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김천시는 지난 27일 자산공원 내 자운정에서 ‘전통공예 활성화 서각 작품 전시회’ 오픈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김천의 역사적 가치와 정체성을 서각 예술로 구현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김천을 대표하는 인물과 상징물을 서각 기법으로 새긴 총 51점의 작품을 시민들에게 처음 공개했다. 이번에 전시된 서각 작품들은 김천을 상징하는 인물, 자연 및 특산품 등을 전통 및 현대 서각으로 구도를 잡아 문자 조형예술로 승화한 것이 특징이며, 시민들이 산책 중에도 자유롭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 자산공원이 일상 속 문화 향유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열린 오픈식에는 지역 문화예술인, 한국서각협회 김천지부 회원과 시민들이 참석해 전통공예의 가치를 공유하고 지역 예술 활성화를 함께 응원했다. 배낙호 시장은 “이번 서각 작품 전시를 통해 김천의 인물과 상징이 새로운 문화적 가치로 되살아난 만큼, 시민들께서 자산공원을 거닐며 서각의 깊은 멋을 가까이에서 느껴보시길 바란다.”라며 “김천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품격 있는 문화예술을 폭넓게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 신경북일보 ] 김천시는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해 암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2025년 국가암검진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올해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이며, 검진 항목은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 6종이다. 대장암 검진은 만 50세 이상 남녀 모두가 해당된다. 대상자 기준은 홀수년도 출생자로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여성만 해당), 유방암(여성만 해당)과 위암은 만 40세 이상, 간암은 만 40세 이상(간암 발생 고위험군), 폐암은 만 54세 이상 74세 이하 남녀 중 고위험군 대상자가 해당된다. 또한 대장암 검진은 만 50세 이상이면 매년 받아야 하며 분변잠혈검사로 쉽게 검사할 수 있다. 대장암 검진을 위한 분변통은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 비치되어 있으며 분변을 받아 검진 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국가 암 검진기관으로 지정받은 의료기관이면 전국 어디서나 검진이 가능하며, 김천 시내에서는 김천의료원, 김천제일병원 등에서 검진이 가능하다. 또한 의료기관마다 검진 가능
[ 신경북일보 ] 바르게살기운동 김천시 개령면 위원회(위원장 박정환) 회원들은 지난 28일 깨끗한 개령면을 만들기 위해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개령면의 서부교차로 일원을 청소하고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서부교차로는 그곳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차량에서 던지는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곳이다. 박정환 위원장은 “우리가 사는 고장을 위해 시간을 내 참여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면민 모두가 함께하는 살기 좋은 개령면을 만드는 데 스스로 참여하고 앞장서자”라고 말했다. 한종국 개령면장은 “오늘 개령면 바르게살기 위원님들의 봉사 활동 덕분에 개령면을 찾는 사람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계속 살기 좋은 개령면을 만들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드리며, 행정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했다.
[ 신경북일보 ] 상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27일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 하반기 학부모 AI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에 대응하는 학부모의 인공지능(AI) 기술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부모-자녀 간 디지털 소통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에는 관내 유치원 및 각급학교 학부모 희망자 30명 내외가 참여하여 교육현장에서의 AI활용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는 남산중학교 진광훈 교사가 진행했으며, △AI의 기본개념, △교육현장에서의 활용 사례, △ 학생들의 미래역량과 AI교육 방향 등을 PPT자료로 설명했다. 이어지는 체험시간에는 학부모들이 생성형 AI를 직접 사용해보는 실습을 통해 AI기술이 실생활 및 자녀교육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경험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김종현 교육장은 “이번 학부모 AI교실이 가정과 학교가 함께 AI 시대의 교육 흐름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미래교육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김천시는 27일,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주최로 『2025년 김천시 노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2층 회의실에서 열린 행사에는 노인대학 수강생과 노인회 회장단, 내빈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천시 노인대학은 1976년에 설립되어 50년 동안 9,431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대표적인 어르신 교육사업으로, 올해는 268명의 어르신이 1년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명예로운 졸업장을 수여받았다. 졸업생 중에는 90세 이상 어르신이 10명 있었고, 1년간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모든 강의에 출석하여 개근상을 수상한 졸업생이 43명 있었다. 졸업식은 식전 공연인 라인댄스를 시작으로 학사보고, 졸업증서 및 표창 수여, 석별의 노래 합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내년 노인대학의 새로운 시작을 기약하고 졸업의 아쉬움을 달래면서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배낙호 김천시장은 “졸업생과 수상자 여러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의 날들에도 늘 배움과 도전이 함께 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노인대학이 어르신들의 행복한 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 신경북일보 ] 김천시에서는 오는 29일~30일 황금동 한신로 일원에서 ‘제19회 황금시장 김장양념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김천시의 대표 겨울 행사로 자리매김한 황금시장의 김장양념축제를 보다 많은 시민이 즐길 수 있도록 참여형 프로그램 중심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김치담그기 체험, 김장 키트(사전 주문) 및 김장 김치 저가 판매, 맛자랑 대회, 다양한 지역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 방문객을 위한 포토존 운영, 먹거리 포차 운영, 초청 가수 공연, 어린이 체험 중심의 키즈존 운영 등이 마련된다. 특히, 축제 기간 중 ‘한신로 차 없는 거리’를 축제 당일 29일 0시부터 30일 17시까지 김천신협 황금지점에서 한신아파트 앞 구간까지 운영하며, 29일 오전 11시 행사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행사에서는 다양한 공연 및 축하 프로그램 진행될 예정이다. 황금시장 박선광 상인회장은 “전통시장이 가진 매력과 활력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태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nb
[ 신경북일보 ] 김천시는 율곡동 일원에서 김천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운행차 소음 수시 점검을 27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수시 점검은 '소음·진동관리법' 제35조 및 환경부 고시에 따라 추진됐으며 최근 민원이 잦은 불법 개조 및 소음 유발 이륜자동차에 대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주요 점검 항목은 ▲이륜차 소음 허용 기준 초과 여부 ▲소음기 및 덮개의 탈착 여부 ▲경음기 추가 부착 여부 등이며, 소음허용기준 초과, 소음덮개 훼손 등 위반행위가 적발된 운행차 소유자에게는 최대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개선명령 및 사용정지 처분을 받게 될 예정이다. 김천시는 앞으로 불법 개조된 운행차로부터 발생하는 소음 피해를 근절하기 위하여 이러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시민의 생활환경과 교통질서 개선에 앞장설 계획이다. 임창현 환경위생과장은 “이륜차 및 자동차 소음은 시민들의 삶의 질에 중대한 영향을 끼치는 환경문제”라며 “지속적인 합동점검을 통해 시민들의 정온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김천시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 주도의 건강 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5년 11월 27일 건강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비누 만들기 체험 및 경로당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들이 직접 건강동아리 활동에 참여하여 배움과 실천, 나눔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으로, 외부 강사 초빙을 통해 진행됐다. 제작된 비누는 관내 경로당·마을회관 등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활동에는 건강동아리 회원들이 완성된 비누를 활용한 지역사회 공헌방안에 대한 의견도 함께 나누며 향후 지속 가능한 주민 참여형 건강 활동 방향을 모색했다. 김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만든 결과물이 지역사회 나눔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이번 활동의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 건강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 중심의 건강 증진 사업을 기반으로 건강동아리 운영, 생활터 기반 건강관리 교육, 지역사회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 신경북일보 ] 김천시는 오는 12월 한 달 동안 김천사랑상품권을 18% 특별 할인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이번 특별 할인판매로 연말 소비 촉진을 비롯해 침체된 지역 상권 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시는 12월 한 달 동안 진행되는 이번 특별 할인판매 기간에 한하여 개인 구매 한도를 월 70만 원으로 확대해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 연말 특별 할인판매로 연말 선물·장보기 등 가계 지출이 늘어나는 시기에 실질적인 가계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지역 내 소비 확대로 이어져 지역 상권 전반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다만, 예산 소진 시 특별 할인판매 기간 중이라도 조기 종료될 수 있으니, 혜택을 놓치지 않으려면 빠른 참여가 필요하다. 김천시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진행하는 김천사랑상품권 특별 할인판매가 상권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리고, 조금 더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지난 25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에서 김천김밥축제 캐릭터‘꼬달이’가 대상을 수상했다. 지역축제 캐릭터로서는 유일하게 선정된‘꼬달이’는 그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으며 ‘꼬달이 파워’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김천김밥축제 캐릭터 ‘꼬달이’는 축제의 핵심 가치를 시각적으로 담아낸 상징적인 캐릭터이다. 짤막하게 남은 동강이나 끄트머리를 뜻하는 꽁다리를 친근한 사투리 그대로 살려 ‘꼬달이’라고 이름을 지었다. 제1회 김천김밥축제부터 함께한 꼬달이는 김천 지역 브랜드를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축제 현장에서 방문객을 가장 먼저 맞이하는 것도, 사진 속에서 사람들의 미소를 이끌어 내는 것도 언제나 꼬달이였다. 아이들 손을 꼭 잡고 포토존을 향하는 가족들, SNS 인증샷을 남기기 위해 꼬달이를 찾아다니는 MZ세대까지, 축제를 안내하는 사인물 곳곳에서 자연스럽게 눈에 띄는 꼬달이의 모습은 김천김밥축제를 ‘보고 싶고, 기억하고 싶은 축제’로 만드는 매개체로서 큰 힘이 됐다. 실제로 꼬달이를 활용한 굿즈는 축제 기간동안 완판을 기록했고, SNS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