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8 (수)

  • 맑음동두천 4.6℃
  • 구름많음강릉 7.9℃
  • 구름많음서울 5.0℃
  • 구름많음대전 4.9℃
  • 흐림대구 9.4℃
  • 흐림울산 9.4℃
  • 흐림광주 6.0℃
  • 부산 9.7℃
  • 구름많음고창 4.9℃
  • 흐림제주 7.7℃
  • 맑음강화 5.5℃
  • 흐림보은 6.2℃
  • 흐림금산 5.8℃
  • 흐림강진군 6.5℃
  • 흐림경주시 9.9℃
  • 흐림거제 9.0℃
기상청 제공

경제

크리에이터미디어 산업에 85억 지원…방미통위·전파진흥협회 발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맞춤형 지원책 마련
크리에이터미디어 대전, 8월 서울 코엑스 개최
김종철 위원장, 정책적 지원 확대 의지 밝혀

 

[ 신경북일보 ] 청년들이 주도하는 디지털 크리에이터미디어 산업에 올해 85억 원의 지원이 이뤄진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미래지향적 디지털‧미디어 생태계 구축’ 국정과제의 일환으로, 디지털 및 미디어 분야의 상생 성장을 위해 85억 원을 투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은 새싹기업 육성, 핵심인재 양성, 해외진출 촉진, 성장기반 조성 등 네 가지 사업으로 나뉘며, 각 사업별로 참여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올해는 서울 마곡으로 확장 이전한 크리에이터미디어 콤플렉스 개소식에서 청년 기업들이 제안한 현장 수요를 반영해, 기업 홍보, 인력 매칭, 해외 진출 등 맞춤형 지원책이 마련됐다. 크리에이터미디어 콤플렉스는 스타트업을 위한 사무공간, 특화 스튜디오, 장비 대여 등을 제공하며, 누적 방문객 6,800명, 스튜디오 이용 15,000명을 돌파하는 등 높은 이용률을 보이고 있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단순한 시설 제공을 넘어, 입주기업 간 네트워킹과 사업화 컨설팅을 상시 지원하는 창업 허브로 콤플렉스를 육성한다. 입주기업들의 홍보 부족과 지자체 협업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안내서, 홍보 영상 등을 제작해 전국 지자체와 관련 기업에 배포하고, 사업 연계를 지원한다. 또한, 해외 진출 시 발생하는 법률적 문제 해결을 위해 해외 특허 출원 및 계약 관련 법률 상담도 강화한다.

 

입주기업 역량 강화를 위해 투자 교육, 법률 상담, 우수 기업 노하우 전수, 지식재산권 교육 등이 제공된다. 현재 콤플렉스 입주기업 4개 사를 30일까지 모집 중이며, 하반기에는 8개 사를 추가로 선발한다. 전업 크리에이터 육성 사업을 통해 채널 성장 전략, 수익 창출 자문, 기업 협업 등 맞춤형 교육도 진행된다. 이 사업은 최근 4년간 182팀의 창업을 이끌어내며 90.7%의 성공률을 기록했다.

 

신직업 발굴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가상 크리에이터 전문가, 채널 거래 대리인 등 새로운 직무를 육성하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기업이 필요한 직무를 제시하면 선발된 청년 인재가 3개월간 현장 실습을 하며, 수료생의 80.9%가 취업 또는 창업에 성공했다. 4월 13일까지 13개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시장 지향형 미디어 콘텐츠 제작을 위한 지원 사업도 추진된다. 과제당 최대 6천만 원의 제작비와 홍보비가 지원되며, 4월 15일까지 약 20개 사업자를 모집한다. 콘텐츠 경쟁력 강화와 기업의 지식재산 확보를 목표로 한다.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 지원 사업도 확대된다. 지난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글로벌 기업 브랜드 박람회에 참가한 데 이어, 올해는 중국에서 개최되는 차이나 라이선싱 엑스포에 참가해 해외 기업과의 협업을 추진한다. 미디어·콘텐츠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3년간 60개 기업이 107억 원의 국내외 투자유치에 성공했으며, 투자 역량 강화 교육과 해외 진출 상담, 글로벌 투자설명회 등도 제공된다.

 

8월 28~29일에는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크리에이터, 기업, 관람객이 함께하는 크리에이터미디어 대전이 열린다. 누적 참관객 356만 명을 기록한 이 행사는 다양한 융합기술 체험과 교류의 장으로 마련된다.

 

12월에는 국가승인 통계인 디지털크리에이터미디어산업 실태조사가 공표되어 산업 규모, 인력, 사업 현황 등 신뢰도 높은 통계가 제공된다. 또한, 디지털미디어 혁신 허브 플랫폼을 통해 산업 정보, 법률·세무 자문, 구인·구직 서비스 등이 지원된다.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은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곧 혁신적인 일자리와 경제적 가치로 연결되는 무한한 가능성의 영역인 크리에이터미디어 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크리에이터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디지털크리에이터 육성법률' 제정 지원도 진행해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