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는 10월 14일부터 10월 22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7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조례안 및 기타 안건 22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14일 오전 제1차 본회의에서는 5분자유발언이 이어졌다. △김소은 의원은 유기동물 보호정책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제언 △김경민 의원은 민생지원금은 누굴 위한 겁니까? 민생지원금에 대한 수성구 재정부담 △황혜진 의원은 복합문화 특성화 도서관 구축 제언 △김희섭 의원은 폐의약품 배출 장소 확대와 홍보강화 촉구 △최현숙 의원은 수성구 장애인체육회 설립 제언이란 주제로 발언했다. 또한 △제272회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의 건 등 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후 15일부터 21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회기 마지막 날인 22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최종 의결하며 회기를 마무리한다.
[ 신경북일보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는 문화체육관광부 '2025 지역대표예술단체 육성지원사업' 선정된 영남오페라단의 오페라 '카르멘'을 제22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으로 초청하여 오는 10월 16일, 18일, 11월 2일에 개최한다. 제22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성공적인 개막과 함께 두 번째 메인오페라 '카르멘'으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번 공연은 대구오페라하우스와 지역 예술단체인 영남오페라단의 협업으로 선보이며, 오페라의 진입 장벽을 낮춰 더욱 많은 관객들에게 예술의 생명력을 전달하고자 한다. 영남오페라단은 1984년 창단 이래 대한민국오페라대상(2018), 대한민국오페라어워즈 올해의 오페라단상(2024) 등을 수상하며 지역 오페라의 선도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윤심덕, 사의 찬미'(2017), '오텔로'(2023) 등으로 참여하며 완성도 있는 오페라를 공연하여 성공적 사례들을 만들어 왔다. 특히, 이번 공연은 중앙정부와 지역 문화정책 연계를 강화하며, 민간 예술단체의 창의적 역량과 공공 인프라를 접목한 모범 사례가 될 전망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
[ 신경북일보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대기환경사업소는 10월 14일 ‘2025년 안전운전 서약 및 실천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단 대기환경사업소가 도로 재비산 먼지 제거차량 운전자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안전운전 실천을 생활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공단은 서약식을 계기로 교통안전 교육과 캠페인을 정례화해 직원들의 안전운전 습관을 조직문화로 정착시키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안전운전은 업무의 시작이자 시민 신뢰를 지키는 약속”이라며, “임직원 모두가 앞장서 교통안전문화를 확산하고, ESG 경영 실천을 통해 지속가능한 공공서비스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명복공원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보건복지부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이 중단됨에 따라, 10월 13일부터 자체 홈페이지에 임시 화장예약접수시스템을 개설해 운영한다. 공단은 국가 전산망 중단 직후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방문 및 팩스로 화장예약을 수기로 접수해 왔으나, 장애가 장기화되면서 유족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체 시스템 운영을 결정했다. 임시 시스템은 10월 13일부터 가동되며, 일반 시신 화장예약은 명복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다만 개장 및 사산 화장예약은 유선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명복공원은 지난달 26일 국가 전산망 중단 직후부터 24시간 수기 접수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 왔다”며, “이번 임시 접수시스템 운영으로 유족분들께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대구광역시는 저소득주민의 학업 의욕 고취와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10월 15일부터 11월 14일까지 장학금 지원대상자를 모집한다. 대구시는 1993년부터 현재까지 재미교포 이국진 씨가 선친(故이성환)의 유지에 따라 기부한 재산 등으로 학업성적이 우수하나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10.15) 현재 대구시에 주소를 둔 저소득 중·고등학생 30명, 대학생 56명으로 총 86명이다. 분야별로 중·고등학생은 예술·체육·・기능 분야 우수자 30명, 대학생은 일반장학생(성적우수자) 50명과 특별장학생(사회배려계층 또는 자원봉사활동 우수) 6명으로 구분해 지원한다. 중·고등학생은 예술·체육·기능 분야 전국대회(광역시·도 규모 이상) 수상 경력이 있는 학생을 대구광역시교육감이 대구시에 추천해야 하며, 대학생은 기간 내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구청장·군수가 추천한다. 대구시는 11월 중 저소득주민 장학생 선발심의위원회 심의를 개최해 추천 학생 중 성적과 소득 수준 등을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면역저하자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2025-2026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15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접종은 코로나19 고위험군의 중증화 및 사망 예방을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과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 요양시설 등) 입원·입소자를 대상으로 신규 백신인 LP.8.1 백신(화이자·모더나)으로 진행된다. 경북에는 LP.8.1 백신 총 29만 도즈(화이자 20만 도즈, 모더나 9만 도즈)가 배정됐다. 접종 대상은 75세 이상 어르신(195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을 시작으로 70~74세(1951년 1월 1일~1955년 12월 31일 출생), 65~69세(1956년 1월 1일~1960년 12월 31일 출생) 순으로 나이별 순차 접종을 하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와 감염 취약시설 입원·입소자도 10월 15일부터 접종한다. 이번 접종은 이전 절기와 동일하게 1회 접종으로 완료되나, 12세 미만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이전 접종력에 따라 1회 또는 2회 접종이 필요해 의료진 상담
[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은 14일 예천군에 있는 용궁초등학교에서 학생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학생 주도 재난안전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어린 시절부터 재난의 위험성과 대처 요령을 체험을 통해 익히고, 학생 스스로 위기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안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이 주관하고 경북안전실천시민연합회 전문 강사가 진행한 이날 훈련에는 용궁초등학교 27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소화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대피 시나리오 작성, 현장 대피 훈련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실시됐다. ‘학생 주도 재난안전훈련’은 교사가 아닌 학생이 전 과정을 주도하는 방식으로, 비상대책반 구성과 훈련시나리오 작성, 현장훈련 및 역할 체험 등 계획부터 실행까지 학생이 직접 참여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학교안전공제중앙회와 협업하여 학생 주도 재난 훈련 50교, 교육청 자체 훈련 27교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유・초・중・고・특수・각종 학교별로 연간 6시간 이상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지진대피・화재 대피 등 2종 이상의 훈련 실적을 연 2회 교육감에게 보고하
[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은 14일 영천시에 있는 영천시민회관 스타홀에서 ‘청도·영천교육 소통대길 톡’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따뜻한 경북교육, 세계교육 표준으로’를 주제로 청도와 영천 지역의 교육 현안과 정책 방향을 함께 논의하고, 지역 교육공동체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해 이춘우·윤승오 경북도의원과 최기문 영천시장, 배수예·이영우·우애자·이영기·이갑균 영천시의회 의원 등 지역 주요 인사와 더불어 교장협의회·학부모회·학교운영위원회·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 학부모, 학생, 지역 주민 등 320여 명이 참석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청도·영천교육의 협력과 도약 청도교육지원청 오홍현 교육장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조성 사업(청도중앙초등학교)’과 ‘소규모 옥외체육관 증축(각남초등학교)’ 등 학생 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 조성 사업을 소개했다. 영천교육지원청 신봉자 교육장은 ‘영천고 자율형 공립고 2.0 전환’, ‘학교 통폐합’, ‘지속 가능한 교육생태계 구축’ 등 주요 현안을 보고하며, 특히 영천영어타운의 기능 강화
[ 신경북일보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학교 느린학습자 10명을 대상으로 9월 20일부터 11월 29일까지 주 1회, 총 10회기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따뜻한 배움-런(learn) 온(溫) 히어로즈’로 명명된 이번 프로그램은 느린학습자들이 따뜻한 배움(learn)을 통해 성장하는 영웅(heroes)이 되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경북대학교 지역사회공헌재단과 한국가스공사의 후원으로 이루어지며, 이음발달지원센터와 협력해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학습과 사회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느린학습자의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다. 단순한 학습 지원을 넘어 ▲자기관리 능력, ▲사회성, ▲정서적 안정 증진에 중점을 두며, 학생 개인의 특성과 발달 수준에 맞춘 맞춤형 지도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대학생 멘토가 학생과 일대일로 결연해 매주 만남을 갖고, 일상에서 필요한 생활기술을 함께 익히며 정서적 지지를 제공한다. 실생활 밀착형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자존감과 사회적응력 향상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주 1회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실생활 중심으로 구성됐다. ▲
[ 신경북일보 ] 양평군은 지난 13일 양평군청에서 양평군산림조합과 ‘산지전용지 등의 복구 대행 공사’에 대한 위·수탁 협약을 전국 최초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평군 전체 면적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산지 지역에서 발생하는 산림 훼손 방치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공익적 목적에 부합하는 신속한 복구 및 복원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산지복구사업’은 공익성이 높은 장기 사업으로, 국가와 지자체의 체계적인 시행과 관리가 필수적이다. 산림조합은 산림산업에 특화된 기술력과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복구 후에는 공기관으로서 책임 있는 사후관리까지 수행할 역량을 갖추고 있다. 이에 군은 양평군산림조합과의 협업이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해 전국 최초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양평군은 산지관리법에 따라 재해 방지 명령 미이행 사유 등으로 보증보험사에 인·허가 보증보험금을 청구하고, 이후 산림조합과 협업해 설계, 공사, 준공까지 전 과정을 일괄적으로 처리하게 된다. 이를 통해 신속한 산지 복구, 유지관리, 효율적인 행정업무 처리가 가능해졌으며, 해빙기 및 우기철을 대비한 합동점검과 사전 예찰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