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김천시 열린민원과는 지난 11월 26일 시청 1층 종합민원실 내 북카페에서 청렴감사실과 합동으로 친절·청렴 실천 교육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민원 서비스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친절·청렴 의식을 강화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민원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위험 요인 점검, 공정한 행정 실천 사례, 청렴 의식 제고를 위한 행동 가이드 제시 등 실천 중심의 내용이 다뤄졌다. 청렴감사실장은 “친절과 청렴은 선택이 아닌 기본 의무로 한 부서의 노력이 아니라 전 직원이 함께 실천하는 조직문화”라며 “청렴 교육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렴 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으며, 열린민원과에서는 청렴감사실과 함께 캠페인을 실시함으로써 친절·청렴의 중요성을 더 폭넓게 공유할 수 있었고, 민원 행정에서 시민 신뢰를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김천시는 내년에도 민원 만족도 향상과 신뢰받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 신경북일보 ] 상주시는 지난 11월 26일, 수요응답형 마을버스 시범운행 개시에 따라 성공적인 출발을 기념하는 시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영석 상주시장, 시 관계자 및 운수업체 관계자가 직접 마을버스에 탑승해 마을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과 소통하며 실제 운행 노선 체험을 통해 마을버스 운행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주시는 이번 시승 결과를 바탕으로 정식 운행 전까지 노선 조정, 경유지 승강장 설치 등을 완료할 계획이며, 마을버스 운행으로 기존 노선버스 접근이 어려웠던 벽지·오지 지역 주민들의 이동 여건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주시 수요응답형 마을버스는 11월 24일부터 시범운행을 거쳐 2026년 1월 1일 정식 운행할 예정이며, 6개면(모동면, 모서면, 화동면, 화서면, 화북면, 화남면) 대상 마을버스 5대를 투입하여 일 12개 노선으로 총 34회 운행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마을버스는 시민들의 이동편의를 높이는 중요한 교통수단”이라며 “향후 시내버스 무료승차, 100원 희망택시 등 다양한 교통복지 정책과 연계해 더 촘촘한 교통망을 구축하
[ 신경북일보 ]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11월 26일 친환경농업 지원교육 수료생 23명을 대상으로 울진군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 대성에서 현장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친환경농업의 실제 운영 사례를 통해 수료생들의 실천 역량을 강화하고, 친환경 농산물 가공의 시장 가능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대성의 권나영 대표로부터 친환경농산물 가공 성공 사례를 주제로 강의를 듣고, 가공시설 및 제품생산 라인을 둘러보며 친환경 가공 산업의 운영구조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가자들은 유기농 스낵누룽지 및 크룽지 피자 만들기 체험 등에 참여해 친환경 원료의 활용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체험 활동은 교육생들에게 실습 중심의 학습기회를 제공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미래농업과 서정현 과장은 “이번 현장교육은 친환경농업의 가능성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농산물 가공까지 확장되는 실제 성공사례를 통해 수료생들에게 큰 영감을 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교육을 확대해 지속가능한 지역 농업의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상주시가족센터는 11월 22일(은척), 11월 25일(화동)에 2025년 다문화가족공부방‘꿈꾸는 공부방’사업에 참여한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수료 및 종강식을 가졌다. ‘꿈꾸는 공부방’은 센터 방문이 어려운 읍·면 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화동지역(화동면복지회관)과 은척지역(은척면복지회관)에서 주 1회, 3시간씩 총 30회에 걸쳐 한국어 및 한국문화교육, 공예수업, 쿠키수업, 문화나들이, 자조모임이 진행됐다. 한 참여자는“학업과 일을 병행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공부방을 통해 한국어 실력이 늘었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보람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열심히 공부해서 한국어를 더 잘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고, 다른 참여자들도 내년 과정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하며, 한국어 학습에 대한 지속적인 의지를 보였다. 김은정 상주시가족센터장은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어 능력을 향상시켜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한국 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 신경북일보 ] 상주시는 11월 26일부터 12월 24일까지 상주시 종합사회복지관 2층 프로그램실에서 ‘상주시 1인 가구 생활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상주시 1인 가구 생활지원 프로그램은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낮추고 사회관계망을 형성하기 위한 것으로, 고독사 예방 사례관리사가 보건복지부 고독사 위험자 판단도구를 이용하여 사전조사를 실시하고, 6점 이상의 위험군이라 판단되는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본 프로그램은 총 5회기에 걸쳐 실시되며, 식탁보나 차 받침 만들기 등의 공예, 그림 그리기, 쿠키 만들기, 꽃꽂이 등 쉽게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서로 소통하고 대화하는 등의 과정을 통해 사회관계망을 형성하게 된다. 상주시에서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및 고위험 가구 발굴·지원을 위해 본 프로그램 외에도 1인 가구 안부살핌서비스, 읍면동 행복기동대 운영, 고독사 예방 사례관리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강인환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1인 가구가 사회적 관계를 회복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활동할 수
[ 신경북일보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주시협의회는 11월 26일 14:00 경북자연과학고등학교 학생 13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남북한 MZ세대 통일공감 토크쇼(2차)를 개최했다. 제22기 출범 후 첫 공식행사로 실시한 이번 토크쇼는 지난 7월 상주고등학교 1차에 이어 경북자연과학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확대 실시했고, 지역 청소년들이 남북한 MZ세대의 실제모습을 비교 이해하고 통일문제를 스스로 생각해보는 참여형 통일교육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문화로 여는 통일 북한 MZ세대에게 듣다’를 주제로 진행된 강연에서, 강동완 교수는 북한 청년세대의 가치관, 일상, 대중문화, 트랜드 변화 등을 생생하게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북한사회를 직접 경험한 탈북민과의 대화시간도 마련되어 학생들의 공감과 관심을 더욱 높였다. 패널로 참여한 강경심 북한이탈강사는 북한 청년들의 실제 생활 모습, 교육 환경, 일상문화 등을 생생하게 소개하며 학생들과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정용운 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미래세대가 통일 문제를 열린시각으로 바라보고 공감하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 신경북일보 ] 명실상주스포츠클럽은 지난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전라남도 강진군에서 열린 “제3회 전국 스포츠클럽 교류전”에 6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상주시의 스포츠문화의 위상을 높였다. 이번 대회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 강진군, 강진군체육회, 강진스포츠클럽이 주관한 전국 단위 행사로, 총 10개 종목이 실시됐다. 명실상주스포츠클럽은 이 중 배드민턴, 수영, 줌바댄스, 탁구 등 4개 종목에 출전하여 줌바댄스 단체전 준우승, 배드민턴 여자복식 우승·혼합복식 준우승·여자복식 3위, 수영 단체전 우승 및 개인전 준우승(2명)ܩ위(4명), 탁구 단체전 3위 등 다양한 종목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는 쾌거를 이뤘다. 명실상주스포츠클럽 남관우 회장은 “멋진 기량을 보여준 선수들에게 깊은 감사와 축하를 전하고, 앞으로도 명실상주스포츠클럽은 다양한 종목에 많은 선수들이 출전해 좋은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김천상공회의소(회장 안용우)는 지난 11월 26일 오전 11시 2층 중회의실에서 ‘2025년도 상임의원회 및 임시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상공의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는 이동헌 사무국장의 사회로 ○ 회장인사 ○ 전차회의록 결의내용 보고 ○ 의원변동사항 보고 ○ 2026년 사업 및 예산(안) ○ 2025년도 추경 예산(안)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안용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불확실성이 큰 경제 상황 속에서 AI, 스마트제조, ESG경영 등 기업 경영환경과 기준은 더욱 강화되고 있다”면서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상공의원님들의 뛰어난 역량으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었다”고 말하고, “우리 상공회의소는 기업들이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인사했다. 이날 보고된 2026년도 사업계획을 살펴보면 내년도 사업 기본 방향을 ‘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혁신 경영 지원’으로 정하고 ○ 상공업 교류 확대를 통한 협력관계 극대화 ○ 기업의 신성장 동력 발굴 및 경쟁력 강화 ○ 효율적인 기업 지원을 위한 협력사업 강화 ○ 전문성 강
[ 신경북일보 ] 김천시는 새롭게 개발한 SNS 캐릭터 ‘오삼이 가족’을 활용해 제작한 웹툰(오삼이네를 잘 부탁해!)이 네이버웹툰 플랫폼으로 연재된다고 밝혔다. 이번 웹툰은 2025년 11월 26일부터 매주 수요일 총 5회 연재되며, 네이버웹툰에서 꾸준히 사랑받아 온 인기 작가 이혜가 맡는다. 이혜 작가는 2012년 데뷔 후 '신령', '오늘도 사랑스럽개', '이번 생도 잘 부탁해' 등 감성과 유머를 조화롭게 담아낸 작품들로 대중적 인기를 얻은 작가로, 이번 웹툰은 이혜 작가의 최신 작품 '이번 생도 잘 부탁해'의 캐릭터와 세계관을 가져와 오삼이 세계관으로 확장했다. 특히 웹툰 속에는 사명대사공원, 추풍령 테마파크, 오봉저수지 등 김천시의 대표 관광지가 실제 모습과 비슷하게 구현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독자가 김천의 여러 지역을 보다 생생하게 느끼게 함으로써 김천시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실제 김천시 방문으로 이어지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김천의 특산품인 포도, 한우 등이 이야기 속에 자연스럽게 등장해 지역 농특산물의 인지도와 호감도를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 최근
[ 신경북일보 ] 김천시보건소는 지난 11월 25일 저녁, 신음동 일원에서 김천경찰서·김천교육지원청·김천시녹색어머니회와 함께 금연·절주 야간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 간접흡연을 예방하고, 연말 음주 증가 시기에 대비해 건전한 음주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주요 거리와 상가 주변을 중심으로 금연 구역 표지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금연 구역 내 흡연 행위 예방을 위한 현장 계도 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시민들에게 금연·절주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고, 금연 클리닉 이용 방법과 금연 지원 서비스를 안내해 건강생활 실천을 독려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야간 시간대 유관기관과의 합동 운영으로 평소 접근이 어려웠던 시간대 시민들을 직접 만나 금연·절주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손중일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지역 내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 건강한 생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홍보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며, “시민 모두가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