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상주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와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전통시장 주변 불법주·정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한다. 2025. 9. 29.부터 10. 10.까지 12일간 주·정차 시간 1시간까지 불법주·정차 고정형 CCTV와 주행형CCTV 단속을 유예한다. 평일을 제외한 주말, 공휴일은 기존과 동일하게 24시간 단속을 유예한다. 유예구간은 시청사거리~서문사거리, 서문사거리~(구)제일은행사거리(패션거리), (구)제일은행사거리~현대하임파크사거리이다. 다만 장기 주·정차로 인한 교통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유예구간에서도 1시간을 초과하여 주·정차하는 차량의 경우 단속을 실시하며, 유예구간 외 구역은 평시와 동일하게 단속을 유지한다. 그 외 시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상시 비워둬야 하는 구역으로 ‘6대 불법 주·정차 구역’인 교차로 모퉁이 좌우 5m 이내, 횡단보도, 인도, 소화전 반경 5m 이내, 버스정류소 좌우 10m 이내, 어린이보호구역 중 초등학교 정문으로부터 다음교차로까지의 도로와 기타구역인 안전지대는 평시와 동일하게 단속을 유지한다. 한편, 풍물시장길 인근(상주
[ 신경북일보 ] 상주시는 2025년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에게 청결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추석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추석 연휴 쓰레기 처리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상주시는 추석 연휴 기간 상황반과 기동처리반 운영을 통해서 시민들이 다량 발생하는 쓰레기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생활 쓰레기 수거일 지정 및 특별 수거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 중 생활 쓰레기 처리와 환경 관련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생활 쓰레기 불법 투기 단속반을 편성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우리 지역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 모두 깨끗한 분위기 속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기간 생활 쓰레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라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상주시 상수도사업소는 9월 24일에 상수도 계량기 검침업무를 담당하는 민간검침원 16명을 대상으로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간검침원의 의견을 청취하고, 시민 중심의 상수도 민원 서비스 제공 방안을 논의함으로써 요금 부과의 정확성을 높이고 시민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민간검침원의 노고 격려와 안전교육 ▲검침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청취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 및 민원 응대 요령 안내 ▲작업환경에서의 안전사고 예방 교육 등이 진행됐다. 안태용 상수도사업소장은 “최일선에서 시민과 직접 대면하며 검침업무를 수행하는 민간검침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검침원의 전문성 강화와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시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상주시가 자체 양묘장을 활용해 재배한 꽃모 일부를 도심 곳곳과 주요 축제 현장에 심으며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있다. 상주시는 녹지조경작업단 대기실 부지에 양묘장을 조성하여 지난해 첫 번째 동을 완공한 데 이어, 올해는 관수시설까지 갖춘 두 번째 동을 마련해 총 두 동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봄부터 국화를 비롯한 다양한 꽃모를 직접 재배하고 있으며, 관내 화분과 주요 가로환경에 순차적으로 식재해 시민들에게 사계절 꽃이 있는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에는 여름부터 재배한 꽃모(국화(가든멈), 히비스커스, 러시안세이지, 라벤더 총 9,080본 재배) 중 일부를 축제장 입구에 심어 한층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더불어 축제장으로 향하는 주요 진입로인 화개교와 후천교 등의 주변에도 꽃모를 심어, 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상주의 아름다운 첫인상을 제공하고 있다. 김국래 산림녹지과장은 “시민과 관광객이 사계절 꽃과 함께하는 상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양묘장 운영에 더욱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품종을 다양화하고 관리 체계를 강화해 상주가
[ 신경북일보 ] 상주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청리면 청상저수지 둘레길에 경관조명 설치공사를 마무리하고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개방했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꾸준히 건의한 숙원사업으로, 야간 보행 안전 확보와 쾌적한 산책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총연장 약1.1km 데크 구간에 태양광 LED 경관조명 273개를 설치했으며, 친환경 에너지 활용을 통해 유지관리 비용 절감과 에너지 절약 효과도 기대된다. 새롭게 설치된 경관조명은 단순한 보행 안전을 넘어 주변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주민과 외부 방문객 모두가 야간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또한 야간 보행 안전이 개선됨에 따라 주민 생활 편익이 크게 향상되고, 저수지 주변 마을의 경관 가치와 정주 여건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민들은 “밤에는 어두워 이용이 불편했는데, 경관조명이 설치되어 안심하고 산책할 수 있게 됐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청리 청상저수지 둘레길 경관조명 설치사업은 주민 안전과 생활 편익을 동시에 높이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역 환경
[ 신경북일보 ] 상주박물관은 9월 24일 '화령, 백두대간이 품은 마을' 특별기획전을 개막했으며 전시는 2026년 7월 26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상주의 서북부 산간 지역인 화령(화동·화서·화남·화북면)의 역사와 삶의 결을 구술 채록·사진·문서·생활유물로 되짚는 자리다. 전시는 1부 화령의 자연과 역사, 2부 어제, 우리 할아버지·할머니 기억 속 화령(화전·담배·광산·화령장·백중제 등), 3부 지금, 우리의 화령(공동체생활·농특산물 및 관광지)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에는 옛 지도, 문헌기록, 담배 관련 자료(수확포대, 담배포갑지), 광부 장비(간드레·톱 등), 장터 자료, 공동체 의례 관련 유물 등의 다양한 유물이 소개된다. 더불어 팔밭(화전) 농사, 담배 농사, 광산 노동과 화령장·백중제의 장터 풍경을 AI 기반 스토리 영상을 통해 구술 내용을 직관적으로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은 “삶의 골짜기에서 건져 올린 작은 목소리들을 조심스레 펼쳐 보인 이번 전시가 할아버지와 손주가 함께 읽는 한 편의 생활사가 되어 상주의 일상을 더 깊게 비춰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상주시는 도시미관 개선 및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시가지 내 주요 간선도로 중 시청사거리~패션거리(0.75km), 서문사거리~후천교(1.20km) 2개 노선 총 1.95km 구간에 대하여 총사업비 126억원(상주시 50%, 한전·통신사 50%씩 분담)을 투자하여 지중화사업을 사업을 완료했다. 지중화사업은 상주시에서 2019년 6월 지중화사업을 신청하여 2020년 3월 상주시와 한국전력공사, 통신사가 협약을 맺고 2020년부터 착공하여 한전 가공전선로 및 통신선로를 지중 매설하고 2025년 9월 전주철거작업을 모두 완료했다. 이번 지중화공사 완료로 경관을 저해하는 전선, 통신선로 및 전주를 제거하여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였을 뿐 아니라 깨끗하고 품격있는 도시경관을 조성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장기간 공사 기간으로 불편함을 참고 이해해 주신 시민들에게 먼저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시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김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9월 24일 아침, 성의중학교 등굣길에서 학생 약 220명을 대상으로 ‘학업중단 예방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김천시 상담복지센터도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학업중단 예방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와 함께, 미래로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마련됐으며, 학업중단의 위험성을 알리고 사전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현장에는 학업중단 예방 홍보 부스가 운영되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했으며,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과 상담 창구에 대한 정보도 제공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업중단숙려제(New-Start) 프로그램을 알게 되어 도움이 됐다”, “아침부터 선생님들과 관계자들의 응원을 받으니 학교 가는 길이 한결 즐거웠다” 등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Wee센터는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학교생활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우고, 위기 학생들을 조기에 발견해 지원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모태화 교육장은 “이번 캠페인이 학생들의 학업중단을 예방하고, 위기 학생들에게 필요한 상담과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 신경북일보 ] 김천시는 9월 23일 녹색미래과학관에서 “우리가 지키는 푸른 김천”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대회는 지난 9월 6일 진행됐으며, 안산공원에서 180여 명의 초등학생들이 참가해 기후 위기와 환경문제에 대한 우려와 해결을 위한 실천 방법을 하얀 도화지 위에 담아냈다. 미술 전공자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주제 적합성, 완성도, 창의·독창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총 34개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 34명과 가족들이 참석했으며, 전시된 수상 작품을 감상하고 기념 촬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낙호 시장은 수상자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어린이들이 그림으로 알려주듯이 푸른 김천을 지키기 위해 일회용품 줄이기, 분리수거, 에너지 절약 등 일상에서의 실천이 필요하다.”라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이번 수상 작품은 녹색미래과학관(9.23.~10.1.), KTX김천구미역(10.2.~10.16.), 율곡도서관(10.17.~10.31.)에 전시될 예정이며, 김천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회 현장 스케치 및 작품 모음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 신경북일보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당초 휴무일이었던 2025년 추석 당일(10월 6일)에 대하여, 김천시립추모공원 화장시설 이용에 따른 시민 불편 최소화하기 위해 정상(단축)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추석 당일에는 기존 휴무 계획을 일부 조정해 4회차(13시) 만 운영되며, 이번 운영은 김천시민을 대상으로만 이뤄진다. 공단은 명절 기간동안에도 장례 수요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전면 휴무 시 시민 불편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번 단축 운영 방침을 마련했다. 예약은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을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당일 현장 접수는 불가하다. 또한, 원활한 운영을 위해 장의차량 등 적합한 운송수단 사용이 의무화된다. 또한 추모객들은 사전 예약없이 봉안시설 방문이 가능하나, 참배실을 이용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사전 예약(전화 또는 방문 예약)이 필요하다. 참배실의 원활한 사용을 위해 이용 시간은 20분으로 제한하고 있다. 김재광 이사장은 “명절 연휴에도 불가피하게 장례를 치러야 하는 시민들을 배려해 최소 운영을 결정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