산농협 정광진 조합장, 고양축산농협 유완식 조합장, 남양주축산농협 이덕우 조합장, 김정명 센터장 등이 참석해 각 기관의 입장을 공유하고 대안을 모색했다. 축산 관련 단체는 “공급체계가 변경되면 농가의 안정적 판로와 생계가 위협받을 뿐 아니라, 저가 경쟁입찰로 전환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변경 과정에서 농민과의 충분한 협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수축산물급식은 단순 경제논리로 바라볼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건강과 직결된 사안이자, 대외적 환경 변화로 어려움에 처한 축산인의 안정적 판로를 보장하는 공공조달체계임을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기도 G마크 축산물은 우수한 품질 제공 및 철저한 안전관리를 위해 상당한 비용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설명도 덧
[ 신경북일보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총괄수석부대표 이용욱 의원(파주3)이 8월 27일 파주소방서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되어 현장 소방관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파주시 시민 안전과 소방 현안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김명찬 파주소방서장, 김영일·최성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 의원은 소방서 주요 현황 보고를 받고 운정동 일대를 방문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했다. 이어 소방차량과 청사 시설을 확인하며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용욱 의원은 명예소방서장 위촉행사에서 “파주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365일 밤낮없이 헌신하는 소방관 분들 덕분에 우리의 평범한 일상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있다”라며, “소방관 분들이 가정과 사회에서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늘 기억하며,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차원에서 소방관들의 안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파주소방서의 당면 과제 해결을 위해 △파주 교하119 안전센터 증축 △복지시설 리모델링 △운정신도시 소방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제2지휘단 및 안전센터 신설 등 현장 건의사항이 원활히 추진될 수
[ 신경북일보 ] 경기도의회 김영희 의원(더불어민주당·오산1)과 조용호 의원(더불어민주당·오산2)은 8월 27일 오산상담소에서 오산평생교육사협회와 함께 '평생교육사 전문성·고용 안정'을 주제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에는 박태은 오산평생교육사협회장, 신동숙 이사, 김현진 고문, 유동숙 감사 등 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평생교육사의 전문성 향상과 안정적인 고용 기반 마련을 위한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박태은 협회장은 ▲평생교육사 역량강화 교육 지원 ▲지자체 인건비 지원 및 공개채용을 통한 인건비 확보 ▲지자체 조례를 근거로 한 평생교육사 확대 배치 필요성 등을 제안했다. 김영희 의원은 “평생학습 선도도시 오산이 앞으로 더 발전하려면 평생교육사협회의 로드맵과 기관 간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체계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조용호 의원은 “평생교육사가 전문성을 발휘하며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어야 시민들에게 더 나은 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며 “도의회도 제도적 뒷받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오산평생교육사협회 관계자들은 “도의회
[ 신경북일보 ] 서울시의회 박강산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이 지난 26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된 '조례, 지방자치의 심장을 두드리다'세미나에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모경종·진종오 국회의원과 한국조례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대한민국도지사협의회,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후원해 마련됐으며 지방자치 부활 30년을 맞아 조례 제정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세미나는 ▲이인재 한국조례학회 상임이사의 발제 '조례, 지방자치의 미래를 열다', ▲이상호 전 경향신문 부국장의 발제 '우리의 일상을 바꾼 조례들'에 이어, 학계·언론·지방의원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한 종합 토론으로 이어졌다. 서울시의회를 대표해 참석한 박강산 의원은 "2015년 서울시의회에서 제정된 청년기본조례가 2020년 청년기본법 제정으로 이끈 사례처럼 상향식 입법이 더 많아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정책지원관 등 전문인력의 확충도 시급하다고 의견을 밝혔다. 나아가 박 의원은 조례 발의의 주체인 지방의원이 실적주의를 지양하고 더욱 성찰하는 자세로 양질의 조례를 발
[ 신경북일보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8월 26일 국립대전현충원(소방공무원 묘역)에서 순직 소방공무원 6位(위)에 대한 합동 안장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장식은 지난 2023년과 2024년, 사망 시기와 관계없이 국립묘지 안장이 가능하게 되고 안장 자격도 ‘위험직무순직자’에서 ‘일반순직자’까지 확대되게끔 '국립묘지법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 이에 서울소방재난본부에서는 올해 국립묘지 안장 예정인 순직 소방공무원 총 23명 중 유가족과 협의된 6명을 먼저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했으며, 나머지 17명에 대해서도 연말까지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는 유가족을 비롯해 소방청, 의용소방대, 재향소방동우회, 순직소방공무원추모기념회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 및 분향 ▲추모사 ▲합동 안장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서울소방재난본부 권혁민 본부장은 추모사에서 “국민 안전을 위해 사명을 다하다 순직하신 선배님들께 깊은 경의를 표하며, 유가족분께도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순직 소방공무원의 헌신이 사회 전반에서 존중
[ 신경북일보 ] 청소년 통일연극제는 민주평통 대구지역회의의 특화사업으로 청소년들이 분단의 아픔을 연극으로 승화시키고 미래에 다가올 통일시대를 어떻게 준비할지에 대해서 고민해 보고자 마련됐다. 이번 연극제를 위해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8개 팀이 1차 대본 접수를 신청했으며, 1차 대본 예선심사를 통해 6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본선에 진출한 6개 팀의 학생들은 연극제를 위해 함께 구슬땀을 흘리면서 열심히 연습을 했으며, 이번 연극제에서 그 진가를 선보였다. 본선 경연에 따라 최우수상(대구광역시교육감상) 1팀, 우수상(민주평통 대구지역회의 부의장상) 2팀, 장려상(대구연극협회장상) 3팀이 결정됐다. 또한 우수 학생 2명에게는 연기상(대구연극협회장상), 우수 지도 교사에게는 지도자상(민주평통 대구지역회의 부의장상)이 주어졌다. 민주평통 대구지역회의 김동구 부의장은 “바쁜 학업에도 불구하고 청소년 통일 연극제에 참여해주신 학생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하면서 “연극은 단순히 이야기만 전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생각과 감정을 나누고 서로 다른 입장과 경험을 이해할 수 있게
[ 신경북일보 ] 청도군은 지난 8월 26일, 청도군 매전면 당호리 마을에서 ‘농촌에서 살아보기 2기 입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시민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과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가자와 지역주민 등이 함께 자리했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청도군이 추진하는 대표적인 귀농·귀촌 체험사업으로, 도시민이 일정 기간 실제 청도에 거주하며 농업 활동, 전통문화 체험, 마을 공동체 생활 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이번 2기 과정에는 전국 각지에서 온 3개 팀이 선발됐으며, 8월 26일부터 9월 24일까지 약 한 달간 체류형 주택에 거주하며 농업기술 교육, 지역 주민과의 교류 활동 등을 통해 농촌의 삶을 체계적으로 익히게 된다 청도군은 이번 2기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실제 농촌 생활을 체험하고, 다양한 농업기술을 배우며, 지역 주민과 교류할 수 있는 폭넓은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이 농촌 생활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장기적인 귀농·귀촌 정착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은 단순한
[ 신경북일보 ] 김성환 환경부장관은 지난 26일 낙동강권역 신규댐 후보지인 청도군 운문면을 방문하여 청도군과 지역주민 등의 의견을 청취했다. 운문천댐은 총사업비 2,327억원이 투입되는 용수댐으로, 총 저수량은6.6백만㎥이며 약 2.4만㎥/일의 용수공급이 가능하다. 댐 건설을 통해 청도의 가뭄대응 능력을 높이고, 생활 인구 증가에도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현장에는 김하수 청도군수,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 지역협의체 주민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신규댐의 필요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청도군은 신규댐 건설과 함께 ▷운문댐 하천유지수 조정 ▷청도군 상수도 배분량 재산정 ▷상수도 급수관로 설치사업 국비지원 ▷운문댐 광역상수도 정수장 증설 ▷운문댐 송수관로(터널) 복선화사업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등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지역협의체와 주민들 또한 신규댐 건설에는 기본적으로 찬성하면서도 ▷동창천 하천유지수 조정 ▷상수도 보조사업 지원 ▷상수원보호구역 토지매입 등 주민의견을 반영해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성환 환경부 장관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 신경북일보 ] ‘애들아 사랑한다’를 주제로 한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가 오는 9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금산세계인삼엑스포광장 및 인삼약초거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금산군은 27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에 관한 내용을 전달했다. 이번 축제는 우리 가족 행복을 지켜주는 최고의 선물로 금산인삼의 우수한 효능을 강조할 예정이다. 어린이들도 인삼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메뉴를 선보이고 로봇과 인공지능(AI)을 접목한 게임형 콘텐츠를 전문 사회자의 긴장감 있는 해설과 첨단 기술을 활용한 연출로 구현해 자녀들과 축제장을 찾은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K-콘텐츠도 확대된다. 글로벌 케이-팝(K-POP)&댄스경연대회, 전국 힙합 스트리트댄스 챔피언십 등을 전국적인 인지도를 갖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 홍삼팩 마사지 등 외국인 맞춤형 케이(K)-뷰티 프로그램과 한복 체험 등 케이(K)-패션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인삼캐기체험을 비롯해 홍삼족욕, 홍삼이혈 체험 등도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