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의성군 자원봉사센터는 9월 25일 단밀면 취약가구를 방문해 단밀면 여성자원봉사대·행복기동대와 함께 도배 교육 및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벽면 상태 점검과 안전수칙 안내 후 벽지 바르기 실습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어 대상 가구에는 노후 벽지 교체, 곰팡이 제거 및 방균 처리, 문틀·걸레받이 보수, 전등 교체 등 생활 수리 활동을 병행하며 실질적인 주거개선이 이뤄졌다. 의성군 자원봉사센터장은 “배운 기술을 바로 적용하는 ‘교육과 봉사’로 생활밀착형 복지를 실천했다”며 “앞으로도 기술봉사를 정례화해 더 많은 가정에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수혜 어르신은 “집이 한결 밝아지고 냄새가 사라져 마음까지 가벼워졌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단밀면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취약가구 사전 진단과 기술교육을 연계한 주거개선 모델을 확대하고, 민·관 협력망을 통해 분기별 정기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 신경북일보 ] 의성군은 의성조문국박물관에서 열리는 이수지 동화작가 특별전 '이렇게 멋진 날'과 연계한 특별 체험프로그램을 오는 10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시해설을 들은 후, 참여자가 직접 그림자 인형 키트를 제작하고 가족과 함께 그림자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체험은 10월 12일과 10월 26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진행되며, 5세부터 12세 어린이와 가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그림자 인형을 직접 만들고, 이를 활용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꾸며보는 시간을 통해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우고, 가족과 소통하는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신청은 의성군청 홈페이지 내 통합예약사이트 또는 전화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체험 인원은 선착순 25명이다. 참가비는 5,000원이며, 신청기간은 10월 1일부터 24일 오후 5시까지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체험은 특별전 관람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어린이를 위한 다채로운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의성군은 지난 26일 의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산림사업법인, 산림기술엔지니어링, 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산불피해지 위험목 제거사업 특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의성군은 지난 3월 22일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우기 전 긴급 벌채 37ha와 응급 사방 공사 81개소를 완료했으며, 현재는 산불피해지 위험목 제거사업 343ha와 사방사업 42개소를 추진하는 등 산림 복구사업을 다방면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산림사업의 안전을 위해 특별 교육을 실시하게 됐으며, 산림분야 시공사 42개, 산림 엔지니어링 14개, 관계 공무원 6명 등 다분야 관계자가 참석했다. 특히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협조해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진행된 교육은 ▲안전 체크리스트 중점교육 ▲사고사례 공유 ▲안전한 작업을 위한 준비 사항 ▲사고 발생 시 긴급 대응 절차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유의 사항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벌목작업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안전보건 관리가 핵심”이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산불피해지 복구사업 참여자
[ 신경북일보 ] 의성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속되는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인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의성군청 직원을 비롯해 의성교육지원청, 의성경찰서, 의성소방서, NH농협은행 의성군지부 직원들도 함께 동참한다. 또한 장보기 행사와 더불어 의성사랑상품권 특별할인 판매도 진행된다. 지류 상품권은 15%, 카드형 상품권은 20% 할인 판매하며, 디지털온누리상품권을 10% 할인과 함께 결제 시 20%를 환급하는 행사를 병행한다. 아울러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의성전통시장과 안계전통시장에서 국산 수산물 구매 시 1일 2만 원 한도로 구매 금액의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3만 4천 원 구매 1만 원 환급, 6만 7천 원 구매 2만 원 환급)하는 행사도 마련한다. 한편, 의성군 전통시장별 5일 장은 의성전통시장이 2일과 7일, 금성전통시장과 안계전통시장이 1일과 6일, 봉양전통시장이 4일과 9일이며, 의성염매시장은 상설시장으로 꾸준히 운영된다. &nbs
[ 신경북일보 ] 청목분재회 회원 12명은 제8회 의성 슈퍼푸드마늘축제(9.26∼28) 시작으로 대구에서 의성으로 들어오는 회전 로터리 주변으로 소나무 분재회 전시를 개최한다. 매년 산수유 및 슈퍼푸드마늘축제가 열리는 봄, 가을에 한국의 정취와 고요한 자연미를 담은 소나무 40여 점 분재를 전시해 외부에서 오는 관광객들에게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분재의 예술적 가치를 보여 축제와 함께 의성의 깨끗하고 품격있는 거리를 선보이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슈퍼푸드 마늘축제화 함께 하는 분재 전시회는 깨끗한 거리는 물론이고 지역민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고 분재 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분재를 통한 정서 함양과 세대 간 문화 교류의 장으로도 큰 의미를 가진다. 청목 분재회 황무용 회장은 “제8회 슈퍼푸드마늘축제 보러오시는 여러 외부 관광객들이 다양한 축제 문화를 즐기면서 전시한 분재를 보고 다시 한번 의성을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재를 선보여 외부인들에게 의성을 품격있고 아름다운 지역으로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
[ 신경북일보 ] 영천시는 지역 플리마켓 ‘별난장’이 지난 26일 별무리아트센터에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영천을 비롯해 경주, 포항, 대구 등 인근 지역의 다양한 셀러들이 참여해 광역권 문화 교류의 장을 이뤘다. ‘별난장’은 단순한 판매장이 아닌, 핸드메이드 상품·먹거리·생활용품·농산물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하는 복합문화형 플리마켓으로 운영됐다. 행사 기간 동안 별무리아트센터는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교류하는 장으로 기능했으며, 많은 참여가 이어지면서 지역 문화활동 거점이자 시민들의 문화 아지트로 자리매김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별난장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역 셀러들의 참여 속에 뜻깊게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별무리아트센터가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시민 이용 확대에 기여하는 거점 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별무리아트센터는 스튜디오·전시실·소공연장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이다. 전시와 공연, 창작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시민들의 문화 아지트로 사랑받고 있으며, 지역 예술인의 창작 무대로서
[ 신경북일보 ] 영천시 평생학습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한 달 동안 ‘읽기예보: 오늘읽음, 내일맑음’라는 주제로 시립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진행했다. 27일 행사에는 1년간 시립도서관에서 가장 많은 책을 읽고 도서관을 모범적으로 이용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우수이용자’ 시상식과 한글 손편지 쓰기, 독서마라톤 대회 참가자 인증서 수여가 진행돼 책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야외 행사장에서는 어린이도서연구회가 추천하는 ‘제23회 좋은 어린이책 전시 및 책놀이 체험’, ‘제34회 어린이가 여는 벼룩시장’, 페이스페인팅, 타로, 키링·북마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져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어린이 뮤지컬 ‘몬스터 호텔’ 공연은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친구의 소중함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밖에도 시립도서관은 ▲지역서점 책값 돌려주기 확대 ▲어린이 미꿈소(미래·꿈·희망 창작소) 행사 ▲그림책 원화전시 ▲디지털 잠시 멈춤 ▲필사·대출 정지 면제 이벤트 ▲책놀이 체험 ▲한태희 작가와의 만남 등을 추진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했다. 영천
[ 신경북일보 ] 영천시는 지난 27일, 영천강변공원에서 관내 거주 가족 700여 명을 대상으로 ‘영천가족사랑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천시가족센터가 주관해 지역 내 다양한 가족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가족사랑축제는 버블&벌룬쇼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세계 각국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18개 체험부스 뿐만 아니라, 공연·전시·놀이마당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부모와 자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가족 레크리에이션 진행으로 참여자들의 호응이 높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매년 영천가족사랑축제 참여자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가족 간의 유대와 공동체 정신을 더욱 돈독히 하고, 지역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며 웃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가족센터는 최근 ‘경상북도 외국인주민 정착지원 우수 성과’ 부문에서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가족을 포용하는 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10월 말경 영천역 앞 어울림플랫폼 3층 아이행복센터로 확
[ 신경북일보 ] 영천시는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어느 때보다 강화된 방역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감염된 야생멧돼지의 겨울철 먹이활동 증가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매개체인 철새 도래 시기가 맞물려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시는 특별방역 기간 동안 철저한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를 위해 농업기술센터에 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 24시간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양돈 11명·가금 16명의 농가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축산농가 예찰 활동과 방역 미흡시설 보완 지도·점검을 강화한다. 특히, 가금류 방사사육 금지, 농장 간 수평전파 사전 차단을 위한 축산 관련 차량의 소독과 분뇨차량 이동제한 등을 담은 행정명령을 시행했으며, 차단방역 강화를 위한 농가 준수사항도 지속 홍보할 계획이다. 시는 선제적 차단방역을 위해 관내 진출입하는 모든 축산차량이 소독을 거치도록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 중이며, 금호강 철새 서식지와 방역이 취약한 소규모 농가 및 양돈농장에 대해서는 공동방제단을 투입해 주기적인 소독을 지원하
[ 신경북일보 ] 영천시는 지난 24일 영천시민회관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복리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2025년 3분기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은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헌신한 수상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도정 및 시정발전 유공자 4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시민회관 로비에는 수상자와 가족, 축하객을 위한 특별 포토존이 마련됐으며, 동부동 주민자치센터 난타팀의 축하공연도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영천시를 위해 헌신해주신 수상자 여러분들께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