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의성군은 간부 공무원을 중심으로 ‘생성형 AI 실무 활용 교육’을 9월 20일까지 총 4일에 걸쳐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존의 이론 중심 정보화 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행정업무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 과정으로 진행됐다. 교육 과정은 △생성형 AI 기술의 구조와 글로벌 활용 동향 △공공기관 실제 적용 사례 △ChatGPT 핵심 기능 이해 및 프롬프트 실습 △정책자료 수집 및 정리 실습 △데이터 기반 시각화와 메시지 전달 전략 등으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은 AI를 활용한 문서 작성, 정책 데이터 수집, 민원 응대,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행정 현장 적용 방법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김주수 군수를 비롯해 국장·과장·팀장 등 210명이 참여해, 조직 전체가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과 AI 행정 활용 의지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간부 공무원부터 조직 전체가 AI와 데이터 기술을 친숙하게 받아들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전환 흐름에 맞춰 군민에게 효율적이고 품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
[ 신경북일보 ] 영천시는 22일 대구 달서구에 위치한 ㈜카펙발레오 본사를 방문해 지난 7월 7일 체결한 투자양해각서(MOU)의 후속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카펙발레오의 투자 계획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하이테크파크지구 내 전기차 배터리 시스템(BSA) 생산라인 구축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카펙발레오는 프랑스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 ‘발레오(Valeo)’와의 합작법인으로, 자동차 동력전달장치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아 온 기업이다. 이번 영천 투자계획은 전동화 시대에 발맞춰 미래차 부품 생산라인 확대를 목표로 하며, 2030년까지 약 1,600억 원을 투자해 11,000평 규모의 산업용지에 최첨단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100여 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본사 방문에서 “㈜카펙발레오의 투자는 영천시가 미래차 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영천시는 투자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원스톱 행정 지원과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카펙
[ 신경북일보 ] 의성교육지원청은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서울과 인천 일대에서 진행된 '2025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리더 탐방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교육지원청 관리자와 장학사, 행정 담당자 등 25명이 참여하여, 미래형 교육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교육혁신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연수단은 서울 성수동 리얼월드에서의 디지털 체험 활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 참관, 제물포 AI융합교육센터 및 디지털 예술 공간 ‘르 스페이스’ 탐방 등을 통해 최첨단 교육기술과 융합 콘텐츠를 직접 경험했다. 특히, 분임 토의를 통해 의성에서 추진 중인 인공지능(AI)교육센터 이전 건립 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구체적인 운영 아이디어와 콘텐츠 방향을 논의하며, 향후 센터 운영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했다 이번 연수는 AI와 로봇, 디지털 예술 체험을 통해 교육과 문화의 경계를 넘나드는 새로운 교육 가능성을 확인하고, AI교육센터 이전 건립에 반영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집하는 기회가 됐다. 이우식 교육장은
[ 신경북일보 ] 의성교육지원청은 9월 21일 의성미래교육지원센터와 함께 지역민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 청렴한 지역민 대상 인공지능 1일 체험'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체험 캠프는 의성지역 주민과 학부모가 인공지능(AI)의 최신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캠프는 오전·오후 두 차례 진행됐으며, 청렴 교육과 더불어 의성 지역 특색사업으로 인기가 높은 드론의 원리와 활용을 이해하고, 요즘 관심이 높은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가족사진을 만화풍 이미지 변환 후 승화전사 그립톡·머그컵을 만들어보는 실습이 결합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아이와 함께 드론을 직접 조종해 보고 가족 사진을 AI로 변환해 굿즈로 만들어보니 매우 신기하고 즐거웠다.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자주 열리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도 의성교육지원청과 의성미래교육지원센터는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문화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우식 교육장은“이번 체험 캠프는 인공지능과 드론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을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22일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관계부처 합동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 환경 조성을 위한 ‘어린이보호구역 내 통학안전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의성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의성경찰서, 의성군청, 교통안전공단이 함께 참여하는 관계기관 합동점검 형태로 이루어진다. 하반기 점검은 관내 8개 초등학교에서 운영 중인 어린이 통학버스 총 14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차량의 안전관리 상태와 운영자의 안전관리 의무 이행 여부 등을 면밀히 확인했다. 점검반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어린이 통학버스 요건(어린이보호표지, 구조 및 장치, 어린이운송용 승합차량 점검매뉴얼) 충족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보호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운행기록 제출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우식 교육장은 “하반기 점검은 단순한 점검을 넘어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련 기관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보다
[ 신경북일보 ] 영천시는 개학기를 맞아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이달 26일까지 ‘초등학교·유치원 주변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비 대상 지역은 초등학교와 유치원 주 출입문 300m 이내 어린이 보호구역과 학교 경계로부터 200m 이내 교육 환경 보호구역이다. 주요 정비 내용은 ▲정당 현수막 설치 금지 구역 단속 ▲선정적인 유해 광고물 즉시 제거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노후·불량 간판 정비 강화 ▲집중호우 및 강풍에 대비한 상가·유흥업소·숙박시설 주변 노후 간판 집중 점검 등이다. 특히 22일에는 영천중앙초등학교 일원을 중심으로 영천시 건축디자인과 경관디자인팀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경북옥외광고협회 영천시지부 회원 등 10명이 참여해 깨끗하고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재정비와 캠페인을 진행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불법 광고물은 도시 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등·하굣길 아이들의 시야를 가리거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에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
[ 신경북일보 ] 북안면은 정광원 승원친환경기술·㈜강산 회장(환경실천연합회 상임부회장, 바르게살기운동 영천시협의회 명예회장)과 이수진 ㈜강산 대표이사가 22일 추석을 맞아 북안면 저소득층 10가구에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정 회장과 이 대표는 지난 6월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100박스를 기탁했으며, 8월에는 북안면 복지 발전을 위해 행복금고에 3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 정 회장과 이 대표는 “추석을 맞아 우리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잘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옥구 북안면장은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해 기부와 봉사에 앞장서주시는 정광원 회장님과 이수진 대표이사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이 관내 어려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북안면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영천시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청통면 두드림캠핑장에서 ‘캠핑마을 전입신고’를 주제로 문화귀촌 런케이션 프로젝트의 첫 현장 프로그램을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시사람콘텐츠랩이 위탁받아 주관하고 지역 전문 인력이 함께 추진했으며, 도시민과 청년층이 농촌 문화를 체험하며 귀촌의 가능성을 넓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런케이션(Luncation)’은 배움(learn)과 휴가(vacation)를 결합한 개념으로, 일정 기간 지역에 머물며 문화를 배우고 교류하는 체류형 프로그램이다. 영천시는 지난 7월부터 문화귀촌 기획자 양성 교육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 행사는 그 과정 속에서 추진된 첫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캠핑마을 전입신고’에서는 참가자들이 캠핑장을 하나의 마을로 꾸미고 주민으로 전입해 생활하며 농촌의 공동체 문화를 체험했다. 영천 소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공동 요리, 지역민과의 네트워킹 등 다채로운 활동이 이어졌으며, 참가자의 약 90%가 관외 시민으로 구성돼 지역 외부에 농촌의 매력을 알리는 성과도 거뒀다. 앞으로는 ▲청년 운동회와 농활체험 ▲출향인
[ 신경북일보 ] 영천시 체육시설사업소는 종합스포츠센터 내 수영장과 헬스장 등 시설물 점검 및 환경정비를 위해 10월 한 달간 휴관한다고 밝혔다. 휴관 기간 동안 시설물 법정검사와 함께 수영장 욕수 교체, 타일 보수, 누수 점검 등 건축·기계·소방·전기시설 전반에 대한 정비를 실시한다. 또한 헬스 기구와 남·여 탈의실, 샤워시설에 대해서도 자체 점검과 보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설물 보수 및 내·외부 환경정비가 끝나는 11월 1일부터는 정상 운영하며, 등록일수가 남은 월 회원은 휴관 기간만큼 자동 연장된다. 한편, 영천국민체육센터와 실내체육관, 궁도장, 테니스장 등은 종합스포츠센터 휴관과 관계없이 정상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10월 휴관으로 이용자들께서 다소 불편하실 수 있으나,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 이용을 위해 널리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휴관 기간 동안 재정비 후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 체육시설사업소 웰빙스포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신경북일보 ] 의성군은 9월 17일 의성군청소년센터 대강당에서 ‘2025 의성ON토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지역 청소년과 군민들에게 건전한 토론 문화 확산과 논리적 사고·소통 능력 향상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의성군과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 의성미래교육지원센터가 공동 운영하는 의성미래교육지구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초등부 66명, 중등부 6명, 고등부 4명, 성인부 4명 등 총 80명이 참가해 뜨거운 열정을 보여줬다. 논제는 군민 공모전에서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산불 피해지역 산림은 인공조림으로 복원해야 한다 VS 자연복원해야 한다'였다. 초등학생부터 40~50대 군민까지 다양한 제안을 바탕으로 선정된 만큼, 참가자들은 1:1 자유토론과 풀리그 방식으로 열띤 공방을 펼치며 수준 높은 토론을 선보였다. 대회를 위한 준비도 철저했다. 1월부터 8개월간 ▲토론 강사 양성 ▲논제 공모전 ▲학교별 찾아가는 토론교실을 운영했다. 특히 ‘찾아가는 토론교실’은 의성군인재육성재단의 운영 경비 지원으로 28개 학급 466명이 참여해 실력을 쌓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