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경북일보 ] 대구 중구보건소가 지난 20일 태평로 소재 보건소에서 올해 처음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실을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내 혈관은 봄날'이라는 주제로, 혈관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관리법을 소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강의는 대구보건대학교 간호학과 김화순 교수가 진행했다. 김 교수는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의 관리법과 심근경색, 뇌졸중의 초기 증상 인지 방법, 계절 변화에 따른 혈관 건강 유지 전략을 쉽게 전달했다.
환절기에는 일교차로 인해 혈압이 크게 변동할 수 있어 심뇌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진다는 점이 강조됐다. '자기혈관 숫자 알기', 정기적인 혈압·혈당 체크, 응급상황 시 대처법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다뤄졌다.
참여자들은 교육과 함께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개별 건강상담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직접 확인하며 맞춤형 관리 계획을 세울 수 있었다.
황석선 중구보건소장은 "혈관 건강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일상 속 작은 습관 변화에서 시작된다"며 "주민들이 자기혈관 숫자를 알고 꾸준히 관리해 혈관이 봄날처럼 건강하게 유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