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태백시는 최근 마른 장마로 강우량 부족 현상이 이어짐에 따라, 가뭄 장기화에 대비해 지난 3일 이상호 시장 주재로 광동댐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점검결과 광동댐의 현재 수위는 667.8m, 저수량 520만㎥로 당장 용수공급에 큰 문제가 없으나, 선제적으로 시민들의 절수·절약 실천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태백시는 가뭄이 지속될 경우를 대비해 단기적으로 생활용수 절약 지침을 배포하고, 오투리조트 담수보와 황지연못, 화전정수장 취수구 등을 활용한 급수 대책을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중기 대응 방안으로는 실사용량의 10% 절감을 목표로 하고, 필요 시 황지정수장 급수 운반과 민방위 급수시설 활용, 예비비 사용 등 단계별 대응책을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가뭄 상황에는 선제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단계별 대응을 철저히 이행하고, 물 절약에도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백시는 앞으로도 광동댐 운영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가뭄 단계 격상 시 신속히 대응 조치를 확대하
[ 신경북일보 ] 동작구의회는 4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342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지난 8월 2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8월 28일부터 9월 3일까지 상임위원회별 현장의정 활동 및 일반안건 심사 후 예결위 심사를 거쳐, 4일 제2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일반안건 등 총 23건을 최종 의결했다. 이번 임시회 일반안건 중 △동작구 위원회 수당 및 여비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효숙 의원) △동작구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조례 폐지조례안(장순욱 의원) △동작구 마을공동체 지원 등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장순욱 의원) △동작구 모범운전자회 지원 조례안(이주현 의원) △동작구 청년상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노성철 의원) △동작구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은하 의원) △동작구 체육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송동석 의원) △동작구 공공심야약국 운영 및 지원 조례안(변종득 의원) △동작구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김효숙 의원) △동작구 청소년 건강ㆍ위생용품 지원 조례안(이영주 의원) 등 16건은 원안 가결됐다
[ 신경북일보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정수 도의원(철원 1)이 강원도의 숲길 이용자들의 안전과 편의 증진, 강원도 산림자원의 효율적인 보전을 위한 '강원특별자치도 숲길 조성 및 운영ㆍ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강원도 내 다양한 명품 숲길의 체계적인 조성과 운영 관리를 통해 도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산림자원의 지속 가능한 관리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내용은 ▲숲길을 관리ㆍ운영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 ▲숲길 활성화를 위한 추진사업 ▲활성화 사업에 필요한 보조금 지원 등이다. 김정수 도의원은 “산림청이 선정한 전국 명품숲길 50선 중 15곳이 우리 지역에 포함되어 있지만, 명품숲길 조성과 홍보를 위한 강원도 조례가 없어 관련 조례를 추진하게 됐다”고 언급했다. 또한, “철원의 명성산 숲길을 비롯해 강원도가 선정한 도내 명품 숲길 50곳이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강원도를 넘어 전국적으로 널리 홍보될 것”이라며, “강원도 숲길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숲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원도는 대한민국 9
[ 신경북일보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이지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9월 4일 목요일, 고성군 거진읍 거진농협 감자생산장에서 감자 생산 현장을 점검하고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거진 지역 감자 생산 현황을 현장에서 직접 점검하고, 농가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거진농협 측에 따르면, 관내 수매 감자의 선별-포장-상품화를 위한 기계 선별기(감자 선별기)는 최초 설치 후 교체 없이 12년이 경과해 노후화가 심각하며, 수리비 지속 지출, 선별 불량 및 지연, 소포장 수작업 증가로 인한 인건비 과다 발생 등의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 이지영 의원은 "감자 생산 장려 및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의원으로서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을 두루 살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 신경북일보 ] 육동한 춘천시장이 5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AI 시대 지방정부의 역할과 비전을 논의하는 ‘AI 지방정부 구상과 실현’ 세미나에 참석, AI 기반 지방정부 전환 전략에 대해 머리를 맞댄다. 사단법인 지방시대와 한국지방자치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 세미나에는 정부기관, 자치단체, 학계, 전문가 등 250여 명이 참석해 AI 기반 지방정부 전환 전략을 모색한다. 세미나는 두 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1세션에서는 ‘AI 지방분권형 국가로의 전환’을 주제로 박기관 상지대 교수가 발제를 맡고, 육동한 춘천시장은 김용운 건국대 교수, 배일권 행정안전부 공공지능데이터 국장, 정민기 세종특별시 AI특보와 함께 토론자로 나선다. 이어 2세션에서는 ‘사람 중심의 AI, 지방을 바꾼다’를 주제로 산업계와 학계, 지방자치단체 전문가들이 논의를 이어간다. 육 시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춘천시가 추진 중인 △AI 헬스케어 규제자유특구와 의료AI 스타트업 이노베이션센터 △소양강댐 수열에너지 기반 데이터센터 집적화 단지 △AI·IoT 기반 시민 체감형 서비스 △AI 정책추진단 출범 등을 소개하면서 산업과 행정,
[ 신경북일보 ] 익산시는 '제26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2025 익산시 사회복지대회'가 열렸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익산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영주)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정헌율 시장과 김경진 시의장을 비롯해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 종사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시립예술단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종사자 자녀 장학금 수여, 익산시사회복지협의회 25주년 기념 영상 상영, 사회복지인 결의,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특히 올해는 제26회 사회복지의 날과 익산시사회복지협의회 창립 25주년을 함께 기념하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해 온 사회복지 유공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한 시간도 마련됐다. 사회복지 유공자 총 32명이 표창을 받았다. 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 2명과 익산시장상 13명, 익산시의회의장상 5명,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 1명, 전북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장상 3명, 익산시사회복지협의회장상 5명, 국회의원표창 2명, 감사패 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영주 회장은 "복지의 기능이 점차 강화됨에 따라 이를 실천에 옮기는 사
[ 신경북일보 ] 대전 서구의회 서지원 의원(국민의힘/용문,탄방,갈마1·2동)은 4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지방소멸위기와 국가균형발전의 방향 설정’이란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인구 감소와 수도권 집중으로 가속화된 지방소멸 위기를 진단하고, 해수부 이전 등 지역 소외 논란과 충청권을 포함한 국가균형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서지원 의원을 비롯한 시·구의원, 학계 전문가와 연구기관 관계자, 시민단체 활동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창기 대전디자인진흥원 원장이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먼저, 주제 발표를 맡은 이창기 원장은 “저출산·고령화와 수도권 집중 현상이 지방소멸 위기를 가속화시키고 있으며, 지방은 생활 인프라 부족으로 ‘생활사막화’라는 심각한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하며, “재정분권 확대와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공공기관 2차 이전과 같은 실질적인 대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최정우 목원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 강영주 대전세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광진 대전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기획위원장, 이중호 대전광역
[ 신경북일보 ] 전라남도의회 박형대 의원(진보당, 장흥1)은 9월 4일 11시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진행된 진보당 전남도당 기자회견에 참석해 농어촌기본소득의 전면 시행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 의원은 “농어촌기본소득은 시범사업이 아니라 즉각 전면 실시로 가야 한다”며 “재난지원금과 민생지원금 사례에서 보듯이 각종 지원금은 내수경제, 특히 중소 지역 단위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이미 효과가 증명됐다”고 강조했다. 국정기획위원회는 6개 군 23만 명을 대상으로 월 15만 원을 지급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진보당 전남도당은 “시범사업은 성과 예측이 불투명하거나 부작용이 우려될 때 하는 것인데, 농어촌기본소득은 이미 그 필요성과 효과가 입증된 만큼 본 사업으로 직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정부의 예산 책임을 확대할 것을 강하게 요구하면서 “정부 계획대로라면 전체 예산 4,140억 원 중 60%인 2,484억 원을 지자체가 부담해야 한다”며 “재정여건이 열악한 지자체는 애초에 공모조차 못하는 구조적 차별이 발생한다”고 비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의회]
[ 신경북일보 ] 옥천군이 4일‘옥천가양복합문화센터’의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는 축하공연, 경과보고, 개관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며 황규철 옥천군수를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명 참석해 개관을 함께 축하했다. 옥천가양복합문화센터는 총 약 306억 원이 투입됐으며 연면적 약 8,666㎡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로 조성됐다. 주요 시설로는 ▲ 가양도서관 ▲ 국민체육센터 ▲ 생활문화센터 ▲ 주거지 주차장이다. 가양도서관은 층별로 어린이 자료실과 종합자료실을 갖추어 다양한 연령대가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가양국민체육센터는 다목적 체육관과 체력단련실로 구성돼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가양생활문화센터는 문화예술 동아리의 학습 및 연습 공간을 마련해 생활 속 문화 향유를 확대하고 주거지 주차장은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옥천가양복합문화센터는 주민들이 독서와 문화, 체육 활동을 한 공간에서 누릴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군민들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
[ 신경북일보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5년 9월 2일과 9월 4일에 양일 간 세종교육원에서 ‘2025학년도 하반기 교·원장, 교·원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교육청과 학교 간 소통과 협력으로 세종미래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관리자 집단지성을 모아 학교 자율운영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교급별로 2026학년도 교육과정 주요 사항을 함께 고민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회의에서는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유초이음교육을 중학교는 ▴학교자율시간 운영, ▴온세종학교와 고교학점제 연계 및 내실화 방안 등을 중심으로 논의하며, 학교급별 특성과 현장 여건을 반영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세종교육청은 이번 회의를 통해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학교와 함께 자율적이고 협력적인 교육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천범산 교육감 권한대행은 “교육청과 학교 간 긴밀한 소통을 통해 현장의 지혜를 모아 세종교육 미래를 흔들림 없이 만들어 나가겠다.”라며, “학교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존중하며 2026학년도 교육과정 준비를 선제적으로 챙기고 지원해 나가겠다.”라
[ 신경북일보 ] 영천시는 4일 청소년수련관 2층 누리관에서 행복기동대의 역할과 활동 자세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복기동대는 시·군별 민간 인력을 활용한 지역 공동체 및 사회관계망으로, 주민 밀착형 복지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위기가구 발굴, 긴급 지원, 고독사 예방 등 주변 사람들과 단절되어 사회적 고립 상태로 생활하는 가구를 조기 발견하고 선제적·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경상북도사회적고립예방지원센터 주관으로 영천·포항·경주·경산·청도 등 5개 시·군의 행복기동대와 시·군·읍·면·동 담당자 등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 현장에는 윤승오 경상북도의회 의원과 정재훈 경북행복재단 대표이사가 함께해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교육 내용은 ▲행복기동대의 역할과 자세 ▲현장에서 필요한 소통 방법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사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김애희 영덕복지재단 복지사업팀장이 강사로 나서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 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개선 방안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나눴으며, 참석자들의 교육 만족도를 조사해
[ 신경북일보 ]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위원장 명진)는 4일 오전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광주시민의 안전을 위해 주요 경기장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대회 최종 준비 상황을 꼼꼼하게 살피고,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마지막까지 확인하여 ‘단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완벽한 대회 운영 지원사항을 확인했다. 사업비 38억 원을 투입해 새롭게 조성된 광주국제양궁장 확장시설 및 장애인 편의시설 등 시설개선사항을 확인하고, 결선 경기가 펼쳐질 5.18민주광장 특설경기장을 방문해 시설 안전부터 경기 운영 동선, 관람객 편의 시설까지 세세하게 점검했다. 교육문화위원회 위원들은 국제대회 수준에 맞는 경기장 시설 관리와 선수단 및 시민들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강조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도 세계적인 스포츠 도시로서 광주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을 당부했다. 교육문화위원회 명진 위원장은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는 광주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중요한 행사로 시민 여러분이 안심하고 대회를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