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김천상공회의소는 지난 11월 24일 ‘2025년 김천시 우수기업체 견학 프로그램’ 7차 과정으로 구미정보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공장견학과 취업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과정에는 항균제 및 수처리제 등 샴푸, 세제 등 생활용품에 들어가는 기초화학물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코오롱생명과학(주) 김천공장과 서스펜션 및 브레이크 등 자동차 튜닝용품 전문제조기업인 ㈜네오테크를 방문하여 현장을 돌아보고 견문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한국전력기술 원자력본부 배관기술실의 안희상 대리를 강사로 초빙하여 취업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며, 특성화고 눈높이에 맞춘 취업과 면접 대비 등 취업 준비에 필요한 실전 사항에 대해서 특강을 진행했다. 사업 담당자인 김천상공회의소 백영진 차장은 “우리 김천은 기업유치가 활발히 진행되면서 일자리를 늘어났지만, 저출생과 고령화로 지역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며, 기업들의 구인난이 큰 상황”이라고 말하고, “타지역 학생들에게 지역의 우수기업들을 잘 소개하여 취업을 유도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 우수기업체 견학프로그
[ 신경북일보 ] 김천소방서는 24일 대광동 소재 김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20여명이 참여하여 장애인들에게 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에서는 김기숙 김천여성여용소방대장 및 대원들이 정성을 다해 음식을 준비하고 배급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송영환 서장은 봉사활동에 참석한 소방공무원과 여성의용소방대를 격려한 뒤 직접 배급에 참여했다. 송영환 서장은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어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김기숙 대장과 대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봉사를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신경북일보 ] 김천시는 지난 22일 김천시 백수문학관에서 '제15회 백수문학제' 시상식을 개최했다. 백수문학제는 백수(白水) 정완영 선생의 시조 정신을 기리고 시조 문학의 저변 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행사로, 경상북도와 김천시가 주최하고 한국예총 김천지회(지회장 최복동), 백수문학제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석인)가 주관하는 문학제이다. 이날 시상식은 배낙호 김천시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및 지역 문학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시상식, 수상작 시판(詩板)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백수문학제에는 총 1,451편이 접수됐으며 △ 백수문학상(시조 부문)은 배종도 시인의 '백령도 폐등대 앞에서', △ 백수문학상(동시조 부문)은 강수성 시인의 '밥상', △ 백수문학상 신인상은 김문진 시인의 '오래된 선풍기'가 선정됐으며, 각각 1,000만 원, 500만 원, 300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됐다. 또한, 백수문학제 전국학생시조공모전 △ 고등부 장원은 이지연의 '그래도 한국인', △ 중등부 장원은 박민규의 '게임 속에 갇힌 나', △ 초등부 장원은 정다희의 '방문'이 선정됐으며, 각각 100만
[ 신경북일보 ] 김천시는 김천시방과후아카데미에서 지난 22일 토요일 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주말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말 체험활동은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재능을 개발하고, 또래와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사회성과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활동은 연 4회 운영되는 주말 체험 프로그램 중 마지막 활동으로, 청소년들은 지역 내 디저트 카페에서 베이킹 체험을 진행했다. 청소년들은 재료를 계량하고 반죽을 만드는 등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베이킹의 기초를 배우고, 유익한 주말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체험에 참여한 청소년은 “직접 만든 휘낭시에가 생각보다 맛있어서 뿌듯했고, 다음에는 다른 베이킹 체험도 해보고 싶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천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 중이며, 참여 학생들에게 학습지원, 체험활동, 자기개발활동, 생활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관내 중학교 1
[ 신경북일보 ] 김천시는 지난 23일 양천동 하로서원에서 조선 전기 청렴한 관직생활을 통해 청백리에 오른 하로마을 출신 노촌 이약동 선생의 청백리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8회 노촌 이약동 청백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평정공 노촌 이약동 선생은 제주 목사, 전라도 관찰사, 이조참판 등 40여 년간 오랜 관직 생활을 청렴결백하게 수행하여 조선시대 공직자 최고의 명예인 청백리에 오른 김천 출신의 대표적인 인물이다. 특히 제주목사로 재임 시 한라산 산신에게 제사 지내는 산천단을 백록담 정상에서 한라산 중턱으로 이전하여 백성들의 고충을 덜어주었으며, 이임 시에는 말채찍도 관물이라 하여 성문 누각에 두고 왔다는 괘편암 일화와 갑옷을 바다에 던져 파도를 잠잠하게 했다는 투갑연 일화 등이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심서에 상세히 기록되어 전해오고 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노촌 이약동 청백리상은 김천문화원이 주관하고 김천시와 김천시의회, 노촌기념사업회가 후원하여 노촌 이약동 선생의 청백리 정신을 이어받아 청렴한 자세로 봉사하는 김천 지역 공무원 및 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청백리를 발굴·시상하고 있다.
[ 신경북일보 ] 김천시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2일, 청소년들의 주도적인 참여로 ‘놀GO 즐기GO 청소년놀이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천시 청소년 195명과 학부모들이 참여하여 만들기 체험존, 전시·포토존, 놀이존, 이벤트존 등으로 나눠진 다채로운 체험 활동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놀GO 즐기GO 청소년놀이터'는 김천시 청소년 참여기구와 청소년 자원봉사단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하고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부스에서 만들기 활동에 몰두하거나, 얼굴에 예쁜 그림을 그리는 페이스 페인팅을 하며 행복한 웃음꽃을 피웠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는 새로운 경험과 교류의 장을, 부모님들에게는 자녀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과정을 통해 리더십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천시 가족행복과 김홍태 과장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한 ‘놀GO! 즐기GO!
[ 신경북일보 ] 김천시청년새마을연대(회장 이동협)와 김천경찰서는 24일 아침, 율곡초등학교 및 율곡중학교 앞에서 학교폭력 근절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폭력 근절을 통한 아이들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취지로 김천시청년새마을연대와 김천경찰서가 합동으로 진행한 캠페인으로,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청년새마을연대 회원과 경찰관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캠페인 활동에 열심히 임했다. 이동협 김천시 청년새마을연대 회장은 “최근 들어 학교폭력이 많이 이슈가 되고 있는데, 학교폭력 근절을 통해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새마을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청년새마을연대는 45세 이하의 젊은 청년들로 구성되어 올해 10월 새롭게 발족한 김천시새마을회 산하 단체로, 획기적이고 혁신적인 사업 발굴을 통해 저출산, 학교폭력 등과 같은 사회적 당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마을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다.
[ 신경북일보 ] 김천시립도서관은 지난 11월 22일 김천시민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에 대한 이해와 대응을 주제로 한 강연 ‘학교폭력, 우리가 아는 것과 진짜 이야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강연은 스마트에듀빌더의 정승훈 대표를 초청해 진행됐으며, 자녀가 학교폭력 사건에 연루됐던 개인적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한 도서 '어느 날 갑자기 가해자 엄마가 됐습니다'를 중심으로 가정이 마주하는 혼란과 감정적 어려움, 그리고 회복을 위한 과정들을 솔직하게 공유했다. 또한 학교 현장과 상담 활동을 통해 접한 실제 사례들을 소개하며, 학교폭력 문제를 가해와 피해라는 이분법적 시각을 넘어 ‘관계 회복’의 관점에서 바라볼 필요성을 강조했다. 더불어 최근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과 청소년의 또래문화, 부모의 소통방식 등이 학교폭력과 어떤 방식으로 연결되는지 설명하고, 실질적인 대응 법과 예방 전략을 제시하며 참가자들의 높은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신기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은 학교폭력을 바라보는 인식을 전환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할 과제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
[ 신경북일보 ] 김천시보건소는 지난 11월 20일 황금시장 일원에서 경상북도 금연지원센터와 연계하여 금연·절주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 간접흡연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연말 음주 증가 시기에 맞춰 절주 인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시장 일대를 돌며 금연 구역 표지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금연 구역 내 흡연 행위에 대한 계도 활동을 했다. 또한 시민들에게 금연·절주 관련 정보와 홍보물을 배부하고, 보건소 금연클리닉 이용 방법을 안내하면서 건강생활 실천을 적극 독려했다. 최근 흡연과 음주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이 늘어나면서,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김천시는 이번 캠페인이 지역사회 전반에 건강한 생활 문화를 확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손중일 건강증진과장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흡연과 음주가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금연·절주 실천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며 “시민 모두가 더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사회 건강 환경 조성에 최
[ 신경북일보 ] 김천시는 지난 11월 21일 시청 3층 영상회의실에서 ‘여성안전실무협의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찰서, 소방서, 안전재난과 등 관계기관과 민간단체 실무자 등 10여 명의 위원이 참석해 기관별 여성 안전 관련 추진사업을 공유하고, 시의 주요 현안과 향후 협력 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천시는 여성 안전 및 복지 증진을 위해 안심거울설치, 스마트 안전귀가 시스템 구축, 마음든든 안전비상벨 설치, 누구나 안심거리 조성사업,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점검 등 다양한 여성안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김천경찰서는 범죄예방 통계를 활용해 도로철도과와 협력하여 기존 및 신규 도로에 cctv를 설치·관리하고 있으며, 김천소방서는 겨울철 화재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화재경보기 설치 등 유관기관 간 협력사업을 이어 오고 있다. 김천시는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여성과 범죄 취약계층의 생활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하고, ‘지금 바로 안전 실천!, 안전문화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