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 보훈단체협의회가 지난 3일 영주시 충혼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합동 참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북도 보훈단체협의회 최해암 회장,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 김종술 대구지방보훈청장, 전선희 경상북도 북부보훈지청장, 그리고 경상북도와 영주시의 보훈단체장 및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도내 여러 보훈단체가 참여하는 조직으로, 국가유공자 예우와 보훈정신 계승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참배는 헌화, 분향, 묵념 순으로 엄숙하게 거행됐다. 참석자들은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해암 회장은 "오늘의 자유와 번영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그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보훈의 가치를 다음 세대에 올바르게 전하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가 더욱 공고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영주시는 보훈의 가치를 행정 전반에 충실히 반영하고, 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가 형식에 머물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희생이 존중받고 헌신이 오래도록 기억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영주교육지원청이 신학기를 앞두고 장수초등학교와 영주여자중학교에서 학교안전 종합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신학기 시작 전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교육장이 점검단장을 맡고 각 분야별 담당자가 참여하는 합동점검단이 구성됐다. 점검단은 학생안전, 시설안전, 산업안전 등 학교 내 다양한 안전 분야를 점검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문제는 개학 전까지 시정하도록 안내했으며, 장기적 개선이 필요한 사안은 관련 부서와 협력해 조치하기로 했다. 이용택 교육장은 "신학기 전 사전점검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모든 학생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현장 중심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영주시새마을회가 26일 영주시민회관에서 새마을의식함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새마을지도자들의 역량을 높이고 근면, 자조, 협동의 가치를 다시 한 번 강조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새마을운동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지도자의 역할과 책임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행사에는 500여 명의 새마을지도자와 내빈이 참석해 읍면동 지도자들 간의 소통과 단합을 도모했다. 행사는 새마을운동 홍보영상 상영, 내빈 축사, 특강 순으로 이어졌다. 김철진 전 경북전문대학교 교수는 ‘새마을운동, 과거와 현재를 잇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새마을운동의 기본 정신을 되새기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한 지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도자로서의 책임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우찬우 회장직무대행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새마을정신을 되새기고 지도자 간 결속을 더욱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영주시새마을회는 나눔, 배려, 연대의 정신을 바탕으로 환경살리기 사업과 국토대청결운동 등
[ 신경북일보 ] 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가 26일 선비촌 한과 체험장에서 결혼이민여성들과 함께 전통음식 만들기 행사를 열었다. 이 프로그램은 ‘2026 시민이 행복한 지역봉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행사에는 영주시가족센터의 지원 아래 15명의 결혼이민여성이 참여했다. 여성단체 회원들은 조를 나눠 참가자들과 함께 한과를 만들며, 처음 접하는 전통음식 체험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도왔다. 참가자들은 한과 조리법을 배우는 과정에서 각자의 식문화를 소개하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과는 제례와 명절에 자주 사용되는 전통음식으로, 지역마다 재료와 조리법에 따라 맛과 식감이 달라지는 특징이 있다. 최근에는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 간식과도 비교되며 다양한 가능성을 가진 음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베트남 출신 보티캄빛 씨는 "한과 만들기가 신기하고 맛있었다. 우리나라는 주로 겨울에 이런 간식을 만들어 먹는데, 이곳에서 여러 음식을 경험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장종숙 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오늘 행사가 서로를 이해하고 하나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결혼이민여성들이 지역사회에서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응원하
[ 신경북일보 ] 안동교도소가 2월 26일 징벌위원회 외부 위원으로 권오인 변호사, 박범수 교정위원, 강병규 전 교정공무원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은 박원규 소장이 주관했다. 징벌위원회는 수용자의 규율 위반에 대한 징벌 여부를 심의하고 의결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안동교도소는 법률 전문가와 교정위원 등 외부 인사를 위원으로 참여시켜 심의의 객관성을 높이고, 수용자 인권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위촉을 진행했다. 박원규 소장은 "현장 경험이 풍부한 법률전문가와 교정 교화를 위해 힘쓰는 교정위원을 위원으로 모시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외부 위원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하여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교정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이육사문학관 갤러리에서는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이령 작가의 특별 초대전이 열린다. 이령 작가는 시와 그림을 아우르는 예술가로, 그의 작품은 시적 감성과 회화적 상상력이 결합된 독특한 화풍을 보여준다. 다양한 색채와 조화로운 구성이 돋보이며, 작품마다 인간 사회의 여러 측면을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화려한 색감 속에 풍자와 역설의 메시지가 담겨 있어 관람객들에게 예술의 본질에 대한 생각을 불러일으킨다. 이육사문학관은 이번 전시에서 문학과 미술이 만나는 새로운 감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전시된 작품은 현장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으며, 판매 수익은 지역문화 소외계층 지원사업에 사용된다.
[ 신경북일보 ] 안동하회마을보존회와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하회마을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통 세시풍속 행사를 연다. 정월대보름은 음력 1월 15일로, 한 해의 첫 보름달이 뜨는 날에 마을의 평안과 풍년을 기원하는 풍습이 이어져 왔다. 이날에는 오곡밥과 약밥을 나누고, 부럼을 깨며, 귀밝이술을 마시는 등 건강과 액운을 막기 위한 다양한 전통이 전해진다. 보름달을 바라보며 한 해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의례는 공동체의 결속을 상징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았다. 하회마을에서는 이러한 세시풍속을 계승해 마을의 수호신에게 제를 올리는 동제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3월 3일 오전 6시 30분, 화산 중턱 서낭당에서 동제로 시작한다. 이후 국신당과 삼신당을 차례로 돌며 제사가 이어지고, 제의가 끝난 뒤에는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이 마련된다. 류열하 안동하회마을보존회 이사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마을의 건강과 안녕, 풍년을 기원하는 하회마을 사람들의 염원을 담아 동제를 봉행한다"며 "화산 위로 떠오르는 보름달처럼 넉넉했던 선조들의 나눔과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안동시립박물관이 3월 3일부터 안동시민을 대상으로 전통문화체험교실 15기 상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체험교실은 시민들이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매년 높은 관심을 받아 조기 마감되는 경우가 많다. 상반기 과정에는 한지공예, 떡 만들기, 야생화 그리기 세 가지 강좌가 준비됐다. 한지공예는 16회에 걸쳐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실습 중심 수업으로,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서랍장 등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볼 수 있다. 떡 만들기 강좌는 8회로 구성되며, 설기떡과 약밥 등 전통 떡을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이 과정은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뉘어 시민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야생화 그리기는 16회 동안 봄의 야생화와 전통 민화를 주제로 하며, 수강생들은 손수건이나 가방 등에 직접 그림을 그려 자신만의 소품을 완성할 수 있다. 교육은 3월 중순부터 5월 중순까지 박물관 별관 배움터에서 열린다. 한지공예는 월·화 오후 2시부터 4시, 떡 만들기는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와 오후 2시부터 4시, 야생화 그리기는 목·금 오후 2시부터 4시에 각각 진행된다. 수강을
[ 신경북일보 ] 안동시는 3월 1일부터 안동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늘리고 할인 혜택을 확대한다. 행정안전부의 '2026년 지역사랑상품권 지원 방향'에 맞춰 국비와 도비 지원 예산을 확보한 결과, 올해 안동사랑상품권 발행액은 전년보다 85억 원 증가한 1,790억 원으로 책정됐다. 이 중 지류형은 400억 원, 모바일 상품권은 1,390억 원이 배정됐다. 모바일 상품권은 전년 대비 35%인 365억 원이 늘어난 규모로 발행된다. 지류형 상품권의 할인율은 3월 1일부터 기존 10%에서 12%로 상향된다. 모바일 상품권 역시 12% 할인율이 적용되며, 가맹점 결제 시 결제 금액의 3%를 추가 적립해 주는 프로모션이 함께 진행된다. 모바일 상품권의 실질 할인율은 최대 15%에 달할 수 있다. 지류형 상품권은 매월 첫 번째 평일부터 관내 판매대행점에서, 모바일 상품권은 매월 1일 오전 10시부터 '지역상품권 chak' 앱을 통해 각각 구매할 수 있다. 1인당 월 구매 한도는 지류형 20만 원, 모바일 40만 원으로 유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사랑상품권 확대 발행과 혜택 강화를 통해 시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 신경북일보 ] 영주한국효문화진흥원은 지난 26일 제3차 이사회를 열고 신임 이사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번 회의는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이 이사장 자격으로 주재했다. 새로 임명된 선임직 이사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재단의 정책과 사업 운영에 대한 심의와 의결을 담당하게 된다. 이사회에서는 2025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2026년 사업계획 승인안 등 총 4건의 안건이 논의 및 의결됐다. 재단은 이사회에서 확정된 사업계획을 바탕으로 효문화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문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앞서 재단은 임원 선임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월 20일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공개모집을 통해 선임직 이사 3명과 감사 2명을 임명했다. 이들의 임기는 2년이다. 엄태현 이사장은 "영주한국효문화진흥원이 효라는 전통 가치를 현대적으로 계승·발전시키는 중심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재단의 지속적인 성장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이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