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상주 지역에서 왕벚나무가 3월 29일을 기점으로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왕벚나무는 상주시 도심과 도로변 등 여러 곳에 심어져 있어 매년 봄마다 시민들에게 계절의 변화를 알리는 역할을 한다. 올해 개화 시점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북천변 산책길과 중동 왕벚나무 가로수길 등 주요 벚꽃 명소에서는 이번 주말 만개가 예상된다. 또한 내서에서 화북까지 이어지는 왕벚나무 가로수길은 앞으로 1~2주 뒤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 시차를 두고 다양한 벚꽃 경관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안재현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주요 벚꽃 명소에서 봄 경관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며 "시민과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봄꽃을 즐길 수 있도록 현장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영양군보건소는 직장인들이 쉽게 금연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직장 내 흡연율을 낮추고 근로자들의 건강을 증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업장은 금연을 희망하는 직원이 3명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6개월 동안 총 6회에 걸쳐 금연상담사가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이 과정에서 흡연 대처법, 금연 관련 정보, 니코틴 패치·껌·사탕 등 금연보조제와 행동강화 물품, 홍보물품이 무료로 지원된다. 또한, 흡연과 관련성이 높은 음주 문제 예방 교육도 함께 이루어진다. 영양군보건소 이병권 보건소장(직무대리)은 "흡연자는 담배의 유해물질로 인해 각종 질병에 취약하다"며 "이번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통해 더 많은 직장인이 금연에 성공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고령군 국가유산 지킴이회가 ‘2026 대가야 축제’에서 대가야금관의 환수를 염원하는 서명운동을 진행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고령군 국가유산 지킴이회는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축제 현장에서 자원봉사 부스를 마련하고, 일제강점기에 국외로 반출된 대가야금관 환수를 위한 서명을 시민들에게 독려했다. 이 단체는 올해 창설 20주년을 맞이해, 일본 도쿄국립박물관에 소장된 대가야금관의 귀환을 위한 활동에 집중했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지난 20년간 회원들이 수행한 문화유산 보호 활동을 담은 사진전도 열려, 단체의 활동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축제 마지막 날 집계된 결과, 1,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서명운동에 참여해 국외 반출 유산의 환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김민규 회장은 "해외로 반출된 우리 국가유산이 여전히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매우 안타깝다"며, "대가야의 역사가 새롭게 조명받는 지금이야말로 대가야금관 환수를 위해 힘을 모아야 할 시급한 때"라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고령군 치매안심센터가 우곡면 도진리에서 4년째 치매보듬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도진리는 전체 인구 138명 중 65세 이상이 55%를 차지하는 초고령 지역으로, 치매환자 비율도 높다. 치매안심센터와의 거리가 32km로 떨어져 있어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점을 고려해, 센터는 지속적으로 치매보듬마을 사업을 지원해 왔다. 4월 1일에는 도진리 무릉원에서 1차 운영위원회와 주민설명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올해 치매보듬마을의 운영 방향이 주민들에게 안내됐으며, 마을 주변에 꽃길을 조성하는 등 치매 친화적 환경 개선 활동이 함께 진행됐다. 주민들은 이 같은 변화에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 도진리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개선 홍보, 치매 조기 검진, 인지기능 강화 프로그램 등 정기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돈헌 도진리 이장은 "4년째 이어온 보듬마을 사업 덕분에 주민들이 치매를 편견 없이 바라보고 서로 돌보는 문화가 정착되어 뜻깊다"며, "어르신들이 나고 자란 마을에서 끝까지 편안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주민 모두가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고령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청소년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4월부터 10월까지 중학교 4곳과 고등학교 2곳에서 '마음성장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고령중, 성산중, 쌍림중, 다산중, 대가야고, 한국조리명장고 등 6개 학교의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다. 학교 현장을 기반으로 한 예방 중심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긍정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역사회 전반에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는 것도 주요 목표다. 마음성장학교에서는 생명존중, 정신건강 인식 개선, 감정 조절, 스트레스 관리 등 다양한 주제로 교육이 이뤄진다. 또한 학생들이 정신건강에 관한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마음성장 퀴즈대회도 함께 마련된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각 학교와 협력해 마음의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시 센터 상담 및 사례관리로 연계하는 체계도 운영한다. 고령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청소년기 정신건강은 평생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예방 중심의 정신건강 관리가 중요하다"며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
[ 신경북일보 ] 구미시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추진한 '2026년 K-미식벨트(치킨벨트) 조성 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 구미시는 교촌치킨 1호점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미식관광 거점 조성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닭요리를 테마로 한 전국적 미식 관광 벨트 구축을 목표로 하며, 구미는 교촌 1호점의 상징성을 활용해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운영할 계획이다. 확보된 총사업비는 2억 원(국비 1억, 지방비 1억)으로, 교촌에프앤비㈜ 및 전문여행사 노랑풍선㈜과 협력해 창업 스토리와 지역 문화를 결합한 관광 모델을 구상하고 있다. 구미시는 공모 전부터 민관 협력과 선제적 투자, 지역 고유 스토리 자원을 결합한 전략으로 경쟁력을 높였다. 농림축산식품부, 국회, 경상북도를 직접 찾아 사업의 필요성과 차별성을 강조하며 공감대를 형성했고, 이러한 노력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2024년 1월에는 교촌에프앤비㈜와 업무협약을 맺고 '교촌 1호점 명소화 프로젝트'를 선제적으로 추진했다. 이어 6월에는 구미종합버스터미널에서 동아백화점까지 500m 구간에 명예도로를 지정해 브랜드 상징성을 강화했다. 또한 2025년 6월에는 교촌과 협력해 '교촌1991 문화거리'
[ 신경북일보 ] 청도군에서 지역 기업과 청년 창업가 등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스마트산업·문화관광융합 신성장 지원사업과 엑스트라마일 라이콘펀드에 대한 통합 설명회가 지난 1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 지원사업과 민간 투자 프로그램을 한 번에 안내함으로써, 참가자들이 다양한 성장 정보를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중소벤처기업부 등 5개 중앙부처와 경상북도, 청도군이 지원하고 (재)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 (재)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과 (사)경북시민재단이 참여하는 '청도군 스마트산업·문화관광 융합 신성장 지원사업'이 소개됐다. 이 사업은 '2026년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8억 원을 확보했으며, 스마트농업, 식품 제조, 문화관광 콘텐츠를 연계한 지역 순환경제 구축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청도군에서 처음 시행되는 이 사업은 주관 및 참여기관 관계자들이 사업 개요와 신청 방법을 자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도군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디자인·브랜드 고도화, 공정 개선, 기술 컨설팅 등 약 90여 개의 기업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기업당 최대 9천만 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은
[ 신경북일보 ] 영천시가 부패 취약분야 개선을 위해 전 부서가 참여하는 맞춤형 청렴시책 이행계획 보고회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의 업무 특성을 바탕으로 청렴 기준을 분석하고, 이에 맞춘 실천계획과 세부 추진 현황이 공유됐다. 영천시는 업무 투명성 강화, 소극행정 근절, 특혜 제공 방지, 갑질 행위 차단, 부패 인식 제고를 주요 과제로 선정해 실효성 있는 청렴 정책 추진에 집중했다. 영천시는 앞서 2026년 반부패·청렴도 향상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청렴 비전을 ‘청렴시책 실천으로 더 청렴한 영천’으로 정한 바 있다. 44개 실천과제를 중심으로 청렴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영천시 경쟁력의 핵심 가치"라며, "전 직원이 부서별 청렴시책을 능동적으로 이행해 ‘더 청렴한 영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청도군이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동안 과수 꽃가루은행을 무료로 운영한다. 이 사업은 지역 과수농가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 조성과 고품질 과일 생산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꽃가루은행에서는 복숭아, 자두, 사과 등 주요 과수의 개화 시기에 맞춰 신선한 꽃가루를 제공한다. 최근 저온 등 이상기후, 화분 매개곤충의 감소, 수분수 부족으로 인해 자연 수분율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인공수분에 필요한 양질의 꽃가루를 공급해 농가의 안정적인 착과와 품질 균일화에 도움을 준다. 이곳에서 생산된 꽃가루는 수입산에 비해 신선도와 지역 적합성이 뛰어나, 청도군 환경에 더욱 적합하다. 또한 무상 제공을 통해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우수한 꽃가루를 활용한 인공수분으로 안정적인 결실과 고품질 과일 생산을 유도해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으로 경쟁력 있는 농업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청도군이 4월 1일 청도군 어린이도서관에서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 참여 엄마와 아기들을 대상으로 자조모임 ‘사랑모아(母兒)’를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출산 후 초기 엄마들이 겪는 육아 스트레스와 정서적 고립을 완화하고, 또래 엄마들 간의 소통과 공감을 촉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4월 한 달 동안 매주 1회씩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다양한 실질적 육아 지원 활동이 포함된다. 프로그램은 엄마모임의 취지 소개와 그림책 테라피, 아이 응급처치(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등), 친환경 양모 비누 만들기, 베이비 마사지, 구강건강관리 교육 및 모임 마무리 등으로 구성된다. 청도군소방서, 대구 효성병원, 지역 강사들과 협업해 실제 생활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교육도 제공된다. 남중구 보건소장은 "엄마모임을 통해 양육 부담을 덜고, 육아 경험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청도군이 4월 1일부터 17일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11곳에서 약 300명의 원아를 대상으로 개인 위생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청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실시된다. 교육 내용은 '나는야 손씻기 대장! 세균을 물리쳐요!'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이 어릴 때부터 개인위생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체험 위주로 구성됐다. 전문 강사들이 각 기관을 직접 방문해 영유아들이 손 씻기 방법과 위생관리의 중요성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이 끝난 뒤에는 손 세정제가 배부되어 가정에서도 위생 습관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남중구 보건소장은 "영유아기에 올바른 위생관리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평생 건강의 기초"라며, 앞으로도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성주군이 문화 인프라 접근이 어려운 산업단지 근로자들을 위해 '찾아가는 벚꽃 생문터' 행사를 지난 4월 1일 개최했다. 이 행사는 2026년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였다. 행사 준비에는 성주군 소재 와이씨켐(주)이 사내 공간을 제공하며 적극적으로 협력했다. 중견기업과의 협업으로 민관이 함께 문화 공간을 조성한 이번 행사는 근로자들의 점심시간을 활용해 현장에서 진행됐다. 금수문화예술마을운영협의회는 국악 버스킹 공연과 더불어 벚꽃 비누 만들기, 즉석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산업단지의 분위기를 축제의 장으로 바꾸었다. 짧은 휴식 시간에도 많은 근로자들이 공장 앞마당에 모여 문화 활동을 즐겼다. 참여한 근로자는 "점심시간에 회사 안에서 국악 공연을 보게 될 줄은 몰랐다"며, "잠시나마 봄을 느낄 수 있어 큰 힘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주군 관계자는 "행사에 협조해 준 성주산업단지관리공단 측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