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영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월 22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및 장애인 등 26명을 모시고 석보 두들마을 일대에서 『장계향의 향기를 찾아서! 체험여행』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거동이 불편하거나 경제적 여건으로 나들이가 어려운 노인과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이들의 정서적 고립 및 소외감을 해소하고자 영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영양읍지사협) 특화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이날 영양읍지사협 위원들이 동행하고 그린여행사가 후원하여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석보 두들마을내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에서 요리체험과 시식, 음식디미방 상차림 식사 등으로 여성군자 장계향의 생애와 발자취를 느껴보는 시간을 통해 평소 영양에서 접하고 싶었던 여가활동을 다양하게 경험했다. 이번 체험여행에 참여한 전○○어르신(남, 77세)은 “평소 관심은 있었지만 접할 방법이 없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어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너무 행복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초한 공공위원장은 “이번 여행이 취약계층의 고독감을 해소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특화사업을 발굴하여 따뜻한 지역
[ 신경북일보 ] 영양군은 10월 24일(금)부터 이틀간 울산시 남구 신정현대홈타운2단지에서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제3회 “영양군-(사)전아연 도농상생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양군이 주관하고, (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전아연)와의 협업을 통해 마련됐으며, 영양군과 지역 생산 농가가 함께 참여해 건고추, 고춧가루, 쌀, 과일, 채소 등 다양한 신선 농산물을 선보였다. 특히 영양군의 청정 자연환경에서 재배된 농산물은 우수한 품질과 안전성으로 까다로운 기준을 가진 대도시 소비자들의 눈높이를 만족시켰으며, 생산 농업인들이 직접 참여해 농산물의 생산 및 수확 과정 등을 전반적으로 설명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먹거리에 대한 가치와 중요성을 전달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행사를 준비한 울산광역시 아파트입주자 대표회의 연합회 임길홍 회장은 “아파트 주민분들께 믿고 먹을 수 있는 청정 농특산물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생산자와 소비자가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성심껏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영양군수는 “이번 직거래 행사를 계기로 영양군 농특산물
[ 신경북일보 ] 영양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영양군 농어촌버스 운영 개선방안 연구회’는 10월 23일 군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영양군 농어촌 버스 운영 실태를 면밀히 돌아보고 지역 실정에 맞는 실질적인 개선 대책을 발굴하기 위한 '영양군 농어촌버스 운영 실태 조사 및 개선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지난 8월부터 진행된 연구용역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연구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외부 연구용역 업체로부터 ▲영양군 농어촌버스 이용 실태 및 설문조사 결과 공유 ▲영양군 농어촌버스 노선 효율화 모델 설계 ▲버스공영제 및 기타 대체 교통수단 사례 분석 등 주요 내용이 발표됐으며, 참석 의원들 사이에서 열띤 토론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김영범 의장은 “오늘 중간보고회에서 허심탄회하게 논의된 많은 의견들을 최종 용역 결과물에 적극 반영해 지역민의 이동 복지를 증진하겠다는 목표를 달성하자”고 강조하며 중간보고회를 마무리 했다.
[ 신경북일보 ] 영양군은 10월 24일 오전 독도의 날을 기념해 군청사 입구에서 오도창 영양군수를 포함한 공직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도 사랑 티셔츠 입기 운동’행사를 진행했다. 영양군의 공직자들부터 앞장서서 독도 사랑 티셔츠를 입고 근무하면서 독도의 날 의미를 되새기고, 온 국민 하나 되기 운동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행사는 지난 1900년 10월 25일 대한제국의 고종황제가 독도를 울릉도에 편입시키는 칙령 제41호를 반포한 역사적으로 뜻깊은 날을 기념하기 위해 직원들 모두 독도 사랑 티셔츠를 입고 태극기를 손에 들고 우리 땅 독도 지키기 운동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독도의 날 행사를 통해 영양군민 모두가 독도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졌으면 한다.”라며 “‘독도 사랑 티셔츠 입기 운동’은 알고는 있지만 행동으로 실천하기 힘든 독도 사랑을 이번 기회를 통해 나타내며, 공직자부터 먼저 독도사랑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우리 고유 영토의 소중함을 다시금 되새기는 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24일 대전시의회 3층 소통실에서 ‘서구3 지역 학교 운영위원장 초청 예산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이재경 의원(국민의힘, 서구3)이 좌장을 맡아 지역 학교 운영위원장과 대전시교육청,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와 행정 부서의 입장이 함께 논의됨으로써, 지역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 협력의 장이 펼쳐졌다. 이날 참석한 운영위원장들은 각 학교별 현안으로 통학로 개선, 노후 학교시설 보수, 급식 시설 현대화 및 안전시설 강화 등 다양한 현안을 공유하며 학생의 안전과 건강, 학습권 보장을 위한 예산 확대 방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교육청과 서부교육지원청 측에서는 건의사항을 검토 후 시급성과 타당성에 따라 내년 예산 반영과 중장기 개선계획에 포함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를 주재한 이재경 의원은 “오늘 현장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이 단순한 청취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정책과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교육청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의회 차원에서 현장 목소리에 기반한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과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24일 포항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거점형 늘봄센터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관계기관 합동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포항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포항북부·남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이 함께 참여했다. 점검 대상은 초등학교 3개교, 병설유치원 4개원, 단설유치원 1개원, 거점형 늘봄센터 등 총 14대의 차량이다. 점검반은 ▲어린이통학버스 신고 여부, ▲어린이통학버스 요건(어린이보호표지, 구조 및 장치 등) 충족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보호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운행기록 제출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과정에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관계기관 통보 및 행정조치하여 통학 안전의 실효성 있는 관리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포항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통학할 수 있도록 매년 상·하반기 2회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점검
[ 신경북일보 ] 2025년 영덕군 군정만족 및 행정수요조사 결과, 군민 89.5%가 앞으로도 영덕에 계속 거주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3년 조사(77.9%) 대비 11.6%p 상승한 수치로, 군민 열 명 중 아홉 명이 ‘영덕에서 살고 싶다’고 답한 셈이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웰이 지난 8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영덕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1:1 대면 면접조사(95% 신뢰수준, 표본오차 ±3.5%p)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영덕군민의 정주성(지역에 정착해 계속 살고자 하는 의향)은 89.5%로 매우 높은 수준을 보였다. 이는 군민들이 영덕의 생활환경과 행정서비스 전반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영덕군이 관광지뿐만 아니라 ‘살기 좋은 정주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정주성은 △60대 이상(98.7%) △거주기간 20년 이상(91.7%) △삶의 질 만족도 긍정 평가층(98.9%) △군정평가 긍정층 △농·임·수·축산업 종사자(96.1%)에서 특히 높게 나타났다. 또
[ 신경북일보 ] 영암군민의 숙원인 문화예술회관 건립에 청신호가 켜졌다. 22일 영암군의 ‘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중앙재정 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한 것. 이는 지자체의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한 타당성 등을 종합 검토·승인하는 행안부의 결정이다. 중앙정부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영암군은 문화예술회관 건립 절차를 본격 추진한다. 내년부터 공공건축심의, 설계공모, 실시설계 등 후속 건립 절차를 진행해 착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300억원을 투입해 영암읍 교동지구 내 8,235㎡ 부지에 연면적 4,000㎡,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대공연장, 전시실, 연습실, 주민 프로그램실 등을 조성한다. 2024년부터 영암군은 영암읍에 문화예술회관을 건립하겠다는 계획을 행정안전부에 제출했다. 그동안 영암군에는 500석 이상 규모의 전문 문화예술공연장이 없어 수준 있는 문화예술공연을 유치할 수 없었다.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활동공간 마련과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을 통해 군민들의 문화 욕구 충족이 필요하다는 요구도 오래전부터 있었다.  
[ 신경북일보 ] 장성군이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 기간인 24일 황룡정원 일원에서 ‘금연 다짐 걷기대회’를 가졌다. 금연 실천을 다짐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과 지역주민, 김한종 장성군수, 심민섭 장성군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가했다. 식전 공연에 이어 열린 1부 금연 선서식에서는 금연 문화 확산 유공자 표창과 금연 아파트 지정 현판 전달, 금연 다짐 선서, ‘담배 없는 건강한 성장장성’ 구호 제창 등이 진행됐다. 올해 금연 문화 확산 유공자로는 김광윤·김선희·박래수·전종아 씨가 선정돼 청중의 박수를 받았다. 이어진 2부에선 본격적인 ‘걷기대회’가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황룡정원을 출발해 용작교, 서삼교를 지나 출발 지점으로 복귀하는 3km 구간을 걸었다. 대회에 참여한 이모 씨(장성읍)는 “맑은 공기를 마시며 가을꽃 핀 황룡강을 함께 걸으니 금연해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장 한편에는 건강증진 체험관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금연 체험, 체성분 측정, 스트레스 검사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황룡강 가을
[ 신경북일보 ] 우범기 전주시장이 전주의 대변혁을 위해 시민들의 삶 속으로 찾아가는 소통 행보를 이거가고 있다. 우범기 시장은 24일 완산동주민센터에서 완산동 통장과 주민자치위원회, 자생단체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과 전주 발전과 시민들의 생활 불편 개선을 위한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시정 목표와 비전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완주-전주 통합 △광역거점도시 전주 등 주요 핵심사업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우 시장은 이어진 주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완산동 주민들의 주요 관심사와 생활 속 불편 사항 등을 청취하면서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완산동 주민들은 △완산동주민센터 신축 △완산동 공영주차장 확대(완산벙커 더 스페이스 일대) △매곡교 인근(매곡로) 침수 방지 등 전주와 완산동의 발전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우 시장은 시정 발전에 필요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 후 현장에서 즉각적인 답변에 나섰으며, 추가 검토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해당 부서에 적극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 신경북일보 ] 영광군은 지난 23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 바이어 초청 품평 상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광군이 주최하고 ㈜엑심플러스가 주관했으며, 보리올 소속 12개 보리 가공업체와 영광 농특산물 작목반 등 총 25개 업체가 참여했다. 영광 보리산업 특구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판로 확대와 유통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롯데마트, 우체국쇼핑 등 전국의 유명 바이어 11명이 참석한 품평 상담회는 1부(10:00~12:00)에서 참여업체의 미니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제품별 특성과 경쟁력을 소개했으며, 이어진 바이어 자유 관람 시간에는 제품을 직접 체험·시식하며 현장 반응을 확인했다. 중식 이후 열린 2부(13:00~15:00)는 바이어 개별 집중 상담회로 진행돼 국내 유통·판매 전문 MD 및 대형 유통업체 바이어들과 참여업체 간 1:1 맞춤형 비즈니스 상담이 이루어졌다. 특히 상품성·패키지·가격 경쟁력 등 실질적인 유통 연계 논의가 활발히 이뤄져 높은 성과를 거뒀다. 장세일 군수는
[ 신경북일보 ] 함양군은 24일 지역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하고 경로효친의 전통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대한노인회 함양군지회(지회장 이영일) 주관으로 함양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식전 공연은 대한노인회 안의실버 색소폰 동아리 봉사단의 흥겨운 색소폰 연주, 다볕실버팀의 활기찬 건강체조, 청춘 댄스팀의 역동적인 댄스로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진 1부 기념식에서는 노인 강령과 경로헌장 낭독에 이어, 장수 노인, 장수 부부,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모범 노인, 노인복지 증진 기여자 28명과 3개 단체에 표창 및 표창패를 수여하여 그 공로를 기렸다. 2부에서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위해 특별히 초청된 대한노인회 우정연수원 배연일 교수의 ‘유병장수의 비밀’ 특강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영일 (사)대한노인회 함양군지회장은 “오늘 기념식을 통해 어르신들과 함께 뜻깊은 자리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여가, 건강프로그램 등의 사회활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