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광산구의회가 공공기관 2차 이전과 관련하여 정부의 실효성 있는 지방 이전 정책 수립과 광주·전남 간 초광역협력을 촉구했다. 광산구의회는 4일 박해원 의원(더불어민주당, 첨단1·2동)이 대표발표한 성명서에서 “정부가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을 국정 과제로 채택하면서 전국 지자체 간 유치 경쟁이 치열해진 만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의 성공을 위해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의 긴밀한 협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광주시와 전남도는 AI와 에너지산업을 전략 산업으로 삼고 관련 공공기관 유치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혁신도시 1차 정책에서 드러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유관 기관의 선제적 이전을 통해 산·학·연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자족도시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교육·의료·문화·교통 등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특별 예산을 확보하고, 에너지산업 중심 기업 유치 방안도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광산구의회는 “‘공공기관 2차 이전’은 지방 소멸을 방지하고 국가경쟁력 제고 및 국가 균형성장을 견인할 핵심 정책”이라며 “정부 차원에서 실효성 있는
[ 신경북일보 ] 광산구의회가 광주광역권 개발제한구역의 전면 해제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광산구의회는 4일 박현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이 대표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광주광역권은 호남 경제의 중심이자 국가 균형발전을 견인하는 핵심 축임에도 약 511.7㎢의 면적이 그린벨트로 묶여있어 지역 발전에 심각한 제약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를 비롯해 나주·담양·화순·장성 등 전라남도 4개 시·군은 1973년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도심 확산, 산업 인프라 조성, 주거·교통 환경 개선 등에 규제를 받아왔으며 특히 사유재산권 침해 문제도 제기돼 왔다. 이에 대해 “과밀화를 억제해야 할 수도권은 규제를 완화하면서도, 지방 소멸 위기가 심각한 광주광역권에 여전히 경직되고 일률적인 규제를 강요하는 것은 역차별이자 국가 균형발전 정책에 어긋나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환경 문제를 이유로 해제를 반대하는 의견도 있지만, 과거 대도시 인근의 개발제한구역을 전면 해제했을 때도 난개발은 발생하지 않았다”며 “광주광역권처럼 인구가 감소하는 지역은
[ 신경북일보 ] 김영선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이 4일 열린 제299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도시계획 및 배수 체계 개선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영선 의원은 “기후위기의 영향으로 강우 양상이 완전히 달라져 시간당 100mm 이상의 폭우가 더 이상 예외가 아님에도 광산구의 하수도와 우수관로는 여전히 수십 년 전 설계 기준에 머물러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이어 “도시화로 인해 빗물이 제대로 땅속에 스며들지 못하고 지하수위가 낮아지면서 싱크홀 등 2차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도시계획의 패러다임을 바꿔 침수 예방과 물 관리가 핵심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저영향개발(LID) 기법을 도입해 빗물정원, 소규모 저류지 등을 설치하여 빗물의 순환을 회복하고, 하천 준설 및 배수관로 확충 등의 구조적 보완이 시급하다”며 “시간당 100mm 이상의 폭우에 맞춰 배수관로 및 하천 본연의 물그릇을 충분히 키워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후위기 대응 TF팀’ 구성을 통해 관련 부서들이 협력하여 취약지역에 대한 전수
[ 신경북일보 ] 통영시는 4일 시청 강당에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및 지방공공기관 우수직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시정 발전을 위해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한 공무원과 직원을 격려하고, 공직 내 적극행정 문화와 혁신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라인 투표결과 합산과 통영시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친 결과, 올해 상반기에는 ▲용남면 달포마을~국도14호선 연결도로 개통 ▲재가 치매환자 선제적 집중돌봄 ▲각종 체육대회 성공 개최로 스포츠도시 이미지 제고 ▲실시간 현장대응체계 구축으로 하수민원 신속처리 ▲통영시 공직 내 소통 및 화합의 장 개최 ▲시영임대아파트 관리비 등 자동이체 도입 ▲환경교육사 3급 양성기관 지정 및 운영, 총 7개의 우수사례가 선정돼 해당 업무를 추진한 공무원 6명과 공공기관 직원 1명에 대해 상장을 수여했다. 특히, 용남면 출․퇴근시간 병목구간 해소 사례는 관련 규정과 관계기관 협의 등 어려운 추진 여건 속에서도 적극행정을 통해 사업기간 단축과 예산 절감, 교통 효율성 개선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신경북일보 ] 통영시)는 4일 시청 강당에서 기관장과 4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비롯해 부서장‧팀장 등을 대상으로‘2025년 청렴 리더십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위 공직자의 청렴 인식을 높이고 청렴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청렴전문강사인 박기경 강사가 강의를 맡았다. 박기경 강사는“K-POP에서 배우는 청렴 윤리”라는 주제로 직원들의 흥미와 공감을 이끌어냈다. K-POP 속 가사를 바탕으로 청렴의 의미를 풀어내면서, 공무원 행동강령·청탁금지법·이해충돌방지법 등 공직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규정을 사례와 함께 알기 쉽게 전달해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천영기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전원이 참석해 솔선수범의 자세를 보였으며, 팀장급 이상과 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조직 전반에 청렴문화가 확산되는 분위기를 형성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지켜야 할 가장 기본적인 가치이자 시민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간부공무원이 앞장서 청렴 리더십을 발휘할 때 조직 전체가 변하고, 이를 통해 통영시가 더욱 투명하고 신
[ 신경북일보 ] 양산시는 최근 심각해지는 낙동강 녹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상수도 기반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양산시는 오는 2027년을 목표로 현재 하루 3만8천 톤 규모로 운영 중인 신도시정수장을 5만7천 톤 증설하여 9만5천 톤 규모로 가동할 계획이며, 부산시와 공동으로 광역 취수시설 건설 추진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신도시 정수장 증설 공사에는 기존 시설에 없었던 분말활성탄(PAC) 처리 공정이 새롭게 도입된다. 분말활성탄은 정수 과정에서 조류 독소와 냄새 유발 물질을 효과적으로 흡착·제거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 고도정수처리시설의 성능을 크게 높여준다. 이를 통해 여름철 심화되는 녹조에도 불구하고 수돗물의 맛과 냄새를 개선하고, 시민이 보다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양산시는 부산시와 공동으로 광역취수탑 건설을 추진하여 녹조로부터 안정적인 원수 공급을 도모하고 있다. 유해 남조류 세포 수는 표층 아래 1m 30%, 8m 75%, 10m 90% 이상이 저감되는 것으로 분석돼, 2027년 광역취수탑 건설이 완공되면 수심
[ 신경북일보 ] 부산 남구는 지난 9월 3일, 부산남부소방서에서 의용소방대원들의 현장 활동 지원을 위한 기동화 63켤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오은택 남구청장과 김정식 남부소방서장을 비롯해 의용소방대원들이 참석했으며, 지역 안전을 위해 애쓰는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남구는 의용소방대원들이 각종 재난 현장에서 신속하고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이번에 기동화를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대원들의 활동 여건 개선과 지역 안전망 강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위험을 무릅쓰고 주민의 안전을 지켜주시는 의용소방대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재난 대응 현장에서 더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정식 남부소방서장도 “남구의 지원은 대원들의 안전 확보와 현장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의용소방대와 소방서가 힘을 모아 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남구는 앞으로도 소방 당국과 긴밀히 협력하여 재난 대응 체계 강화와 안전 도시 실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 신경북일보 ] 부산 남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축산물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축산물 위생 점검 및 축산물이력제 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8일부터 오는 12일까지 관내 축산물판매업소와 식육 포장 처리업소 등 선물·제수용 축산물을 판매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소비기한 준수 여부, 작업장 내 위생 관리 상태, 축산물이력제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며 식육·포장육 수거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통시장에서 부산광역시 명예 축산물 위생 감시원과 함께 축산물이력제 홍보 및 원산지표시 홍보 캠페인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축산물 수요가 많은 추석 명절에 축산물 위생·안전관리를 강화하여 구민 모두가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남구]
[ 신경북일보 ]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4일 제428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어 의원발의 조례안 3건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의 건, 교육감 제출 2025년도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소관 제4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5개 안건을 심사했다. 먼저 유상용 의원(비례)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교육감 소속 모범공무원 포상 조례안’은 충청북도교육감 소속 공무원 중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교육행정 발전에 기여한 모범공무원을 발굴·포상함으로써 공직자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발의됐다. 박진희 의원(비례)은 ‘충청북도교육청 장애학생 편의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장애학생의 편의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차별 없는 교육권을 보장하고자 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장애학생 편의지원에 대한 교육감의 책무 △의사소통 장애학생·청각장애 학생 등의 편의지원 등이다. 이어 박병천 의원(증평)은 ‘충청북도교육청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학교폭력에서 장애학생 및 경계선 지능 학생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고, 피해‧가해
[ 신경북일보 ]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제428회 임시회 기간인 4일 제천 청풍교와 충주수난구조대를 차례로 방문해 안전관리와 소방정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위원들은 먼저 8월 말 보수 공사가 완료된 청풍교를 방문해 시설 전반의 보수·보강 상태와 기존 D등급에서 A등급으로 상향된 안전점검 결과를 확인하고, 충청북도(정원문화과)에서 추진 중인 브릿지 가든 완공 이후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정기적인 점검과 철저한 유지관리를 당부했다. 위원들은 이어 충주수난구조대를 방문해 충주수난구조대의 출동 현황과 구조 활동 여건을 청취한 뒤,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소방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난해 건조 완료된 소방정 701호의 성능과 운영계획 등을 점검했다. 준공 40년이 경과한 청풍교는 지난 5~8월 거더·바닥판 균열 보수, 교면포장 및 신축이음 교체 등 보수 공사를 실시해 기존 D등급이었던 상태평가 결과를 A등급으로 상향시켰다. 이태훈 위원장은 “청풍교는 도민 안전과 직결되는 기반시설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충주호 소방정 역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방패인 만큼, 빈틈없는 운영체계
[ 신경북일보 ] 김제시는 4일,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일원에서 시 이·통장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이·통장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의 대표이자 행정서비스 제공자로서 시민과 행정을 잇고 있는 이·통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직무 역량 강화를 통해 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행정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고창 선운사, 고인돌박물관, 석정온천을 견학하며 문화관광정책을 벤치마킹하고, 리더십 향상을 위한 협력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이·통장들의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김용문 이통장 연합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이·통장간의 친목과 화합은 물론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책임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역 발전과 마을 자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이·통장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시정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로 시민과 행정 간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김제시]
[ 신경북일보 ] 광주 북구의회 한양임 의원(건국·양산·신용동)이 제304회 임시회에서 '광주광역시 북구 건강주치의제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건강주치의제’를 통해 구민의 신체적·정신적 질환 예방과 양질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환자 중심의 일차 의료 서비스 접근성 향상 및 의료비 효율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건강주치의제’는 일차 의료기관 의사를 개인 주치의로 지정해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조례안 주요내용은 ▴기본계획 수립 ▴수행 의료기관 지정 ▴건강주치의 등록 및 역할 ▴건강주치의 지원센터 설치 ▴건강주치의 지원 협의체의 설치 및 기능 등이다. 한양임 의원은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일차 의료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어, 구민이 신뢰할 수 있는 주치의를 통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필요하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북구가 예방 중심의 의료체계 선도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9일 행정자치위원회 심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