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국회가 ‘근로자의 날’을 ‘노동절’로 공식 변경하는 법 개정을 통과시킨 데 대해 “시대정신을 반영한 역사적 결단”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법 개정은'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을'노동절 제정에 관한 법률'로 전면 개정한 것으로, 5월 1일을 ‘노동절’로 명시해 모든 노동자가 함께 기념할 수 있도록 했다. 최 의원은 “단순한 명칭 변경이 아니라, 노동을 단순히 일의 수단으로 보던 시대에서 인간 중심의 노동 가치로 전환하는 사회적 선언”이라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노동 없는 경제는 존재할 수 없으며, 노동이야말로 인간의 존엄을 실현하는 기본 행위”라며 “이번 법 개정은 일제 잔재로 남아 있던 ‘근로’라는 용어를 바로잡고, 노동자의 권리와 정체성을 회복하는 상징적 전환점”이라고 평가했다. 최 의원은 이미 지난 2020년, 양천구의회 의원 시절부터 ‘근로용어 일괄정비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며, 공공 영역에서부터 ‘근로’를 ‘노동’으로 바꾸자는 논의를 선도해왔다. 당시 최 의원은 “양천구 조례 중 ‘근로’라는 용어를 포함한 조
[ 신경북일보 ]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종태 의원(국민의힘, 강동2)은 24일부터 25일까지 서울특별시교육청 융합과학교육원 본원 및 낙성대공원 일대에서 열린 ‘2025 서울융합과학·수학·메이커 축제(Science + Math + Makers = I)’에 참석해 학생·교사·학부모 등 참가자들과 함께 부스를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축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로봇·AI(인공지능)·VR(가상현실)·AR(증강현실) 등 최신 과학기술과 창의적 제작활동을 결합한 체험 중심의 과학·수학 축제다. 융합과학교육원 야외광장과 특설무대, 시청각실 등에서 총 46개의 체험 부스에서 ‘수과학존’, ‘생태메이커존’, ‘융합메이커존’, ‘로봇존’, ‘파워메이커존’으로 나뉘어 학생들이 직접 설계하고 제작한 다양한 작품이 전시·체험 형태로 진행됐다. 특히 개막식과 함께 진행된 ‘과학 마술쇼’, 서울과학고 학생 강연, 유튜버 메이커 ‘디드썸(Didsome)’의 특강, 구암중·한울중 등 학생 밴드 공연 등 흥미롭고 교육적인 프로그램이 함께 펼쳐졌다. 이종태 의원은 현장을 둘러보며 “과
[ 신경북일보 ] 서울특별시의회 허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은 17일, 서울시 차원에서 어린이 실종과 유괴 예방·방지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서울특별시 어린이 안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약취·유인 사건이 4년 새 1.6배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약취·유인 수는 2020년 78건에서 2024년 130건으로 증가세를 보였으며 특히 이 중 절반이 수도권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 8월 서대문구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는 초등학생에게 차량으로 접근해 유인을 시도한 20대 남성 3명이 경찰에 붙잡혔으며 9월에는 광명시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납치하려고 한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현행 조례는 어린이 안전 보장을 위해 어린이 안전보장을 위한 기본방향 및 추진목표, 분야별 지원방안 등을 담은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있지만 어린이 안전교육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있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개정안에는 서울시가 어린이집, 학교 등 소속 기관장과 협의 하에 실종과 유괴 예방·
[ 신경북일보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10월 25일 서울시의회 별관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서울시 평화통일ㆍ안보교육 시상 및 발표회’에 참석하여 시상과 함께 좌장을 맡아 발표를 주관했다. 이번 시상식 및 발표회의 주제는 “기억을 잇다! 세대가 함께하는 평화통일 이야기”로 하여 세대와 국적을 초월하여 시민들과 국내 거주 외국인들이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공유하고 한반도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꾸려졌다. 이번 행사에는 김 의원을 비롯하여 태영호 ONE KOREA 대표(21대 국회의원, 전 민주평통 사무처장 역임), 조영관 도전한국인본부 상임대표 및 강장욱 상임고문, 김영만 대한민국청년협의회 총재, 정용정 대한노인회 종로구회장 및 회원들, 반재선 서울시 상점가ㆍ전통시장연합회 회장 및 임원들, 홍양호 남북사회통합연구원 이사장, 박성규 서울통일교육센터 이사장, 김진영 한미자유안보정책센터 회장, 장세율 겨레얼통일연대 대표, 서동진 한미동맹협의회 이사장, 김수연 세계평화여성연합회 회장, 임동국 세계프로무술협회 총재, 김학중 비욘드유토피아 영화배급사
[ 신경북일보 ] 서울특별시의회 통일안보포럼 대표의원인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은 25일 마포구 망원유수지 체육공원 운동장에서 열린 ‘광복 80년, 자유·평화 서울시민 체육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개최된 이번 ‘자유·평화 서울시민 체육대회’는 한국자유총연맹 서울시지부가 주최하고 서울시와 서울시의회가 후원했으며, 김형재 의원을 비롯해 강석호 한국자유총연맹 총재, 김성덕 서울시지부장, 김대식 강남구지회장, 김용일 서울시의원 등이 함께 했으며, 강남구를 포함한 서울시 25개 자치구 자유총연맹 회원과 서울시민 등 2,500여 명이 참석해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축사에서 김형재 의원은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자유와 안보를 위해 봉사해 주시는 21만 서울 회원님들께 늘 감사드린다”며 “2023년 임진각, 2024년 충주 탄금대 안보결의대회에 이어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마포 망원유수지 체육공원에서 서울시민 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이 2024년 ‘두 개 국가’ 선언 이후 핵무력 증강과 잦은 미사일 발사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우리는 굳건한
[ 신경북일보 ]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춘곤 의원(국민의힘, 강서4)은 10월 27일 서울시의회를 방문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요바린다시의 제니스 림(Janice Lim) 시장과 만나 웰니스 정책과 도시 간 협력 방안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 이번 만남은 서울시와 미국 서부 도시 간 교류를 강화하고, 시민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아우르는 ‘웰니스 기반 도시정책’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양측은 도시공간 내 치유형 공공시설 확충, 환경과 건강을 연계한 정책 추진, 시민 참여형 웰빙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제니스 림 시장은 요바린다시가 추진 중인 ‘커뮤니티 웰빙 이니셔티브(Community Wellbeing Initiative)’를 소개하며,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을 설명했다. 이에 김 의원은 “서울시 또한 기후·환경 정책과 연계된 웰니스 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교류를 계기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적 협력 모델을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앞으로도
[ 신경북일보 ] 사천시는 10월 17일부터 24일까지 서울공항과 KINTEX에서 열린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서울 ADEX 2025)’에 참가해 사천에어쇼 홍보관과 사천관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서 사천시는 B2B 상담 48건(상담액 1,273억 원)과 MOU 3건을 체결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했다. 사천시는 ‘서울 ADEX 2025’에서 전 세계 35개국 정부 대표단 및 국내외 주요 항공우주·방산 기업과 활발한 면담을 진행하며, 산업전시회로 확대 개최 예정인 ‘2026 사천에어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전략적 네트워크 구축에 힘썼다. 특히 10월 20일에는 박동식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천기업 KAEMS와 미국 S3 Aero Defense 간의 MOU가 체결됐으며, 21일에는 김제홍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KAEMS와 미국 RECOIL Aerospace 간의 MOU, 그리고 사천시와 미국 Amphenol 간의 MOU가 잇따라 체결됐다. 이를 통해 사천시는 우주항공산업의 핵심 거점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이후 10월
[ 신경북일보 ] 인천 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부평의 생태계를 상징하는 깃대종 연구회’는 지난 10월 24일 부평구의회 의정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안애경 의장을 비롯해 연구회 소속의원인 정예지 의원, 여명자 의원, 정유정 의원과 담당부서, 부평구문화재단이 참석하여 연구용역수행기관으로부터 '부평의 생태계를 상징하는 깃대종 연구 용역'의 최종 보고를 받았다. ‘부평의 생태계를 상징하는 깃대종 연구회’는 부평의 생태적 정체성을 대표할 수 있는 깃대종(flagship species)을 선정하고, 이를 중심으로 생태 보전과 환경교육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된 의원연구단체로, 연구용역은 지난 4개월간 부평구의 생태자원 현황 조사, 깃대종 후보 발굴, 구민 참여를 통한 선정 절차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왔다. 연구용역 수행기관은 지난 9월, 전문가 자문회의와 중간보고회를 통해 ▲맹꽁이 ▲흰줄납줄개 ▲쇠백로 ▲큰주홍부전나비 4종을 부평의 깃대종 후보로 제시했다. 이후, 인천녹색연합과 부평구문화재단 누리집, 갈월초등학교와 부평풍물축제 등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선호도 조사를
[ 신경북일보 ] 인천 부평구의회는 10월 27일 부평구의회 2층 의정회의실에서 강연숙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자원봉사자들의 혜택 강구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부평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자 여섯 명을 비롯해 자원봉사센터 및 소관 부서 담당자 등이 참석하여, 자원봉사자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자원봉사 참여 촉진 및 독려 방안 등과 관련한 조례 개정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원봉사자들은 간담회에서 "노인 인력과는 다른 자원봉사자만의 혜택이 있으면 좋겠다", "공공시설의 주차요금, 입장료 등의 혜택이 있으면 자원봉사의 성취감이 더 올라갈 수 있을 것"이라며 현실적인 의견들을 제시했다. 강연숙 의원은 "오늘 나온 소중한 의견들은 면밀히 검토해 향후 계획하고 있는 '인천광역시부평구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개정 시 반영하도록 할 것"이라며 "개정안에는 기존 자원봉사자 예우 강화는 물론, 자원봉사자의 신규 유입을 늘리고 더욱 활기찬 자원봉사 문화 조성의 계기가 될 내용이 포함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인천시부평구의회]
[ 신경북일보 ] 완주문화재단이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삼봉지구 너른마당 일원에서 산단 근로자와 지역주민이 함께 즐기는 가족 참여형 문화축제 ‘삼봉 삼삼호러 페스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는 완주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산업단지 인근 근로자와 가족, 군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생활권형 문화·체험형 축제로 진행됐다. 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공연과 체험, 과학 강연 등이 펼쳐져 주민들의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오싹하면서도 즐거운 가을축제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행사장에는 ▲긱블 과학공예 체험존 ▲공예체험 부스 ▲호러 포토존 ▲푸드트럭·푸드부스 ▲버스킹 공연 ▲져니(긱블)의 과학 강연 ▲EDM 파티 ▲행운권 추첨 이벤트 ▲코스튬플레이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돼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특히 ‘삼삼호러’라는 콘셉트에 맞춰 주민들이 직접 코스튬플레이에 참여하며, 참여형 축제의 진면모를 보여주었다. 첫째 날에는 솜사탕쇼, 마술쇼, K-pop 음악줄넘기, 가수 쿄(Kyo), 무지개로켓의 버스킹 공연, DJ YOUNG DAL
[ 신경북일보 ] 완주군이 우석대학교 RISE사업단, 완주문화재단과 함께 전북특별자치도의 명품관광지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열린 ‘2025 치맥하삼:례’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 축제는 3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지역 상생과 문화·산학 협력의 대표 사례로 평가받았다. ‘치맥하삼:례’는 지역민이 주도하고 공공기관과 대학이 함께 만들어가는 완주형 문화관광 축제로,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순환과 문화관광 발전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완주군·우석대학교가 공동 주최하고, 완주문화재단과 완주DMO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두 번째를 맞았다. 올해 축제는 공간 구성을 확장한 오픈형 야외무대를 중심으로 로컬푸드 부스, 청년 플리마켓, 라이브 공연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였다. 행사장인 삼례문화예술촌은 근대 곡물창고가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탄생한 전북의 대표 명품관광지로, ‘문화로 재생되는 지역, 예술로 성장하는 도시’라는 완주군의 비전을 상징하는 공간이다. 이번 축제는 예술과 산업, 지역과 대학이 공존하는 삼례문화예술촌의 정체성을 살린 야간형 축제로, 완주의 문
[ 신경북일보 ] 완주군 삼봉지구의 국공립어린이집 5개소(나래푸르지오, 미래나무, 삼봉, 우미키즈, 중흥바른)가 최근 ‘아껴쓰고·나눠쓰고·바꿔쓰고·다시쓰는(아나바다)’ 바자회를 열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전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오색빛깔 나눔행사’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원아와 학부모, 교직원 등 700여 명이 참여해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 재활용 물품 판매 부스를 함께 즐겼다. 이날 바자회 수익금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중고 아동용품 판매, 먹거리 부스,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져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학부모와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비한 물품과 프로그램이 의미를 더하며,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은미 원장은 “원아들이 직접 나눔을 경험하며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을 배우는 과정 자체가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유희태 완주군수는 “국공립어린이집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