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김천시는 11월 27일, 부곡동 맛고을 주변 환경정비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준공식에는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김천시장, 시의회 의장, 지역구 도의원 및 많은 주민들이 참석하여 본 사업의 준공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사업은 부곡동 게이트볼장 주차장과 연결되는 생활도로 인근에 일부 무단 경작 등으로 제대로 관리되지 않는 녹지공간을 정비하고, 공동주택 조성으로 부족한 주차 공간을 확보하여 쾌적한 정주 여건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생활도로 인근 녹지 잡목 및 무단 경작 농작물 제거, 조경식재 및 블록 포장을 통해 부곡동 맛고을 주변 환경을 쾌적하게 정비했으며, 특히 조경식재 공간 사이에 주차 공간을 마련하여 주변 공동주택 건립과 맛고을 활성화로 인한 주차난 해소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민들의 민원 해소를 위해 김천시에서는 2025년 1월에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하고 한국철도공단 및 철도공사와 협의를 거쳐 8월에 착공하여 금번 준공식을 개최하기에 이르렀다. 지난 8월에 발생한 철도 선로 사고로 인해 철도 선로 주변 내 작업이 전면 중지됐으나 철도공단 시설처와
[ 신경북일보 ] 김천시 ㈜네오테크는 '2025년 경북PRIDE기업'으로 선정되어 지난 11월 26일 경상북도청에서 지정서를 수여받았다. 2022년 김천1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한 ㈜네오테크는 주행 안정성을 좌우하는 차량용 고성능 서스펜션과 브레이크 시스템을 전문적으로 개발‧제조하는 모빌리티 튜닝기업으로, 축적된 기술력과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외 자동차 튜닝 시장을 선도해 왔다. 그 결과, ㈜네오테크는 △2023년 경북 중소기업대상 기술개발대상 수상,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 강소기업 1,000+', △2025년 경북 우수청년기업, △2025년 김천시 이달의 기업 선정 등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동시에 인정받아 왔으며, 이번 PRIDE기업 선정으로 경북을 대표하는 혁신 제조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또한 ㈜네오테크는 청년 고용 확대에도 앞장서고 있다. 산학 연계 채용과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청년 인재를 적극적으로 발굴․육성하고 있으며, 자격증 취득 지원, 대학(원) 교육비 지원, 기숙사 제공, 사내동호회 운영 등 다양한 복지제도를 마련해 직원과 함께 성장하는 기
[ 신경북일보 ] 상주시의회 진태종 의원(남원·동성·신흥)은 27일 제236회 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스포츠 마케팅 사업에 따른 경제효과 분석 구축 방안을 제언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경제 활성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스포츠 대회 유치의 경제적 파급효과 선행 연구, 학교와의 MOU 체결을 통해 유소년 발굴 및 후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의 스포츠 스타 발굴 및 특정 종목의 발상지 구축,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확대해서 다양한 생활체육을 쉽게 접하게 하도록 ▲장애인 및 사회적 약자 등을 포함한 스포츠 복지를 스포츠 마케팅에 접목 등이다. 진태종 의원은 스포츠 마케팅 사업의 효과로 “상주시 체육 발전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상주시의회 김세경 의원(비례)은 27일 제236회 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민 눈높이에서의 지방보조금 지급의 진단과 개선 필요성을 제언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단체들의 자생력을 키우기 위해 ▲각종 사회단체 운영비와 민간 행사 보조금 축소, 좋은 계획과 역량을 가진 민간 단체라면 의욕적으로 보조금을 신청하고 평가 받을 수 있도록 ▲보조사업 지원에 대한 명확한 기준 마련을 위한 성과평가 및 일몰제 적용, 시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책임있는 예산이 사용 될 수 있도록 ▲단체별 보조금 지원내역 등 상세내용 홈페이지 공표 등이다. 김세경 의원은 보조금의 효율적인 관리로 “각종 단체의 자발적이고 자율적인 공익적 활동이 지역사회를 발전시키는 동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상주시의회는 27일 제236회 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2월 15일까지 19일간의 일정으로 2026년도 예산안 등의 심사를 시작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의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제1차 본회의 산회 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심사 활동에 들어갔다. 상주시의 2026년도 예산 편성 규모는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예산안이 1조 3,020억 원으로 2025년도 본예산 1조 2,200억 원보다 820억 원(6.72%) 증가한 규모이며, 12월 10일 제2차 본회의에서 해당 상임위원회별로 심사 보고된 조례안 및 일반안건과 같이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한편, 상주시의회는 제2차 본회의 후에 11일부터 12일까지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를 거쳐, 15일 제3차 본회의에서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2025년도 상주시의회 폐회식을 끝으로 모든 의사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안경숙 의장은 이번 제2차 정례회는 상주시의 2026년도 살림을 계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파머스룸에서 관내 영양교사, 영양사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학교급식 영양교사 영양사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는 2025학년도 학교급식 위생․안전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문제점을 공유하여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지역 농산물인 샤인머스캣을 활용한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통해 업무 스트레스 해소와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김종현 교육장은 “올 한 해도 학교급식을 위해 애써주신 영양교사·영양사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남은 학기 끝까지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신경북일보 ] 강영석 상주시장은 11월 27일 상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36회 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 시정연설에서“앞으로 상주의 미래를 견인할 성장동력이 될 이번 예산안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 일자리 창출과 정주여건 개선, 미래대비, 지역경제 활성, 사회적 약자 지원이라는 큰 틀에서 수많은 논의와 검토를 거쳐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여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상주시의 2026년도 본예산은 역대 최대규모로 2025년보다 820억원이 증가한 1조3,020억원(일반회계 1조 2,154억원, 기타특별회계 113억원, 공기업특별회계 753억원)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8년 연속 본예산 1조원 시대를 이어간다.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으로는 ▶지방소멸과 인구소멸 위기 극복 ▶시민 친환적 도시, 품격있는 정주환경 조성 ▶첨단산업 기반의 신성장동력확보와 산업간 균형 성장 ▶AI기술을 융합한 지속가능한 스마트농업으로 미래농업 선도 ▶품격있는 역사·문화·관광 도시 조성 ▶존심애물 정신으로 다 함께 누리는 따뜻한 상주 구현 ▶시민과 함께‘상상을 주도’하여 ‘중흥하는 미래상주’로 도약으로 정했다. 지방소
[ 신경북일보 ] 김천시는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25일까지 관내 치유농장에서 김천 시민 110명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활용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상반기에 진행된 반려식물 활용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자 교육을 수료한 운영자 중 선발된 4명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해 참여자 맞춤식 체험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농장별로 1회에서 3회까지 진행됐으며, 회당 10명에서 20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놀숲농원(대표 김영혜), 마고촌(강종말), 마루바람(유행숙), 즐거운가든센터(김미향) 등 관내 치유 농장에서 진행됐으며, 참여자의 특성에 맞는 치유 활동이 이루어졌다. 숲명상, 팜파티, 반려식물 심기, 나무 수형잡기 등 다양한 기법이 활용됐으며 설문지 조사와 맥파 측정을 통한 치유 효과 분석도 병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반려식물을 통해 내 감정을 돌보는 시간이 새로웠고, 농장의 따뜻한 분위기 덕분에 스트레스가 많이 줄었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다른 수강생은 “단순한 체험이 아니라 심리적으로 힐링하는 시간을 경험할 수 있어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라고
[ 신경북일보 ] 김천시는 26일, 김천시노인복지관을 주최로 『제19회 김천 가족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김천시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열린 행사에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과 수상자 및 내빈 35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김천 가족축제는 노년 사회화 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공연과 작품 전시를 통해 어르신들의 역량을 증진하며 보람된 노후를 보내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행사는 1부 식전 행사와 개회식을 시작으로 2부 발표회까지 총 4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다채로운 공연이 특히 이목을 끌었다. 어르신들은 YOYO 예술단의 연극반에서 공연한 봉이 김선달 연극과 난타, 댄스스포츠, 한국무용, 라인댄스, 사물놀이, 기타, 하모니카 등 노인복지관의 노년 사회화 교육을 수강하면서 1년 동안 열심히 연습한 결과물을 축제에서 멋진 공연으로 아낌없이 풀어냈다. 행사에 참석한 배낙호 김천시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늘 건강하시길 바라고 오래오래 뵐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노인복지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100세 인생을 여유롭게 즐겨주시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 신경북일보 ] 김천시는 지역 내 의료 취약지 주민들의 건강 형평성을 높이고, 한의약 접근성을 강화하여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하고자 11월 24일부터 의료취약지 맞춤형 한방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26년 한방 신규 사업을 본격 운영하기에 앞서 시범 사업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매주 2회 공중보건한의사가 방문하여 1:1 맞춤형 한방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한의요법(침)뿐만 아니라 필요시 조제 한약 및 한방 파스 처방과 한의약 건강상담, 스트레칭 및 생활 습관 교육 등 한의약 기반의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치매예방교육, 자원봉사 활용을 통한 요가교실, 공기압 마사지, 온열찜질서비스 등 보건사업 연계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보건지소에 배치된 공중보건한의사를 활용하여 사업을 운영함으로써, 사업 종료 이후에도 인근 보건지소로 안내하여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한의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지역과 관계없이 의료 격차를 완화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초고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