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경기도는 오는 10월 24일 부천아트센터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 7일까지 2주간 ‘2025 경기도 공정무역 포트나잇’을 진행한다. 참여 시는 개막도시인 부천시를 비롯한 수원, 고양, 용인, 성남, 안산, 화성, 안양, 평택, 시흥, 김포, 광명, 군포, 안성, 의왕, 양주, 구리, 포천 총 18곳이다. ‘공정무역’은 생산자의 노동에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소비자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서로 협력하는 무역을 말한다. 공정마을 포트나잇은 ‘2주간’이라는 뜻의 ‘포트나잇(Fortnight)’을 기반으로, 지역마을에서 공정무역의 가치와 윤리적 소비 문화를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확산하기 위해 1997년 영국에서 처음 시작된 공정무역 축제다. 경기도의 올해 공정무역 포트나잇 행사는 ‘일상을 콕! 공정을 쏙!’이라는 슬로건 아래, 도민이 일상 속 공정무역의 가치를 체험하고 나눌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개막식에서는 ▲공정무역도시 인증서 전달식 ▲공정무역 실천선언 ▲공정무역 기관 인증식 ▲공정무역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공정무역
[ 신경북일보 ] 경기도와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경기농업마이스터대학이2026년도 제4기 청년CEO 과정 신입생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딸기와 시설채소 2개 전공 분야에서 각각 20명씩, 총 40명을 선발하며, 도내 주소를 둔 만 40세 미만 청년농업인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경기농업마이스터대학 청년CEO 과정은 농업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농업인들이 현장에 빠르게 적응하고 성장할수 있도록 2023년 신설된 1년제 교육과정이다. 품목 중심의 기술교육과 선도농 멘토링, 학습조직 활동 등 현장 맞춤형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할수 있다. 교육은 내년 2~3월 시작 예정으로, 국립한경대학교(안성)와 경기친환경농업연구센터(수원)에서 주 1회, 학기당 15주간 운영되며, 선도농 멘토링과 현장실습 등 60시간을 포함해 총 12학점, 180시간 과정으로 구성된다. 수료생들에게는 경기농업마이스터대학 학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박종민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청년농CEO 과정은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무형 교육으로, 기술과 경영역량을 고루 갖춘 경쟁력
[ 신경북일보 ] 서울 성북구가 지난 18일 골목형상점가 축제를 개최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상인 간 화합의 시간을 마련했다. 종암북바위길에서 열린 ‘종암북바위길 카니발 축제’는 상인회 부스 체험과 플리마켓, 상인회 먹거리 부스 운영,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종암동 지역 주민과 예술가들의 공연이 더해져 큰 호응을 얻었다. 종암북바위길 회장 정창양은 “이번 골목형상점가 축제를 통해 지역 주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무리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같은 날 월곡달빛오거리 골목형상점가 일대에서는 ‘달빛오거리 야시장’이 개최됐다. 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인회와 진각종, 월곡종합사회복지관이 협업해 진행한 이번 행사는 어린이를 위한 체험부스와 플리마켓, 상인회 먹거리 부스, 월곡 지역 주민들의 참여 공연으로 구성됐다. 월곡달빛오거리 회장 강태이는 “가을 밤을 만끽할 수 있는 행사로 많은 주민들의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행사를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역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골목상권이 축제를 통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힘을 모아주신 주민 여러분들의 한마음 한뜻이 바
[ 신경북일보 ] 당진시는 충남노사민정협의회와 지난 21일 당진실내체육관에서‘일·생활 균형 확산 및 노동 전환 지원을 위한 공동선언 릴레이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025년 충남노사민정 공동선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지역별 릴레이 캠페인으로, 근로 시간 단축 문화 정착과 정의로운 노동 전환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는 충남도와 충남노사민정협의회, 당진시 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일자리박람회장을 찾은 오성환 당진시장도 캠페인에 함께 참여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독려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일자리박람회 방문객을 대상으로 홍보 물품 배부, 사진 촬영 장소 운영, 캠페인 서명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당진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일과 생활의 균형 가치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길 바란다”며 “근로자와 기업 모두가 행복한 일터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당진시]
[ 신경북일보 ] 태안군이 갯벌 체험(해루질) 사고 등 연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과 손을 맞잡았다. 군은 지난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태안해양경찰서 김진영 서장, 태안소방서 류진원 서장, 8해안감시기동대대 김주한 대대장, 태안경찰서 최광민 과장, 태안해안국립공원 황의수 소장 등 6개 기관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갯벌 체험 등 연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연안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사고 예방의 필요성을 절감한 태안군의 제의에 관계기관이 화답함에 따라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태안지역에서는 해루질 등으로 최근 3년간 고립(112건), 추락(27건), 익수(21건), 표류(10건) 등 총 179건의 연안 안전사고가 발생했으며, 물때를 인지하지 못하고 해루질을 시도하다 갑자기 불어난 물과 짙은 안개에 길을 잃어 고립되는 경우가 잦다. 협약에 따르면, 태안군은 관제센터 영상 제공 및 열화상 드론 수색 활동과 더불어 연안사고 예방 및 공동
[ 신경북일보 ] 서해안 중부권의 대표 국가어항 ‘태안 안흥항’의 어항 기능이 대폭 확대된다. 태안군은 지난 22일 근흥면 안흥항 마도 배후부지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국회의원, 도·군의원, 해양수산부·대산지방해양수산청·충남도 관계자, 지역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흥외항 계류시설 등 확충공사 착공식’을 갖고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안흥외항 계류시설 등 확충공사는 항구 부두 시설을 확충·재편해 어항 기능을 대폭 개선하고 이용자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이 시행한다. 안흥항은 많은 관광객이 찾는 관광지로서 수산물 양육·유통 등 어업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나, 안흥항을 이용하는 어선과 여객선, 각종 행정선 등 선박 수요에 비해 접안 시설과 작업 공간이 부족해 해결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2023년 용역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현지조사와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이날 착공에 돌입했으며, 대산청은 오는 2028년까지 총 사업비 436억 원을 들여 소형선 부두(325m) 및 양육부두·휴식부두 조성, 준설(선박 통항을 위한 바다 밑 정비)
[ 신경북일보 ]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 산하 단양노인복지관은 10월 21일,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2025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4차 집체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 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 약 980여 명이 두 차례로 나뉘어 참석한 가운데,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참여 활동을 위한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내용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강의에서는 단양군보건의료원 정신보건복지센터 이승훈 강사가 ‘생명배달’을 주제로 자살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 강의는 자살 예방의 필요성과 주변의 관심, 경청, 정서적 지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생명의 소중함과 서로를 돌보는 마음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소속 김수연 강사가 ‘노인일자리 안전예방 기본교육’을 주제로 두 번째 강의를 이어갔다. 김 강사는 어르신들이 일자리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안전사고의 주요 사례와 예방 방법, 특히 활동 전 준비운동의 중요성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 현장에는 김문근 단양군수가 직접 참석하여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격려 인사
[ 신경북일보 ] 제16회 강릉시민생활체육대회가 오는 25일부터 26일, 2일간 개최되어 스포츠로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펼쳐진다. ‘스포츠 도시 강릉’의 위상에 걸맞게, 강릉시민의 생활체육 참여율은 도내 상위권으로, 걷기·배드민턴·탁구·게이트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평일 저녁과 주말마다 공원과 체육시설 곳곳에서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이에 발맞춰, 강릉시는 남부권 수영장, 유천동 복합복지 체육센터를 비롯한 종합운동장, 강릉아레나, 강릉아이스링크, 테니스장, 파크골프장 등 생활권역별 다양한 공공체육시설 인프라를 구축해 시민들의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강릉시체육회가 주최하여 각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도 강릉시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여하여 열띤 경쟁을 펼치며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25일 오전 9시 강릉아레나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축구, 배드민턴, 탁구 등 29개 회원 단체 소속 1만 5천여 명이 이틀간 강남축구공원을 비롯한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더 많은 강릉시 체육 동호인들이 체육활동에
[ 신경북일보 ] 충청북도교육청은 22일부터 26일까지 청주시 주중동 소재 교육문화원과 생명누리공원 일대에서 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를 진행하고 있다. 둘째날인 23일에는 대공연장에서 충북교육 홍보대사 위촉식, SNS 공모전, 충북교사상, 단재교육상 등의 시상식과 귀뚜라미 문화재단이 후원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오후 2시부터는 과학 유튜버 궤도의 '과학은 허세가 아니다-똑똑한 척 말고, 진짜 아는 법'에 대한 통섭의 광장도 진행됐다. 교육문화원 다목적홀에서는 '기후위기 속 지속가능한 교육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아이옌 발스(Arjen Wals) 교수와 손연아 교수의 국제교육포럼이 열렸다. 실내에서는 다양한 체험 활동, 수업나눔 결과물 전시 등이 지난 날에 이어 프로그램이 계속된다. 온마을배움터관에서는 제천시, 단양군, 보은군의 ▲한방차 시식 ▲한방 염색 체험 ▲커피플레이 ▲자개 공예 체험 ▲대추한과, 대추차 체험 등이 진행됐다. 생명누리공원에서는 ▲해양활동 안전체험 ▲다문화 상담 ▲상상 놀이터 ▲신산업분야 진로직업 체험 ▲중원 책 소풍(목, 금)
[ 신경북일보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과 함께 10월 22일 오후 6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서울 송파구) 8관에서 ‘2025 월드 웹툰 어워즈’ 시상식을 개최했다. 문체부 김영수 제1차관은 시상식 현장을 찾아 대상을 시상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월드 웹툰 어워즈’는 우리나라의 웹툰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웹툰업계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한 해 동안의 전 세계 웹툰 작품 중 최고의 작품을 선정, 시상하는 행사이다. 올해는 출품작과 독자 추천작을 합쳐 웹툰 약 1,400편이 수상을 놓고 경쟁했다. 본상 10개 작품 중 대상 '미래의 골동품 가게', 심사위원장상 '전지적 독자 시점' 수상 올해 본상은 예심을 거쳐 추려진 후보작 26개 작품 중 '경이로운 소문', '괴력 난신', '네 번째 남편', '똑 닮은 딸', '마루는 강쥐', '미래의 골동품 가게', '시든 꽃에 눈물을', '아비무쌍', '전지적 독자 시점', '참교육' 등 10개 작품이 받았다. 구아진 작가의 '미래의 골동품 가게'가 올 한 해 최고의 웹툰에 수여되는 ‘대상’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