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서산시의회는 제309회 임시회 중인 지난 23일 2일차 주요 사업 현장방문을 하여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의정활동을 위한 자료를 수집했다. 서산시의회 의원들은 △서산 타임몰 공사중단 건축물, △풍전저수지 둘레길, △대산 그린컴플렉스, △서산 HVO공장 건설 현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했다. 의원들은 2일차 첫 현장 방문지로 원스톱허가과 소관인 서산 타임몰 공사중단 건축물을 방문하여 외부 마감재 일부 탈락에 대한 안전조치 계획 등을 살피고, 추후 안전사고를 위한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이어 건설과 소관인 풍전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 현장에서는 주차장 및 편의시설 확보 계획 등을 확인했고, 직접 데크로드 구간을 걸으며 보행환경을 점검했다. 대죽1리 마을회관에서는 투자유치과 소관인 대산 그린컴플렉스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해당 시행사의 설명과 주민들과의 의견 청취의 시간을 가졌다. 끝으로 LG화학 대산 공장에 방문하여 ‘HVO 공장 건설’과 관련하여 현장 근로자 출력 현황 및 계획, 서산시 지역상생 계획 등을 청취했으며, 지역 인력 우선 채용과 지역 업체 활용을 적극 요청했
[ 신경북일보 ] 경상남도의회 정재욱(국민의힘, 진주1) 의원이 23일 진주시 금곡면에서 가로수 정비 관련 주민 민원을 청취하기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진주시 공원녹지과 관계자 및 지역 주민 다수가 참석해 가로수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주민들은 폐목 방치, 고목으로 인한 담장‧보도 손상, 전선 혼잡으로 인한 화재 위험, 복지센터 진입로 시야 저하 등 일상 속 불편과 안전 우려를 호소했다. 한 주민은 “도로는 좁고 가로수는 큰 데다 보도블록까지 파손되어 어르신들의 보행기가 지나갈 공간이 없다”고 말했고, 또 다른 주민은 “뿌리가 건물벽을 파고들어 균열이 생겼다”며 붕괴 우려를 지적했다. 이에 정 의원은 “가로수는 미세먼지 저감, 온열 완화, 경관 형성 등 여러 기능을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보행자의 안전”이라며, “특히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읍·면지역의 특성을 감안하면, 보행약자를 고려한 가로수 관리가 반드시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 의원은 “읍·면 지역은 도로 폭이 좁고 노후 가로수가 많아 관리가 쉽지 않다”며
[ 신경북일보 ] 전라남도의회 조옥현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2)은 지난 10월 22일 도의회 초의실에서 ‘전라남도 ESG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라남도의회와 전라남도ESG협회, ESG전문가, 도민이 함께 모여 ‘전남의 지속가능한 ESG 실천모델과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옥현 의원은 “국제 ESG기준은 빠르게 높아지고 전 세계는 탄소중립을 넘어 기후회복력과 녹색전환을 모색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이 전남의 현실에 맞는 전략을 세우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행 방안을 만드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조 강연에 나선 고석규 전라남도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장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전남 ESG’를 주제로, 전남의 탄소중립 잠재력을 짚으며 “현실적인 ESG모델은 포용적 사회 구현과 다문화 사회에 대한 체계적 대응에서부터 시작된다”고 제언했다. 첫 번째 발표에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 문채주 연구교수는 ‘RE100과 재생에너지 활용방안’을 주제로, 기업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RE100’의 현황과 과제를 설명하며, “산업현장과
[ 신경북일보 ] 전라남도의회 강문성 의원(기획행정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여수3)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이순신 장군 기념 및 정신계승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0월 23일 제394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충무공 정신의 제도적 계승 체계가 구축됐다. 이번 조례는 임진왜란 당시 조선 수군의 전략적 거점이었던 전라남도 지역의 역사적 위상을 재정립하고, 산재된 이순신 문화유산에 대한 통합 관리 체계를 구축할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전라남도는 전라좌수사 이순신 장군이 주둔한 전라좌수영 본영 여수를 비롯해 도 전역에 이순신 장군의 핵심 유적이 밀집되어 있다. 그러나 그간 도 차원의 종합적 보존·계승 제도가 부재해 체계적 관리와 선양사업이 제한적이었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전라남도는 충무공 정신을 도정의 핵심 문화 가치로 제도화하고, 역사문화자원의 전략적 활용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조례는 ▲이순신 장군 기념 및 정신계승 기본계획 수립·시행 ▲기념·교육·탐방·학술 등 계승사업 추진 ▲유관기관·단체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핵심 골자로 한다. 강 의원은 "이번
[ 신경북일보 ] 임실군이 2025년 임실 맛집 선정 모집 계획을 공고하고 오는 31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 맛집은 2년마다 지정‧운영하며, 음식의 맛, 서비스 수준, 위생 상태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상위 22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서류심사 및 맛집 선정 위원회 현장평가 등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되고 임실 맛집으로 지정된 업소에는 맛집 현판과 위생용품 등을 지원하며 군 홈페이지 게시, 책자 제작 등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사업 내역, 신청 자격, 신청 서류 및 선정 절차 등에 관한 세부 사항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임실 맛집 선정 모집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63-640-3164)로 문의하면 된다. 심 민 군수는“임실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임실 맛집의 우수성을 알려 음식관광산업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임실군]
[ 신경북일보 ] 임실군이 신규 귀농귀촌인의 성공적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신규 귀농귀촌인을 위한 교류 활성화 지원’프로그램을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입 5년 이하의 신규 귀농귀촌인에게 농업 기술 습득, 관광 자원 체험, 지역 단체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지역 사회에 조기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임실 고추가공센터․농산물 종합 가공센터․농산물 산지 유통센터․임실군 농업기술센터 등 유관 농업기관을 견학하여 지역 특산물 가공 및 유통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오수 반려동물 지원센터․오수 파크골프장․성수산 왕의 숲 자연휴양림․임실치즈마을 등 주요 대표 문화 관광지 탐방을 통해 지역 이해를 돕고 나아가 관광 자원을 활용한 지역 경제 활동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심 민 군수는“이번 프로그램은 농업‧관광 인프라 체험뿐 아니라, 지역 단체와의 직접적인 소통 기회를 제공해 귀농귀촌인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도록 구성했다”며“참가자들이 임실군의 다양한 자원을 적극적
[ 신경북일보 ] 임실군은 지난 21일부터 내년도 군정 설계를 위한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올 한 해 성과를 점검하며 내년도 군정 추진전략을 구체화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관광·정주·복지·농업·문화체육 등 전 분야의 실행과제를 다듬고 추진 속도를 높이기 위한 실천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옥정호 권역 대형 프로젝트 가속 민선8기 핵심 공약인 ‘천만관광 임실시대’ 달성을 위해 임실군은 옥정호 권역을 중심으로 관광 거점을 고도화하고 있다. 군은 물안개 트레킹 코스(약 89km), 옥정호 친환경 목조전망대, 스카이워크 등 걷기·조망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확충하고, 200실 규모 관광호텔과 약 3.5km 구간의 케이블카(붕어섬–나래산 연결)를 민간투자와 연계해 추진 중이다. 이는 2021년부터 검토해 온 섬진강 에코뮤지엄 사업의 연장선으로, 관광 동선의 입체화를 통해 체류형 수요를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한편 역대 최대 관광객 61만명이 다녀간 대한민국 대표축제, ‘임실N치즈축제는’ 올해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개최됐으며, 10개 테마·70개 프로그램으로
[ 신경북일보 ] 광주 서구의회 김형미 의원이 23일 제33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서구 시설관리공단 운영 현황 점검 및 정상화를 위한 방안 모색을 위해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김형미 의원은 "서구시설관리공단은 구민의 삶과 직결된 시설을 관리하는 중요한 기관임에도 불구하고, 반복되는 감사 지적과 산업재해 증가, 그리고 최하 등급의 경영평가는 점검 단계를 넘어 구조적 재정비가 필요한 수준”이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먼저 공단의 재정 운용의 비효율성을 지적하며 “예산은 매년 늘고 있지만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생활환경센터의 통근버스 임차료, 수직형 배기관 설치, 후방유도등 설치 등 예측 가능한 항목들이 매년 반복적으로 추경에 편성되는 문제를 언급하며, “이는 명백히 예산 편성의 계획성과 효율성이 결여된 행정”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공단의 인력 운영 및 근태 관리 실태에 대해서도 강하게 질타했다. 김 의원은 “근태 이상이 반복되는 직원들에 대한 실질적 점검과 징계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공단은 일반직·공무직
[ 신경북일보 ] 광주 서구의회 백종한 의원이 23일 제334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을 통해 지역의 생활현안을 조목조목 짚으며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백 의원은 이번 질의에서 △폭우 피해 예방을 위한 사방시설 및 경관녹지시설 관리 △풍암교차로 교통정체 해소 △구도심 하수악취 해결, 풍암호수공원 공사 불편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민생 현안을 중심으로 질문을 이어갔다. 먼저 “풍암지구 일대 금당산 사방산업 등이 수차례 진행됐음에도 여전히 집중호우 시 토사가 쏟아지고 하수가 역류한다.”라며, “사방시설 관리자가 법령에 따른 정기·수시점검을 제대로 이행했는지, 점검 결과에 따른 보수·보강이 있었는지”를 따져 물었다. 이어 “만약 관리 소홀로 피해가 발생했다면 행정 책임은 피할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풍암교차로 교통혼잡 문제를 언급하며 “광주광역시의 제5차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에 서구가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가”라고 질문했다. 백 의원은 “풍금로~종합유통단지 구간은 서비스등급 F, 전국 최악 수준”이라며 “2,700여 세대 입주를 앞둔 중앙공원 개발로 교통난이 악화될 게 분명한 만큼
[ 신경북일보 ] 광주 동구는 지난 23일 장원초등학교에서 ‘아동학대 예방 6차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초등학생과 학부모 177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의 심각성과 예방의 필요성을 알리고, 학대 상황을 인지하고 스스로 신고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양성 평등 아동과 아동보호팀 주관으로, 동부경찰서, 동부교육지원청, 빛고을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OX 퀴즈를 통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문제를 듣고 손동작으로 OX를 표시하며 참여해 아동학대 예방 메시지를 쉽고 직관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구는 이번 캠페인에서 학생들의 참여 효율을 높이고, 혼잡 상황에서의 안전사고 위험도 최소화하는 등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하교 시간과 교내 동선을 사전에 점검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운영 편의성과 현장 안전 확보를 위해 만전을 기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아동이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힘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예방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
[ 신경북일보 ] 광주 동구는 지난 23일 보훈단체인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동구지회가 전몰군경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전적지 순례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6·25 한국전쟁 당시 곡성 태안사에서 조국 수호를 위해 산화한 48명의 경찰 영령들의 희생을 기리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상이군경회는 태안사의 경찰충혼탑을 찾아 헌화와 묵념을 올리며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유족들의 아픔을 위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성봉규 상이군경회 동구지회장은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우리가 오늘의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다”면서 “그들의 희생정신이 미래 세대에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령들의 애국심과 희생정신을 계승하고, 국가유공자 및 유족 예우에 부족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동구]
[ 신경북일보 ] 광주 동구는 지난 23일 1인 가구의 주거 환경 개선을 통한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는 동구형 유품정리사업인 ‘나눔과 비움’ 활동가를 대상으로 ‘정리의 손, 마음의 쉼 힐링 클래스’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나비활동가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정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비움박물관의 도슨트 투어를 통해 물건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며 정리의 본질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차훈명상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치유을 경험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나비활동가는 “정리의 의미를 다시 고민할 수 있었고, 차훈명상 덕분에 마음이 한결 편해지는 힐링된 시간이었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생활공간 정리를 통한 심리적·정서적 지원을 위해 묵묵히 봉사해주시는 나비활동가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재충전된 체력과 마음으로 꾸준히 활동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해 공개모집을 통해 나비활동가 23명을 양성, 1인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과 정리수납 기법 안내를 지원하는 ‘동구형 유품정리사업’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