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영주시가 도심 곳곳에 노란 팬지를 심어 봄을 맞이하는 도시 환경 조성에 나섰다. 영주시는 지난 6일부터 주요 도로변 화분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시민운동장 등 공공장소에 약 5만 4천 본의 노란 팬지를 식재했다. 이번 조치는 겨울을 지나 다소 침체된 도심 분위기를 환하게 바꾸고, 시민들에게 봄의 기운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팬지는 낮은 온도에서도 잘 자라며, 개화 기간이 길어 봄철 도시 미관 개선에 적합한 식물로 꼽힌다. 노란색 팬지는 밝고 따뜻한 이미지를 주어 시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효과가 기대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노란 팬지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봄을 느끼고 도심 경관이 한층 밝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영주시가 시민들과 함께하는 건강걷기 행사를 14일 서천 둔치에서 연다. 이번 행사는 22번째로 개최되는 '2026 영주시민 건강걷기대회'로, 시민들이 걷기 운동을 생활화하고 소백산 자락의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영주교 아래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출발해 제1가흥교, 제2가흥교를 지나 한정교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약 7km 구간을 걷게 된다. 걷기대회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코스가 구성됐으며, 영주시 걷기협회가 걷기체조 시연을 선보인 뒤 오전 8시 30분부터 시작된다.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1인당 2,000원의 참가비를 내면 접수할 수 있고, 참가자에게는 티셔츠와 경품권, 간식이 제공된다. 조한철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걷기대회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걷기 운동을 실천하며 건강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봄기운 가득한 서천 둔치를 걸으며 건강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대구 중구가 김광석길의 평일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3월부터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김광석길을 단순히 둘러보는 공간에서 벗어나, 방문객이 무대에 오르거나 현장 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상권과 연계한 관광 활성화 효과를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김광석길 반짝노래방’은 4월부터 6월,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김광석길 야외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이 무대는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에는 진행자와 음향 담당 인력이 배치돼 원활한 운영을 지원한다. 또한 김광석길 상인회와 협력해 참가자에게 쿠폰을 제공하는 등 지역 상권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된다. 이와 함께 ‘김광석길 골목방송국’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 이 방송에서는 진행자와 게스트가 관광객과 직접 소통하며 사연을 소개하고, 인터뷰와 신청곡 접수 등 다양한 현장 참여형 콘텐츠를 선보인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김광석길을 찾는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 신경북일보 ] 대구 남구는 앞산 맛둘레길 제1공영주차장 옹벽을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해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앞산은 대구 시민들이 자주 찾는 대표적인 휴식처이자 관광지로, 이번에 정비된 제1공영주차장은 맛둘레길로 진입하는 주요 관문에 위치한다. 남구는 노후된 옹벽의 안전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앞산을 찾는 이들에게 밝고 쾌적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정비는 단순한 보수를 넘어, 앞산 일대의 관광 자원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을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친환경 소재를 마감재로 사용해 시각적으로 쾌적함을 높였으며,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낮과 밤 모두 볼거리를 제공한다. 남구는 이번 사업이 앞산 카페거리와 맛둘레길 등 인근 관광 자원과 자연스럽게 연계돼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옹벽 개선사업을 통해 조성된 앞산맛둘레길 제1공영주차장이 앞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 주차장 이용의 편의성을 개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대구국제섬유박람회에 참석한 중국 대표단이 지난 3월 6일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시인 고령군을 찾아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이번 방문은 박람회 기간 중 해외 참가자들에게 고령의 문화유산과 관광지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중국 관계자들은 개실마을, 대가야박물관, 지산동 고분군 등 고령의 대표적인 명소를 방문하며 대가야의 전통과 역사를 경험했다. 고령군 관광진흥과장 이선희는 환영 인사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지산동 고분군을 비롯해 고령이 지닌 역사·문화적 가치를 직접 체험하시길 바란다"며, "이번 방문이 고령과 중국 간 문화·관광 교류 확대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령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승익)도 일정에 동참해, 방문단과 함께 지역 음식을 나누고 관광지 안내와 지역 자원 소개를 진행했다.
[ 신경북일보 ] 경주시는 2026년을 목표로 청렴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9일 경주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주낙영 시장이 주재한 가운데 ‘2026년 제1차 클린경주 추진기획단 보고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는 반부패·청렴 정책의 추진 방향과 청렴도 향상 방안이 논의됐다. 경주시는 지난해 청렴도 평가에서 드러난 부족한 부분을 점검하고, 부서 간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청렴도 평가 결과를 분석한 시는 제도적 노력에도 불구하고 민원인과 내부 직원 모두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청렴 수준을 체감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경주시는 보여주기식 정책에서 벗어나 내부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이 실제로 느끼는 불편과 불신 해소에 정책의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조직문화 혁신을 핵심으로 △청렴 기반 내실화 △책임 있는 운영체계 확립 △공감하는 청렴문화 확산 △현장 중심 소통 강화 등 네 가지 전략을 마련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렴은 시정의 존립 근거이자 시민과의 엄중한 약속"이라며 "지난해 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초심으로 돌아가 공직사회 내부의 낡은 관행을 과감히 혁신해 시민들에게 다시 신뢰받는 경주를 만들
[ 신경북일보 ] 경주시는 NH농협은행 경북본부로부터 1억 원의 'APEC 성공개최 예금' 기금을 전달받았다. 9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열린 지정기탁 협약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김진욱 NH농협은행 경북본부장, 황대화 NH농협은행 경주시지부장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이 기금은 NH농협은행이 지난해 8월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출시한 'APEC 2025 KOREA 성공개최 예금' 상품을 통해 마련됐다. 해당 예금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1호로 가입한 이후 시·도민들의 관심을 끌며 출시 10일 만에 500억 원, 48일 만에 3,000억 원의 판매 한도를 달성했다. NH농협은행은 예금 판매액의 연평균 잔액 0.001%를 적립해 3,000만 원을 조성했고, 여기에 자체 기부금 7,000만 원을 더해 총 1억 원의 기금을 마련했다. NH농협은행은 지금까지 경주시장학회에 38억 원 이상을 기부하며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지원에도 힘써왔다. 김진욱 NH농협은행 경북본부장은 "시민들의 참여로 조성된 기금을 경주시에 전달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 성공 개최를 위해 함께해 주신
[ 신경북일보 ]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타슈켄트 2026 세계태권도청소년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이 열렸다. 이 선발전은 2026년 세계태권도청소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대한민국 대표 선수를 뽑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각지의 중·고등학교 태권도 선수, 지도자, 심판 등 약 1,000명이 참가해 경쟁을 벌였다. 경기는 체급별 토너먼트 방식의 개인전 겨루기로 진행됐으며, 189개 학교에서 선수들이 출전해 실력을 겨뤘다. 경주시는 이번 대회가 태권도 유망주 발굴과 육성에 도움이 됐으며, 전국 규모의 스포츠 행사를 통해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도 높였다고 밝혔다. 또한, 선수단과 학부모, 관계자들의 방문으로 지역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상권 이용이 증가해 지역경제와 관광 홍보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올해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대통령기 검도선수권대회, 대통령기 탁구대회, 경주국제마라톤대회 등 다양한 전국대회를 유치·개최해 스포츠 명품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스포츠 산업 육성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경주시가 음식물자원화시설에서 생산하는 단미사료를 전국 평균보다 약 2.5배 높은 가격에 판매하는 계약을 체결해, 2026년부터 연간 약 3억 4,300만 원의 세입을 확보하게 됐다. 경주시 음식물자원화시설은 2009년 12월부터 가동을 시작해 매년 평균 2,500톤의 단미사료를 생산해왔다. 초기에는 유상 판매로 연간 약 7,500만 원의 수입을 올렸으나, 코로나19 이후 사회·경제적 환경 변화로 인해 단미사료 유상 매입 수요가 줄면서 무상 공급 체제로 전환된 바 있다. 최근 단미사료 시장에서 물량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고 거래 단가가 오르면서, 경주시는 올해 초 유상 판매를 다시 추진했다. 시는 전국 단미사료 거래 동향을 자체적으로 조사해 판매 단가를 산정했고, 2026년 2월 입찰을 통해 톤당 13만7,500원(kg당 137.5원)에 단가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2025년 기준 전국 평균 거래 단가(kg당 55.8원)보다 약 2.5배 높은 수준이다. 유상 판매 전환으로 연간 판매 수입이 발생함에 따라 위탁 운영비 부담이 줄고, 생산원가 일부 회수와 보관·관리비 등 간접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음식물류 폐기물을 자원으로 재활용해 안정적인 수
[ 신경북일보 ] 경주시는 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국·소·본부장 회의를 개최해 시정 주요 현안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주낙영 경주시장이 직접 주재했으며, 문화, 경제, 복지, 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과 사업 현황이 보고됐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경주지회 운영 지원 사업이 논의 대상에 올랐다. 경주시는 신라예술제, 청년 아트페스타 등 여러 문화예술 사업을 통해 예술인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방안을 검토했다. 경제 분야에서는 신중년 고용지원 사업의 추진 현황이 보고됐다. 이 사업은 경주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신중년을 채용할 경우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지역 고용 활성화와 중장년층의 사회 참여 확대를 목표로 한다. 또한 외동 지역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한 ‘문화선도산단’ 공모 대응 계획도 공유됐다. 경주시는 노후 산업단지 환경 개선과 문화·디자인 콘텐츠 접목을 통해 제조와 문화가 결합된 청년 친화적 산업 공간 조성을 구상하고 있다. 이외에도 여름철 방문객 증가에 대비한 어항시설 안전점검, 공동주택 관리 지원 사업, 중대재해 예방 종합계획 등 시민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 신경북일보 ] 직장공장새마을운동경주시협의회가 지난 7일 황성공원 타임캡슐공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국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회 소속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이른 시간부터 준비한 국밥을 500여 명의 시민들에게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새봄을 맞아 시민들과의 정을 나누고, 나눔 문화를 지역에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최지형 협의회 회장은 "따뜻한 음식 나눔을 통해 시민들에게 작은 정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늘 앞장서 봉사해 주시는 새마을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위한 나눔이 지역 공동체를 더욱 살기 좋게 만든다고 격려했다. 경주시 새마을회는 환경정화, 김장 나눔, 사랑의 집 고쳐주기, 반찬 나눔 등 여러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이 2026년 3월의 '경북 이달의 호국영웅'으로 강수자 선생을 선정했다. 강수자 선생은 영덕 출신으로, 6.25전쟁 당시 야전병원 간호요원으로 활동하며 부상병 치료와 돌봄에 헌신했다. 전쟁이 발발하자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던 중 간호보조로 참전해, 낙동강 전선 확대 이후부터 식사 지원, 위생 관리, 의료 보조 등 다양한 역할을 맡아 장병들의 생명을 지키는 데 힘썼다. 전선이 북쪽으로 이동하자 강수자 선생은 부대와 함께 원산과 함흥까지 이동하며 임무를 이어갔다. 중공군이 참전한 이후에는 혹한 속에서도 후퇴하는 부상병들을 돌보는 데 전념했다.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은 강수자 선생의 삶이 전투 영웅뿐 아니라 생명을 살리는 자리에서 나라를 지킨 이들의 헌신도 대한민국 호국의 역사임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한희원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 대표이사는 "강수자 선생은 전장의 한가운데에서 부상 장병들의 생명을 지키며 나라를 수호한 영웅"이라며, "이번 선정을 통해 도민들이 전쟁의 아픔 속에서도 생명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