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안동시는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5월 15일까지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2월 26일 안동시 재난상황실에서는 부시장이 주재한 가운데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등 7개 유관기관과 시청 9개 부서가 모여 산불방지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주민 대피 방안에 대한 토의훈련이 진행됐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피해 최소화를 위한 기관 간 협력체계가 점검됐다. 안동시는 산불 예방을 위해 직원 1,099명을 911개 마을에 책임담당자로 지정해 불법소각 단속과 계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산불감시탑 29곳과 무인감시카메라 21대를 활용해 조기 발견 체계를 마련했으며, 산불감시원 169명을 일몰 시까지 주요 등산로와 취약지역에 배치해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헬기를 이용한 계도 활동도 확대해 감시망을 촘촘히 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불법소각이 적발될 경우 '산림보호법'에 따라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산불을 일으킨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산불이 대형화되는 추세인 만큼, 산림 인접지 소각행위 금지 등 시민의 각별한 주의와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강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 포항시, 의성군, 안동시가 2월 27일 환동해지역본부 9층 대회의실에서 독일 프라운호퍼 IBMT 연구소와 첨단재생의료산업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재생의학, 바이오 제조, 생명공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관 간 협력과 국제적 연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식에는 배용수 안동시 부시장,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포항시 시장권한대행, 의성군 군수 등 국내 관계자들과 함께 프라운호퍼 IBMT의 하이코 짐머만 연구소장, 피터 호프만 행정실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협력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공동과제 발굴 및 협력체계 구축에 의견을 모았다. 프라운호퍼는 1949년 뮌헨에서 설립된 독일의 대표적인 응용연구기관으로, 독일 전역에 75개 연구소와 연구단위를 운영하며 약 3만 2천 명의 연구 인력이 산업 수요에 맞춘 응용연구와 기술이전을 수행하고 있다. 프라운호퍼 IBMT 연구소는 1987년 설립되어 의료 및 바이오 분야에서 기술이전과 산업 적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줄기세포 연구와 바이오뱅크 등에서도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에는 경북과 프라운호퍼 IBMT 간 글로벌 공동연구센터 설립, 생명공
[ 신경북일보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3월 6일부터 상설갤러리와 5갤러리에서 2026년 특별기획전 《풍경-조각 : SCENERY-SCULPTURE》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는 안동, 대구, 서울 등 다양한 지역에서 활동하며 회화의 전통적 틀을 넘어선 실험을 이어온 네 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각자의 방식으로 동시대 미술에서 풍경을 해석하며, 관람객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강수빈 작가는 거울과 반사, 신체 움직임을 활용해 시선의 구조를 탐구한다. 관람자의 위치에 따라 변화하는 이미지를 통해 풍경을 고정된 대상으로 보지 않고, 관객과 작품 사이에서 생성되는 조각적 사건으로 전환한다. 김민성 작가는 디지털과 현실 공간 사이에서 발생하는 시각적 경험을 주제로 삼는다. 화면, 프레임, 경계 구조를 이용해 우리가 인식하는 풍경의 조건을 질문하고, 실제와 가상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풍경을 조각처럼 구조화한다. 성다솜 작가는 식물과 생태 이미지를 바탕으로 공존과 관계의 풍경을 제안한다. 다양한 재료로 공간을 구성하며, 하나의 생태계가 형성되는 과정을 시각화해 풍경의 조각적 가능성을 넓힌다. 이재호 작가는 일상 풍경에 담긴 기억과 시간의 층위를 회화적 언어로 표현한다. 익
[ 신경북일보 ]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겨울철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지면서 월동 병해충의 밀도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과수원에서는 봄철에 시기적절한 방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과수원에서 주로 문제가 되는 월동 해충으로는 응애, 진딧물, 나방 등이 있으며, 이들 해충을 초기에 제대로 방제하지 않으면 생육기에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기계유유제 살포가 권장된다. 기계유유제는 해충의 알과 유충을 직접적으로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지만, 살포 시기가 늦어지면 약해가 생길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기계유유제 살포 후 석회유황합제를 사용할 때는 15~20일의 간격을 두어야 하며, 수세가 약한 나무에는 사용을 피해야 한다. 석회유황합제는 3월 초에서 중순, 꽃이 피기 전 15~20일이 적정 살포 시기로, 잎오갈병, 잿빛무늬병, 진딧물, 응애 등 다양한 병해충 방제에 효과가 있다. 다만, 시설하우스 내 비닐이나 파이프를 부식시킬 수 있으므로 살포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광범위한 병원균에 대응하는 석회보르도액은 개화 직전이 살포 적기로, 건조한 상태에서 막을 형성해야 효과가 있으므로 비가 오기 전후에는 살포를 피하는 것이 좋다. 안동시 관계자는
[ 신경북일보 ] 안동시는 3월부터 지역 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1대1 진로 및 진학 컨설팅을 시작한다. 이 프로그램은 2025년 첫 도입 이후 변화하는 대학 입시 제도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별 특성과 진로 목표에 맞춘 맞춤형 상담이 제공된다. 컨설팅에서는 대입 전략 수립을 중심으로, 수시·정시 지원 가능성 진단, 학생부 관리, 면접 준비 등 학생 개개인 상황에 맞는 입시 로드맵이 제시된다. 이를 통해 학습 설계와 진학 전략 수립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안동시 관내 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온라인(네이버 예약)으로 신청할 수 있다. 상담은 1대1 대면 방식으로, 안동시 퇴계학당(예일메디텍고등학교)에서 진행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최근 전형 변화와 대학별 전형 요소 다양화로 대입 환경이 더욱 복잡해지면서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맞춤형 컨설팅은 학생의 성적과 학교생활기록부, 희망 진로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실행 가능한 전략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 스스로 진로 방향을 구체화하고 장기적인 학습 계획을 체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지역 학생들이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서도 자신의 역량을 충
[ 신경북일보 ] 안동시는 2026년을 기점으로 농업 구조 혁신에 나서며, 스마트농업 도입과 청년농업인 육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기존 생산 중심의 농업에서 벗어나 데이터와 첨단 기술, 인적 자원을 결합한 지속 가능한 농업 체계 구축이 목표다. 이를 위해 안동시는 61.5ha 규모의 노지 스마트농업 단지와 빅데이터센터를 활용해 데이터 기반 영농 지원을 본격화하고, 스마트농장 제어시스템 확대를 통해 정밀농업의 기반을 강화한다. 농가별 재배 데이터의 체계적 수집과 분석을 통해 맞춤형 영농 서비스를 제공, 생산성과 경영 효율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연동형 비닐하우스 1,000㎡)에서는 실증 재배, 데이터 분석, 현장 맞춤형 교육 및 컨설팅이 병행된다. 딸기 LED 활용 생산성 향상 시범, 시설원예 스마트 무인방제, ICT 기술 적용 시범사업 등 현장 중심의 기술 확산도 추진된다. 청년농업인 지원에도 힘을 쏟는다.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을 통해 청년들에게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생산·가공·유통이 연계된 스마트농업 생태계 구축을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2026년에는 청년농업인 25명을 신규 선발해 육성하고, 영농 초기 정착을 위한 생활안정
[ 신경북일보 ] 안동교도소가 2월 26일 징벌위원회 외부 위원으로 권오인 변호사, 박범수 교정위원, 강병규 전 교정공무원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은 박원규 소장이 주관했다. 징벌위원회는 수용자의 규율 위반에 대한 징벌 여부를 심의하고 의결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안동교도소는 법률 전문가와 교정위원 등 외부 인사를 위원으로 참여시켜 심의의 객관성을 높이고, 수용자 인권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위촉을 진행했다. 박원규 소장은 "현장 경험이 풍부한 법률전문가와 교정 교화를 위해 힘쓰는 교정위원을 위원으로 모시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외부 위원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하여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교정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이육사문학관 갤러리에서는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이령 작가의 특별 초대전이 열린다. 이령 작가는 시와 그림을 아우르는 예술가로, 그의 작품은 시적 감성과 회화적 상상력이 결합된 독특한 화풍을 보여준다. 다양한 색채와 조화로운 구성이 돋보이며, 작품마다 인간 사회의 여러 측면을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화려한 색감 속에 풍자와 역설의 메시지가 담겨 있어 관람객들에게 예술의 본질에 대한 생각을 불러일으킨다. 이육사문학관은 이번 전시에서 문학과 미술이 만나는 새로운 감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전시된 작품은 현장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으며, 판매 수익은 지역문화 소외계층 지원사업에 사용된다.
[ 신경북일보 ] 안동하회마을보존회와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하회마을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통 세시풍속 행사를 연다. 정월대보름은 음력 1월 15일로, 한 해의 첫 보름달이 뜨는 날에 마을의 평안과 풍년을 기원하는 풍습이 이어져 왔다. 이날에는 오곡밥과 약밥을 나누고, 부럼을 깨며, 귀밝이술을 마시는 등 건강과 액운을 막기 위한 다양한 전통이 전해진다. 보름달을 바라보며 한 해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의례는 공동체의 결속을 상징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았다. 하회마을에서는 이러한 세시풍속을 계승해 마을의 수호신에게 제를 올리는 동제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3월 3일 오전 6시 30분, 화산 중턱 서낭당에서 동제로 시작한다. 이후 국신당과 삼신당을 차례로 돌며 제사가 이어지고, 제의가 끝난 뒤에는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이 마련된다. 류열하 안동하회마을보존회 이사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마을의 건강과 안녕, 풍년을 기원하는 하회마을 사람들의 염원을 담아 동제를 봉행한다"며 "화산 위로 떠오르는 보름달처럼 넉넉했던 선조들의 나눔과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안동시립박물관이 3월 3일부터 안동시민을 대상으로 전통문화체험교실 15기 상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체험교실은 시민들이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매년 높은 관심을 받아 조기 마감되는 경우가 많다. 상반기 과정에는 한지공예, 떡 만들기, 야생화 그리기 세 가지 강좌가 준비됐다. 한지공예는 16회에 걸쳐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실습 중심 수업으로,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서랍장 등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볼 수 있다. 떡 만들기 강좌는 8회로 구성되며, 설기떡과 약밥 등 전통 떡을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이 과정은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뉘어 시민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야생화 그리기는 16회 동안 봄의 야생화와 전통 민화를 주제로 하며, 수강생들은 손수건이나 가방 등에 직접 그림을 그려 자신만의 소품을 완성할 수 있다. 교육은 3월 중순부터 5월 중순까지 박물관 별관 배움터에서 열린다. 한지공예는 월·화 오후 2시부터 4시, 떡 만들기는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와 오후 2시부터 4시, 야생화 그리기는 목·금 오후 2시부터 4시에 각각 진행된다. 수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