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오는 10월 21일 김천예술고등학교와 한일여자중학교에서 공연 행사를 열고, 김천시립도서관에서 전시 행사(21일-23일)를 통해 ‘2025 김천학생예술어울림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관내 초·중·고 14개교 18개팀이 참여해 음악, 무용, 연극, 미술 등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재능과 열정을 선보이는 김천지역 대표 학생 예술축제다. 김천의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자율적 예술 활동을 통해 ‘꿈과 희망, 그리고 나눔의 예술교육’을 실현하는 의미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자치예술의 장 공연 부문은 김천예술고등학교 정산아트홀과 한일여자중학교 강당에서 진행된다. 학생들이 직접 구성한 합창, 밴드, 댄스, 국악, 연극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지며, 단순한 발표회가 아닌 학생자치 중심의 예술축제로 운영된다. 가을, 예술로 만나는 꿈의 풍경 전시 부문은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김천시립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초·중·고 학생들의 창의적인 감각이 담긴 회화, 디자인, 사진 작품이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10. 15. 김천스포츠타운 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2025년 김천 학생 체력인증한마당’ 행사와 연계하여 초·중 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마약류 및 흡연·음주 포함 약물 오남용 예방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부스는 ‘도전! 예방은 놀이처럼 건강은 습관처럼’ 슬로건 아래 놀이 체험을 통해 재미와 동시에 자연스럽게 약물의 위험성을 알리고 인식하게 하여 체험을 통한 경험은 기억에 오래 남고, 또래 간 소통도 유도할 수 있어 예방 효과를 높이고자 기획했다. 주요 운영 내용은 학생들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놀이인 ▲니코틴 아웃! 딱지치기 ▲마약 아웃! 비석치기 ▲빨대로 탁구공을 옮기는 폐활량측정 게임으로 구성하여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했으며, 김천시 보건소에서는 흡연 관련 모형, 교육자료 전시, 리플릿과 홍보물품 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건강한 생활 실천을 유도했다. 모태화 교육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건강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유해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돕는 것이 교육의 역할”이라며, “우리가 제공하는 각각의 게임에는 건강에 대한 메시지가 담겨 있어 놀이를 통
[ 신경북일보 ] 김천시립 율곡도서관은 시민들의 독서 문화 확산과 지적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두 차례에 걸쳐 율곡도서관 율곡홀에서 ‘저자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 첫 번째 강연은 10월 31일 19시에 진행되는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김초엽 작가가 ‘쓰고 싶은 나를 발견하는 읽기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김 작가는 작가가 되기까지의 여정과 그 과정에서 마주한 난관을 소개하며, ‘읽기’를 통해 새로운 길을 찾아나간 경험을 들려줄 예정이다. 두 번째 강연은 11월 12일 19시에 진행되며, 『찬란한 멸종』의 저자 이정모 작가가 ‘테라포밍 또는 찬란한 멸종’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 작가는 현재 인류가 맞이한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감소의 심각성을 짚으며, 멸종을 단순히 슬픈 사건이 아닌 생태계 순환의 일부로 바라보고자 한다. 그리고 인류가 지구의 일원으로서 어떤 선택과 변화를 이뤄야 하는지를 유쾌하면서도 통찰력 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이신기 김천시립도서관장은 “이번 저자 초청 강연회을 통해 시민들이 독서의 즐거움뿐만 아니라
[ 신경북일보 ] 상주시의회는 15일 상주축산농협 명실상감한우프라자에서 제339차 ‘경북 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 이동협, 경주시의회)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월례회는 경북 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주최하고 상주시의회가 주관하여 도내 시·군의회 의장들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김성호 부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의 환영사 및 강영석 상주시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안건으로는 '경상북도 지방의정봉사대상' 표창 대상자 심의‧ 선정의 건을 상정하고, 경북지역 현안에 대한 논의, 상생 협력 발전 방안 모색, 주요 안건 및 협의 사항 등에 대해 논의하고 심의했다. 상주시의회 안경숙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상주에서 경북의 비전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갖게 되어 기쁨으로 생각하며, 타 시도 협의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당부했다.
[ 신경북일보 ] 상주시의회는 15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유도하고 지역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문경시의회(의장 이정걸)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를 진행했다. 이날 상주시의회 의장실에서 평소 돈독한 관계인 두 시의회의 뜻을 모아 각 100만 원씩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을 이어나갔다. 안경숙 의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확산해 주민 복리증진 사업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김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14일 학생문화예술센터에서 학부모와 교원을 대상으로 미디어 과의존 예방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기기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한 청소년의 주의력 저하, 수면 부족 등 부작용을 예방하고, 가정과 학교가 함께 올바른 미디어 사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10시에는 학부모 약 60명이 드림마루에서 참석한 가운데, 여현주 강사가 ‘디지털 기기가 아이들의 뇌 발달에 미치는 영향과 부모의 역할’을 주제로 강의했다. 여 강사는 “미디어 노출은 아이들의 사고력과 집중력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가정에서의 균형 잡힌 미디어 사용 지도와 부모의 모범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오후 3시에는 교원 47명이 춤선놀이터에서 황금석 강사의 ‘스마트한 세상, 스마트한 지도자’라는 주제로 교사가 학생의 디지털 습관 형성에 미치는 영향을 사례 중심으로 제시하며 “교사 스스로의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 강화가 학생 지도의 첫걸음”임을 역설했다. 모태화 교육장은 "가정과 학교가 함께 아이들의 건강한 디지털 생활을 지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미디어
[ 신경북일보 ] 상주시는 수확기 지속적인 강우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는 농가를 방문하여 피해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상주시는 수확철 지속된 강우로 인해 벼 수발아 현상, 도복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추석 연휴 전 발생한 깨씨무늬병 등으로 인해 품질저하 및 생산량 감소가 우려되고 있다. 벼 이외에도 조생종 콩(선유2호)의 경우에는 수발아 및 고사현상 발생으로 수확이 어려운 상황이며, 계속되는 강우로 인해 만생종(선풍)도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과수 농가에서도 열과, 낙과 등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농업인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지난 봄 냉해피해에 이은 여름철 이상고온 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은 상황에서 풍성해야 할 수확철에 잦은 강우로 피해를 입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으며,“상부기관,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피해상황 파악과 지원가능한 부분을 충분히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상주시는 깨씨무늬병이 농업재해로 인정됨에 따라, 농가의 정확한 피해내역 파악을 위한 정밀조사를 실시할 예정
[ 신경북일보 ] 상주시는 10여 년간 미개통(0.8km) 상태였던 군도 20호선 화동면 어산리 우회도로 미개통 구간에 대해 토지 보상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공사를 재개하게 된다. 그간 상주시와 지역 주민 간의 긴밀한 협의와 상호 조율을 통해 보상금액 산정, 지장물 정비, 소유자 동의 등 제반 절차가 신중하고 투명하게 진행됐다. 현재 도로는 폭이 협소하고 어산리 마을을 직접 통과함에 따라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 주민 생활에 많은 불편을 초래해 왔다. 본 사업은 2026년 초 착공하여 연내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화동면민들의 상주시내 접근성이 향상되고, 교통망이 취약했던 지역의 생활권이 확대되며, 농산물 운송이 원활해지는 등 지역 도로 환경이 전반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영석 상주시장는 “그간 도로 미개통으로 불편이 많았던 군도 20호선 우회도로 구간이 연결되면, 화동면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될 뿐만 아니라 지역의 균형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김천시는 10월 13일부터 2주간 ‘2026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참여 농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해외에서 도입하기 위해서는 외국 지방정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거나, 결혼이민자의 본국 거주 가족을 초청하는 방식이 있으며, 이번부터는 신규 입국자의 경우 김천시 관내 거주 중인 결혼이민자의 2촌 이내 가족만 초청이 가능하도록 기준이 강화됐다. 모집 대상은 2023년 1월 1일 이전부터 김천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로 거주 중인 관내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 농업법인·조합이며, 24일까지 농업경영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영호 농업정책과장은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력난이 심화되는 가운데,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가뭄의 단비와 같은 인력 공급원”이라며 “앞으로 제도를 더욱 안정적으로 운영해 농촌 인력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김천시 서울사무소는 10월 14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김천의 대표 고품질 과일인 샤인머스켓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김천 샤인머스켓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행사 당일은 흐리고 간간이 비가 내리는 날씨였지만, 3,000여 명의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이 김천의 명품 샤인머스켓을 맛보기 위해 긴 줄을 섰다. 행사는 샤인머스켓에 대한 큰 관심으로 준비한 물량을 모두 소진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또한, 현장에서는 김천시에서 개설한 직거래장터 ‘김천팜앤장터’를 홍보하기 위하여 스티커가 부착된 컵에 김천 자두를 담아 시민들에게 나눠주었고, 김천 대표 특화음식 개발로 탄생한 ‘팔맛대장경’과 함께 김천의 주요 관광지 등 다양한 시정 정보도 함께 홍보했다. 한 외국인 관광객은 “샤인머스켓이 너무 달고 신선하다.”라며, “김천에 직접 가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를 주최한 권영복 김천시 서울사무소장은 “서울 도심 한가운데에서 김천의 명품 과일을 소개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샤인머스켓하면 김천이 바로 생각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