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3일 한남대학교에서 개최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2025년 나눔음악회에 참석해 자원봉사자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개막을 축하했다. 이번 음악회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자원봉사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내빈의 축사를 시작으로 후원금 전달식, 사회공헌 영상 상영, 초청가수 공연,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대전은 도움의 손길을 아끼지 않는 시민과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으로 따뜻한 공동체의 힘을 보여주는 힘찬 도시이며, 오늘 음악회가 서로의 마음을 위로하고 공감과 사랑의 에너지를 나누는 시간이 되길 기원한다”면서, “대전시의회는 시민과 함께하는 의정, 그리고 따뜻한 나눔의 정신이 도시 전역에 확산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의회]
[ 신경북일보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고태민 위원장, 국민의힘) 제443회 서귀포시 행정사무감사에서 논란이 된 서귀포 관광극장에서 오순문 시장에게 현안보고를 받고 이어진 정책질의에서 서귀포 관광극장 철거 문제를 둘러싼 서귀포시의 졸속 행정과 절차 미비를 강하게 질타했다. 관광극장은 서귀포에서 지어진 상징적 공간으로, 화재 이후 노천극장으로도 활용되며 문화적 의미를 지녀왔다. 고태민 위원장(국민의힘)은 이중섭미술관과 무관한 관광극장을 공유재산으로 매입하고도 실제 활용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철거 또는 처분에 해당함에도 공유재산심의를 거치지 않은 점을 강하게 질책했다. “매입 당시 의회의 부대의견과 검토보고서의 활용방안조차 반영하지 않은 것은 의회와 도민을 무시한 행위”라며 시장의 사과를 요구했다. 양영수 의원(진보당)은 서귀포시가 문화도시를 내세우면서도 관광극장을 사실상 방치해왔다고 지적했다. 그는 “관광극장은 예비 미래문화자산으로 지정됐고, 2022년 공립미술관 설립 사전평가에서도 ‘조건부 적정’ 판정을 받으며 이중섭 생가 터와 산책길 보존이 명시됐지만, 문화체육관광부 타당성 조사에서는 관광극장 관련 내용
[ 신경북일보 ] 울릉군은 10월 23일 교통 소음으로 인한 군민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울릉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운행차 소음 및 불법개조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은 ‘소음진동관리법’ 및 환경부 고시에 따라 이륜차를 포함한 운행 차량에 대한 배기 소음을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음 허용 기준 초과 여부 △소음기와 덮개의 탈착 여부 △경음기 추가 부착 여부 등이다. 군은 점검 결과 위반 차량에 대해선 최대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배기구 불법 개조가 확인될 경우 원상복구 명령 또는 이틀간의 운행정지 처분을 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관내 불법 개조 차량과 이륜차 소음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소음으로 인한 군민 불편 개선과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계도를 이어갈 계획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운행차 소음은 군민의 일상과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문제”라며 “앞으로도 소음 및 불법 개조 차량에 대한 점검을 지속하여 교통소음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정온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김태균 전남도의장은 10월 23일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특설무대에서 개최된 ‘2025 국제농업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영록 도지사와 기관단체장, 주한대사 사절단, 농업인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에 이어 개식선언, 세레머니, 전시관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를 통해 “이제 농업은 생계유지를 위한 1차 산업의 단순한 의미를 넘어, 기후위기와 식량안보의 해법을 제시하는 시대의 전략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면서 “첨단기술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의 방향을 제시하는 국제농업박람회와 더불어 우리는 ‘농도(農都) 전남’의 위상을 다시 한번 대한민국에 굳건히 세울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2025 국제농업박람회를 통해 AI와 함께하는 농업혁신의 물결이 전남을 넘어 세계로 더욱 널리 확산되어 나가길 기대한다”며 “전라남도의회는 앞으로도 스마트농업의 확산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전남이 농업혁신의 중심이자 세계 속 K-농업의 표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2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는 월광수변공원 도원지 일원에서 해병대 전우회 달서구지회 주관으로 수중 및 주변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화활동에는 보트 1대와 다이버 3명을 포함한 전우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도원지 내 수중 및 주변에 버려진 각종 생활쓰레기와 부유물을 수거하며 깨끗하고 청결한 ‘명품 달서구’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참가자들은 “해병대 정신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깨끗한 자연을 지키는 일에 함께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해병대 전우회 달서구지회는 올해로 19회째 정화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매년 지역의 하천·공원 등 주요 생활권역을 중심으로 환경보호와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해병대 전우회가 매년 추진하는 정화활동은 주민들의 환경의식을 높이고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청결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지속적으로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 신경북일보 ] 재치 있는 입담과 깊이 있는 역사 지식으로 사랑받는 방송인 서경석 씨가 중구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린다. ‘충무공 이순신 탄생지’이자 역사문화의 중심지인 서울 중구는 지난 22일 방송인 서경석 씨를 ‘중구 역사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중구 제3호 홍보대사가 탄생했다. 서경석 씨는 '방송인 최초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만점'을 받으며 화제를 모았으며 다양한 역사 관련 TV방송에 출연했다. 또한 저서‘서경석의 한국사 한권’, 유튜브채널‘그래서경석’등을 통해 스토리텔링 방식의 역사 강의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위촉식 당일, 서경석 씨는 중구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중구, 이순신 WHY?’를 주제로 역사 특강을 펼쳤다. 강연은 직원들의 역사 문화 이해도를 높여 곧 선포될 충무공탄생지 중구의 새로운 도시브랜드에 대한 공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에서 서경석 씨는 이순신 장군과 중구의 역사적 연결고리를 흥미롭게 풀어냈다. 중구 곳곳에 이순신 장군의 흔적이 남아있다며 “충무로는 어린 이순신이 전쟁놀이를 하던 곳이며, 훈련원공원은 그가 무과에 급제하고 근무했던 장소”,“중구 곳곳
[ 신경북일보 ] 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는 10월 22일 오전 10시, 상주문화회환 대공연장에서 6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제29회 노인의 날’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청리면 어울림장구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사회의 어른으로서 솔선수범하는 자세와 실천 의지를 담은‘노인강령’낭독과 평소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한 모범 어르신들과 공무원 등 유공자 33명에 대한 표창 수여가 이루어졌다. 이어서 윤문하 지회장의 기념사와 주요 내빈의 축사가 진행됐으며, 참석자들 기념 촬영을 끝으로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오상철 부시장은“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의 희생과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우선 과제로 다양한 노인복지정책 발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안동시는 오는 10월 26일 안동시 도산면 동부리 월천서당에서 ‘2025 안동 퇴계예던길 가족사랑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안동 퇴계예던길은 퇴계 이황이 사색과 유람을 위해 걸었던 도산서원에서 청량산까지의 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탐방로로, 9개의 주요코스와 3개의 순환 코스로 구성돼 있으며 전체 길이는 91km에 이른다. 특히 1코스에 있는 선성수상길은 매달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유명 관광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 1월 안동시는 관광브랜드 강화 및 이미지 변화를 위해, 기존 ‘안동 선비순례길’이었던 명칭을 ‘안동 퇴계예던길’로 변경하고 탐방로 정비를 완료했다. 본 행사는 안동 퇴계예던길 정비사업의 완료를 알리고 탐방로를 홍보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오전 10시 풍물놀이와 고고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본격적인 걷기 프로그램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코스는 총 5.8km이며 약 3시간 정도 소요된다. 걷기 코스 중간에는 동물가족 조형물이 설치돼 있어 자칫 지루할 수 있는 탐방로에 볼거리를 더해주며, 행사의 종착점인 월천서당에서는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활용한 가족사진 촬영 이벤트가 진행돼
[ 신경북일보 ] 경기도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안전예방 핫라인’ 운영을 통해 385건의 무료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년도 같은 기간(1월~9월) 256건 대비 50% 증가, 전년도 전체실적 384건을 초과한 수치다. 안전예방 핫라인은 안전에 위험이 되는 요소를 발견하거나, 위험을 느끼는 도민 누구나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경기도민 전용 안전예방 신고 수단이다. 기존 도민안전점검청구제로 운영되고 있던 안전점검 신청방법을 확대한 것으로, 이태원 참사 이후인 2022년 11월 김동연 경기도지사 지시에 따라 도입됐다. 신청방법이 전용전화(핫라인) 등으로 전환되고 안전점검결과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안전점검 신청 건수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올해는 9월말 기준으로 이미 전년도 전체실적 384건을 초과했다. 올해 접수된 385건을 분야별로 보면 ▲시설물 366건 ▲생활안전 15건 ▲재난 및 기타 4건이었다. 주요 사례로 A시에서는 고층건축물 지붕에서 콘크리트 낙하물이 떨어진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도는 드론으로 사진촬영 후 3D영상으로 변환시킨 자료를 주민들에게 보여주면서 옥상 공
[ 신경북일보 ] 중랑구 신내동 700번지 일대에서 10월 22일 오전 10시, 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동진학교 설립 기공식’이 열렸다. 이날 기공식 행사에는 교육감, 중랑구청장 등 약 100명이 참석했으며 축하공연과 경과보고, 축사, 안전 선언으로 기공식이 진행됐다. 동진학교는 중랑구 최초의 공립 특수학교로, 지적장애 학생을 위한 18학급(111명) 규모로, 2027년 9월 개교 예정이다. 이로써 장애 학생의 교육 기회 확대와 통학 여건 개선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 설립은 2012년부터 부지 선정 작업이 시작되어 총 9차례 후보지를 검토한 끝에, 2019년 신내동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후 2020년 복합화시설을 포함한 계획으로 변경되며 중랑구와 서울시교육청 간 MOU가 체결됐고, 2021년 교육부·행안부 공동 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2023년 설계공모, 2025년 진입로 공사 착공,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수용재결 및 토지 소유권 이전 등을 거쳐 현재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하게 됐다. 학교는 부지면적 12,201㎡, 연면적 16,910㎡ 규모이며 총사업비 897억 원으로, 현재 부지 내 지장물 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