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울진군은 재정 건전성 강화를 통한 군민 복리 증진과 공정한 세정 질서 확립을 위해 10월부터 12월까지를‘2025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지정하고, 체납액 징수를 위한 다양한 징수 활동을 전개한다. 군은 우선 체납자에게 체납 고지서를 일괄 발송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납부 기한까지 납부하지 않은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예금, 급여, 신용카드 매출채권 압류 등의 체납처분과 관허사업제한, 고액체납자 명단공개 등 강력한 행정제재 조치를 병행할 방침이다. 또한, 일시적인 경제적 어려움으로 납부가 어려운 체납자에게는 분할 납부나 차량영치 유예 등 맞춤형 납부 편의 제도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특히, 체납액 중 비중이 높은 자동차세 체납 해소를 위해 도내 전지역으로 체납차량 일제단속 주간을 운영하여 집중 단속을 추진함으로써 체납차량 영치를 통해 체납세 징수에 실효성을 거둘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지방세는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이다”며“이번 일제정리기간 동안 군민 여러분께서는 체납액을 꼭 납부
[ 신경북일보 ] 울주군 소상공인연합회와 울산 동구 소상공인연합회가 21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상호 지자체에 200만원씩 교차 기부를 실시했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울주군수, 김창욱 울주군 소상공인연합회장, 남기환 울산 동구 소상공인연합회장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두 지역 소상공인연합회 회원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부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며 지역 상생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다. 김창욱 울주군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이번 고향사랑 교차 기부를 통해 두 지역 소상공인연합회 회원들의 교류와 협력이 한층 더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고향사랑기부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준 두 지역 소상공인연합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차 기부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로 이어져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울산시울주군]
[ 신경북일보 ] 울산 울주군 민·관·기업이 ‘KTX-이음 남창역 정차 유치’를 한목소리로 촉구하며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울주군은 21일 군청 이화홀에서 이순걸 군수와 온산공단, 새울원자력, 지역기업 관계자, 지역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TX-이음 남창역 정차 유치를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열고, 공동선언식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오는 12월로 예정된 국토교통부 KTX-이음 추가 정차역 확정에 앞서 울산 온산국가산단 등 남부권 주요 산업거점 지역의 교통 인프라 확충 필요성을 알리고 지역 산업계의 의견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김승현 온산공업단지협회 협회장(고려아연 부사장)을 비롯해 박성훈 S-OIL 상무, 정민 세진중공업 상무, 오창호 LS MnM 이사, 이용식 ㈜일성하이스코 부사장, 소유섭 새울원자력본부장 등 울주군 주요 기업들과 KTX-이음 남창역정차 범군민추진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남창역 정차의 필요성과 산업·비지니스 수요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공동선언을 통해 “KTX-이음 남창역 정차는 울산 남부권의 도약을 위한 필수 기반”이라며 “남부권의
[ 신경북일보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10월 20일부터 11월 26일까지 6주간 지방공무원 실무수습직원 27명을 대상으로 현장밀착형 연수를 운영한다. 연수 첫날에는 신규공무원 멘토링 컨설팅을 함께 운영하며 선후배 간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연수는 대구시교육청이 추진하는 ‘저연차 지방공무원 공직 적응 및 성장 지원 방안’에 따라 기획됐으며, 정식 임용을 앞둔 실무수습직원들이 공직에 필요한 기본 역량을 습득하고 조직 문화를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은 매주 1회 3시간씩 총 18시간으로 편성되며, 급여·인사·복무 등 실무 필수 과목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첫날 진행된 강의에서는 행정지원과 김미숙 총무인사담당이 ‘어서 와, 공직은 처음이지? - 우리 함께 해요!’를 주제로 공직 입문 과정과 업무 적응 요령을 안내했다. 이날 멘토링 컨설팅에는 선배 공무원 9명과 올해 임용된 신규공무원 20명이 멘토와 멘티로 참여했다. 팀별 실무 경험 공유와 업무 토론을 거쳐 실무수습직원들과 통합 세션을 진행했으며, 신규공무원이 멘티에서 실무수습직원 조언자로 전환되는 순환형 멘토링을
[ 신경북일보 ] 대구시교육청은 10월 20일 오후 2시 한국어교육센터에서 지역 내 이주배경학생의 꾸준한 증가와 함께 외국인학생 및 고등학생 비율이 높아지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대구 7개 구와 2개 군의 지역별 가족센터장들과‘이주배경학생 통합지원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를 통해 대구시교육청과 지역 가족센터는 이주배경학생 지원의 사각지대 해소와 중복지원 방지, 그리고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주요 목표로 논의를 진행했다. 각 구·군 가족센터의 ▲한국어교육, ▲상담, ▲지역 연계 프로그램 운영 현황 등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 중심의 이주배경학생 한국어교육 및 진로지원 방향을 협의했다. 또한, 밀집지역(달서구, 달성군)내의 학교간 협력 및 학생 유형별(외국인학생, 중도입국학생, 고등학생) 변화 추이에 따른 지속가능한 지역협력 모델 구축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달서구 원준호 가족센터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기관 간 정보 공유와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지원의 공백을 줄이고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주배경
[ 신경북일보 ] 고흥군이 여수문화방송(사장 이호인)과 지역의 신재생에너지 활성화와 친환경 에너지 산업 육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21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신재생에너지사업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군이 추진하는 친환경 에너지 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목표 아래,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양 기관은 군이 중점 추진하는 해상풍력을 비롯한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정책과 사업을 홍보해 지역 주민의 인식을 높이고 사업 참여를 확대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군은 신재생에너지사업 정책 추진과 행정 지원을 담당하고, 여수MBC는 주민 의견수렴과 정책 반영을 위한 여론 형성을 지원하며, 신재생에너지 사업 참여도 검토할 계획이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주민 참여 확대에 큰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여수MBC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친환경 에너지 정책을 담대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호인 여수문화방
[ 신경북일보 ]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지난 9월 한 달간 진행된 2025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의 조기 예방과 관리를 위해 지역 주민들이 자신의 혈압·혈당 등 ‘혈관 숫자’를 직접 알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청송군보건의료원을 비롯해 보건지소·진료소, 청송읍·진보면 전통시장 등 청송군 전역에서 진행됐으며, 1,500여 명의 군민이 참여했다. ‘혈관 숫자 확인의 날’로 운영된 레드서클 캠페인 부스에서는 혈압·혈당 측정, OX 퀴즈, 꽝 없는 뽑기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또한 청송군은 기존의 고령층 중심 예방사업에서 벗어나 2040세대를 대상으로 한 비대면 QR코드 캠페인을 병행했다. 군은 자체 제작한 QR코드를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 영상을 시청하고 퀴즈에 참여하도록 했으며, 총 450여 명이 참여해 비대면 홍보 효과를 거뒀다. 또한 청송군청·경찰서·소방서·한국도로공사 청송지
[ 신경북일보 ] 대전 대덕구가 ‘새일복합문화센터’ 건립에 본격 드라이브를 건다. 구는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에서 새일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이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새일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은 지난해교육부의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이번 조건부 승인 결정으로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이 공식 확인되면서 후속 절차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사업 대상지는 덕암동 새일초등학교 부지로, 총사업비 250억원이 투입된다. 재원은 교육부 125억원, 대전시교육청 50억원, 대덕구 75억원을 분담하는 구조다. 특히, 학교와 지역이 함께 쓰는 생활밀착형 복합문화 인프라를 지향한다. 센터는 연면적 약 4300㎡ 규모로,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계획됐다. 지하 1층에는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수영장이, 지상 1층에는 맞벌이·저소득·한부모 가정을 위한 돌봄교실이 들어선다. 지상 2~3층에는 학생과 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특화도서관을 조성해 교육·복지·문화 기능을 한곳에 집약한다. 대덕구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 신경북일보 ] 대전 중구는 기상여건 등을 고려한 산불 대응 강화를 위해 예년보다 12일 앞당겨 지난 20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지정했다. 이 기간 동안 중구는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산불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할 방침이다. 중구는 이번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 발생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입산통제지역(등산로 폐쇄) 및 화기물 소지 입산금지구역을 지정 고시했다. 아울러 신속한 대응 체계를 위해 산불 방지 인력을 배치하고 드론을 활용한 감시 활동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산불 예방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도로변 현수막 게시 등 다양한 홍보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산불은 한번 발생하면 대형산불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주민들께서도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중구]
[ 신경북일보 ]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원은 개교 77주년(건학 115주년)을 맞이하여 10월 21일 하루 동안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 2층 대강당과 1·2층 로비에서 ‘2025년 4단계 BK21 대학원혁신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총장, 연구부총장을 비롯해 경상국립대학교 4단계 BK21 사업 참여 교육연구단(팀)장과 대학원생, 타 대학 BK21 관계자, 교직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GNU 대학원생 연구 톡톡 대회, 성공 선배와의 대화, 기념식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성공 선배와의 대화‘ 시간에는 BK21 사업단에서 수학한 대학원 졸업생 가운데 자신의 전공을 살려 국내외 무대에서 과학자와 기업가로 각각 크게 성공한 두 동문을 초청하여 후배들과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대화에는 진행경 GeneWhales 대표와 안현수 ANH Sturcture 대표가 참여해 글로벌 연구와 창업 현장에서의 경험을 들려주며 대학원생들에게 큰 영감을 주었다. 기념식은 테이프커팅, 행사 소개, 총장 축사, 성과 영상 상영, 총장상(특별상) 시상, 기조 강연, 기념 촬영, BK21 성과 등 기획전시물 관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