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베이징=신화통신)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20기 4중전회)가 지난 20~23일 베이징에서 열렸다. 시진핑(習近平)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가 중요한 연설을 했다. 4중전회는 중앙정치국의 위탁을 받아 진행한 시 총서기의 업무 보고를 듣고 논의해 '국민 경제 및 사회 발전 15차 5개년(2026~2030년) 계획 제정에 관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의 건의'를 통과시켰다. 시 주석은 4중전회에서 '건의(토론 초안)'에 대해 설명했다. 4중전회는 '14차 5개년(2021∼2025년) 계획' 기간 중국이 거둔 중대한 발전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중국의 경제력, 과학기술력, 종합 국력이 새로운 단계로 올라섰고 중국식 현대화는 견실한 발걸음을 새롭게 내디뎠으며 두 번째 백 년 분투 목표의 새로운 여정을 순조롭게 출발했다. 4중전회는 '15차 5개년 계획' 기간이 사회주의 현대화의 기본적 실현을 위한 기반을 견실히 하고 전면적으로 역량을 발휘하는 중요한 시기이자, 사회주의 현대화의 기본적 실현 과정에서 과거를 계승하고 미래를 여는 중요한 단계라고 짚었다. 이 기간 중
[ 신경북일보 ] 구미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구미시 재정분석 연구회(대표의원 추은희)는 10월 23일 16시 구미시의회 간담회장에서 구미시 건전재정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본 연구회는 추은희 의원을 대표로 하여 김재우, 이지연, 이상호, 신용하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보고회에는 구미시의회 양진오 부의장 및 연구회 소속 의원을 비롯한 용역수행기관 연구진,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6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5개월간 진행된 연구 활동의 결과를 공유하고, 구미시 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한 개선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구미시 재정분석 연구회는 ▲ 세입 확충 및 세출 효율화 방안 ▲ 국·도비 보조사업의 관리 개선 ▲ 중복·비효율 사업 정비 ▲ 기금재원구성 및 관리 등 구미시 재정운영 전반에 대해 폭넓은 검토를 진행해왔다. 연구용역을 수행한 김유리 책임연구원은 구미시 재정규모 및 세입·세출 분석 결과를 토대로 ▲ 국고보조사업 확보 등 관리 강화 ▲ 지방세 징수율 제고와 체납률 감소 ▲ 활용도가 낮은 특별회계 정비 ▲ 부적정 기금 운용 개선 등 지
[ 신경북일보 ] 옹진군은 지난 2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옹진군 지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최된 회의는 2026년 개통 예정인 ‘영종~신도 평화도로’교량 명칭 및 명확한 교량 명칭 사용을 위해 상정된 ‘신도~시도’· ‘시도~모도’간 교량 명칭 등 3건을 심의했으며,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제안된 다양한 의견 중 ‘영종~신도 평화도로’교량 명칭은 ‘신도 평화대교’, ‘신도~시도’교량 명칭은‘시도교’,‘시도~모도’교량 명칭은‘모도교’로 의결됐다. 문경복 군수는 “지명은 지역의 정체성과 역사성이 담겨 있는 만큼, 신중히 검토돼야 하며, 오늘 이 자리가 우리 군의 고유한 지명을 바로 세우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옹진군 지명위원회 의결 안건은 인천광역시 지명위원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결정되고, 국토교통부장관이 고시함으로써 최종적으로 완료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인천시옹진군]
[ 신경북일보 ]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18일과 19일, 영주시 선비세상 쿠킹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근사한 한 끼–선비의 밥상을 짓다'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안빈낙도 새로보기·음미하기·유람하기' 중 ‘음미하기’ 콘텐츠로, 유명 셰프와 함께 영주 특산물을 활용해 지역의 맛과 이야기를 체험하는 미식 콘텐츠다. 첫날인 18일에는 한식조리기능장 임성근 셰프가 ‘근사한 선비 밥상’을 주제로 지역 연계 메뉴를 선보였다. 인삼냉채, 곶감 무생채, 영주 바싹불고기 등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선보였다. 참가자들과 함께 조리 과정을 진행하며 전통 한식의 기본 원리와 현대적 재해석 방법을 설명해 호응을 얻었다. 둘째 날인 19일에는 요리연구가 빅마마 이혜정이 ‘음식은 마음을 담는 그릇’을 주제로 서리태 버섯찌개, 사과소스 돼지고기 소테, 인삼밥 등 정감 있는 한 끼를 참가자들과 함께 만들며 음식에 담긴 의미를 공유했다. 각 회차에는 오전·오후반으로 나눠 참가자가 참여해 셰프들과 함께 직접 요리하며 지역 식재료의 가치를
[ 신경북일보 ] 영주시보건소(소장 김문수)는 시민들의 걷기 실천을 장려하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유도하기 위해 오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15일간 ‘워크온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걷기 챌린지는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On)’을 활용해 진행되며, 참여자는 챌린지 기간 동안 총 15만 보 이상 걷기를 목표로 하게 된다. 하루 최대 인정 걸음 수는 1만 2천 보이며, 목표를 달성한 참여자 중 150명을 추첨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스마트폰에 걷기 앱을 설치한 뒤, 영주시보건소에서 지정한 챌린지에 참여하면 자동으로 걸음 수가 기록된다. 별도의 방문이나 신청 절차 없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걷기를 통해 건강도 챙기고 보상도 받을 수 있어 시민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이번 11월 챌린지를 끝으로 올해 영주시 워크온 걷기 사업은 9개월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내년 3월부터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새로운 시즌 걷기 챌린지로 시민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현수진 건강증진과장은 “무리하지 않고 매일 꾸준히 걷는 것만으로도 건강을 크게 개선할
[ 신경북일보 ]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영주시지회(지회장 송효근)는 지난 23일 남서울예식장에서 ‘제46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흰지팡이의 날’은 시각장애인의 권리와 자립 의지를 상징하는 날로, 매년 10월 15일을 기념해 열린다. 이번 행사는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영주시지회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시각장애인의 자립 의지와 사회 통합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시각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1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시각장애인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수여, 2025년 영주시지회 활동 영상 상영 등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한 해의 활동을 되돌아보며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각장애인 간의 교류와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송효근 지회장은 “흰지팡이의 날을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각장애인의 권익 향상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흰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성취를 상징하는 전 세계적으로 공인된 상징”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 신경북일보 ] 영주시는 지난 23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영주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영주시 청년기본 조례'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인 ‘청년정책 기본계획’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 청년의 미래 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홍성호 지방시대정책실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청년정책협의체 회원 등 약 10명이 참석했으며, 용역 수행기관 ㈜태흥이앤씨가 지금까지의 용역 추진 경과와 청년 실태조사 결과를 공유한 뒤, 참석자들과 함께 청년정책의 발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청년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고용·주거·복지·참여 등 주요 정책 분야별 추진 방향을 점검하고, 지역 청년의 요구가 반영된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책 과제 도출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정적인 자립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을 한층 정교하게 다듬을 방침이다. 홍성호 지방시대정책실장은 “청년정책은 영주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 핵심
[ 신경북일보 ] 전주시의회는 최근 열린 제42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성규 의원(효자2‧3‧4동)이 대표 발의한 장애인유권자의차별없는참정권보장을위한공직선거법개정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24일 밝혔다. 김 의원은 건의안에서 “장애인 유권자들이 투표소 접근부터 정보 제공, 공보물 이해까지 전 과정에서 불편과 차별을 겪고 있다”며 “단순히 투표할 수 있는 권리만이 아닌, 정보 접근과 자기결정권을 온전히 행사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각·청각·발달장애인 등 다양한 유형의 장애를 고려한 맞춤형 선거정보 제공과 투표편의 지원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번 건의안은 대통령비서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보건복지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 관계 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전주시의회]
[ 신경북일보 ] 전주시의회 남관우 의장은 23일 전북특별자치도 의용소방대 공은태 연합회장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북특별자치도 의용소방대 연합회 공은태 회장과 완산 송미숙‧최영관 회장, 덕진 강정석‧김선희 회장 등이 참석해 의용소방대의 현장 활동 여건과 안전 장비 확충, 복지 향상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공은태 회장은 ㅡ“재난 대응과 화재 예방은 물론, 취약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 봉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의회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제도적 지원에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남관우 의장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묵묵히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의용소방대원들의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주시의회도 의용소방대가 보다 안정적인 여건에서 봉사할 수 있도록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주시의회]
[ 신경북일보 ] 하동군은 10월 23일 오전 10시, 슬로푸드 (주)농업회사법인에서 하동군 농특산물을 캐나다 밴쿠버로 수출하기 위한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한 슬로푸드 (주)농업회사법인 신영희 대표, 복을만드는사람들(주) 조은우 대표 등 수출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북미 시장(캐나다) 수출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선적에는 정성드리 재첩국, 하동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고추장·된장, 슬로푸드의 배즙과 매실 액기스 등 하동군 대표 농특산물이 다수 포함됐으며, 규모는 총 5만 달러에 이른다. 특히, 기존 캐나다 수출 품목인 하동쌀 100톤 실적을 기반으로 가공식품 등 신규 제품군을 추가 수출함으로써 북미 시장 내 하동 농특산물의 입지를 한층 강화했다. 하동군은 이번 수출을 통해 미국 중심의 고관세 수출 구조에서 벗어나, 캐나다 밴쿠버와 앨버타주를 중심으로 한 한인 밀집 지역을 신규 거점시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로써 북미 지역 내 지속 가능한 수출망을 구축하고, 수출 품목 다변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번 수출 물량은 오는 11월 27
[ 신경북일보 ] 강북구의회 도시복지위원회(위원장 심재억)가 제286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10월 23일 강북구보건소를 방문해 운영 현황과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구민 보건 향상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심재억 위원장을 비롯해 노윤상, 유인애, 이상수, 최치효, 최미경 위원이 참석했으며, 구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일선에서 노력하는 보건소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도시복지위원회 위원들은 먼저 각 부서장들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5년 식품·공중위생 우수업소 선정 및 시상 ▲찾아가는 구민 건강관리버스 운영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및 홍보 등이 보고됐다. 의원들은 보고 내용을 들으며 향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심재억 도시복지위원장은 “오늘 현장에서 확인한 구민 밀착형 보건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 다만, 사업 추진 시 구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모든 구민이 소외 없이 양질의 보건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세심히 살펴 달라"고 강조했다. 강북구의회
[ 신경북일보 ] 홍성소방서는 지난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홍성군 구항면에서 열린‘한우한마당축제’현장에서 구항 남녀 의용소방대원들이 소방안전체험 홍보부스를 운영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축제장을 찾은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화재 예방의 중요성과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남녀 의용소방대원 20여 명이 참여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체험부스에서는 소화기 사용법 실습, 심폐소생술(CPR) 교육, 자동심장충격기(AED) 체험 등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안전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직접 소화기를 사용해보며 화재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배우고, 심폐소생술 마네킹을 이용한 CPR 실습을 통해 응급처치의 자신감을 키우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의용소방대원들은 화재 예방 리플릿과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감지기) 설치 홍보물을 배부하며, 가정 내 자율적인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했다. 서장 강기원은“축제를 찾은 군민들이 즐겁게 체험하며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의용소방대와 함께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