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울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황성웅)에서는 지난 6일 오후 4시, 한마음회관 대공연장에서 ‘희망2026 나눔캠페인’ 출범식과 독도팝스오케스트라 ‘Winter Gala Concert’를 동시에 개최하고, 연말연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출범식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희망2026 나눔캠페인 출범선포식이 진행됐다. 먼저, 경과보고를 통해 전년도 나눔캠페인의 성과와 기부 배분 결과를 공유했다. 이어서 모금함 기부 퍼포먼스가 펼쳐서 캠페인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리며,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울릉’ 슬로건 구호 제창은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2부 희망콘서트 독도팝스오케스트라는 울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MOU체결을 통해 ‘희망2026 나눔캠페인’과 협력하여, 따뜻하고 감동적인 공연을 선보이며 참석자들에게 연말 연시의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으며, 앞으로 재능기부를 통해 나눔문화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에서 따뜻한 차와 옥수수죽 등을 제공하여, 행사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더하고, 나눔의 의미를
[ 신경북일보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8일 “영암을 세계 1등 인공지능(AI) 조선과 미래에너지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AI 조선·에너지 미래도시’로 확실하게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후 영암군민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영암군 정책비전 투어에 참석해 지역 발전 방안과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행사에는 우승희 영암군수, 신승철·손남일 전남도의원, 박종대 영암군의회 의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우승희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도정 비전이 현장에서 어떻게 연결되는지, 영암이 어떤 준비와 도약을 하고 있는지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영암은 전남도가 그리는 큰 비전과 발맞춰 지역이 가진 가능성과 강점을 정확히 짚고 도정과 함께할 분야를 더욱 넓히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인사말에서 영암군의 주력 산업인 조선·자동차 분야와 관련, “조선해양 친환경 고도화 공유플랫폼 사업으로 중소 조선사의 생산기술을 친환경·스마트화 공정으로 전환 중”이라며 “튜닝산업 활성화와 규제자유특구 지원으로 미래형 자동차 튜닝산업도 키우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대불산단을 안전·물류·에너지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12월 5~6일 양일간 구미시 학교급식 조리연구회원(81명)들과 천생초등학교 식생활관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는 올해로 16번째를 맞이했으며, 구미시 학교급식 조리연구회원들이 힘을 모아 직접 담근 김장김치와 무말랭이, 진미채무침을 관내 공립단설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학생들 가운데 도움이 필요한 49명에게 전달했다. 전유하 회장(천생초등학교 조리사)은 “우리 구미시 조리연구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김치와 반찬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에너지가 됐으면 좋겠고, 작은 나눔이지만 학생들에게는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함께 성장하는 구미교육 실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미교육지원청 민병도 교육장은 “학생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구미시 학교급식 조리연구회원들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학교(급)별 특성을 살린 장애이해교실 운영을 통해 통합교육 환경 조성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문화·예술 활동을 통한 ‘찾아가는 통합교육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 향상과 장애공감 문화를 확산하며 학교 현장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2월 8일에는 황상초등학교 및 해평중학교를 대상으로 한국인 최초 드럼서클 퍼실리테이터 이영용 강사의 드럼서클 활동이 이루어졌다. ‘마음을 여는 두드림’이라는 주제로 이루어진 본 행사는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 특수교사와 통합학급 교사가 함께 어울리며 젬베의 두드림을 통한 소통과 협력을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신운식 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 “젬베의 힘찬 두드림으로 모두가 함께 어울려 하나로 연결되는 시간이었다. 드럼서클처럼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학교문화 조성을 통해 내실 있는 통합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신경북일보 ] 부천시의회 구점자 의원(국민의힘, 원종1·2동·오정동·신흥동)은 8일 제287회 제2차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신흥동 주차난, 보행 안전, 전통시장 환경 등 시민의 일상과 맞닿은 현안들을 살피고 개선을 요구했다. 구점자 의원은 먼저 신흥동 주차난을 언급하며 공영주차장 부족과 상가 밀집 지역의 주차 인프라 부재로 주민과 방문객의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기간 방치된 유휴 사유지 중 주차장 전환이 가능한 부지를 발굴해 실질적인 해소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행환경 개선도 주요 현안으로 제시했다. 가로수 보호판 파손이나 자전거도로 단차처럼 작은 구조물 변화가 보행 중 발을 헛디디거나 균형을 잃는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며, 전수조사와 신속한 정비를 요청했다. 이어 가을철 반복되는 낙엽 적체는 환경미화 인력만으로는 해결에 한계가 있다며 ‘내 집, 내 점포 앞 낙엽 치우기’와 같은 시민 참여형 캠페인 도입을 제안했다. 최근 사고가 발생한 부천 제일시장과 관련해서는 상인과 이용객을 위한 후속 조치 마련을 강조했다. 구점자 의원은 “사고 당시의 충격과 피해는 시간이 지나도 쉽게 회복되지
[ 신경북일보 ] 부천시의회 장성철 의원(국민의힘, 약대동·중1·2·3·4동)은 제287회 제2차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부천시의 총체적 재정위기와 지방채 의존 구조를 짚으며, “멈춰 선 대규모 사업은 다시 따져 보고, 시민 생활에 꼭 필요한 예산부터 정상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현재 부천시가 약 3,500억 원 규모의 지방채를 보유한 가운데 상환 시기가 도래한 채무가 늘어나고 있고, 금리 상승으로 차환 부담까지 커지고 있는 현실을 설명했다. 지방채 의존도가 높아진 상황에서 대규모 사업을 그대로 유지되는 반면, 정작 시민 생활과 직결된 예산은 축소됐다가 뒤늦게 추경으로 보완되는 구조가 반복되고 있다며, 지방채 발행과 빚내서 빚 갚는 차환이 부천시 재정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중·장기 재정운용계획과 부채 감축 로드맵을 명확히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신흥고가 철거, 부천로 명품거리 조성, 부천시정연구원 설립 등 주요 사업이 잇따라 지연된 상황을 “재정 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계획의 결과”라고 지적하며, “추진 필요성과 시기가 여전히 타당한지 원점에서 다시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nbs
[ 신경북일보 ] 부천시의회 윤병권 의원(국민의힘, 범박동·옥길동·괴안동·역곡3동)은 8일 제287회 제2차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교통·복지·도시관리 현안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실질적인 개선책 마련을 요구했다. 윤병권 의원은 먼저 대중교통 운수종사자의 휴게 환경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장시간 운행으로 피로가 누적되면 시민 안전에 영향을 줄 수 있음에도, 휴게공간이 수요에 비해 여건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이에 운수종사자 대상 설문조사와 의견수렴을 통해 실효성 있는 복지환경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시 정체성과 관련된 현안도 짚었다. 윤병권 의원은 “부천시 통합도시브랜드가 도입된 지 약 2년이 됐지만, 기존 CI·BI가 여전히 남아 새 브랜드와 혼재되어 있다”며 체계적인 정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복숭아나무는 부천의 오랜 상징이자 도시 정체성을 구성하는 자산”이라며, 보전 부지 확보와 추가 식재 등 지속적인 관리·보존 계획을 요청했다. 전통시장과 관련해서는 안전과 활성화를 모두 고려한 대책을 촉구했다. 고령층 방문이 많은 전통시장의 특성상 협
[ 신경북일보 ] 부천시의회는 8일 제287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상정된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의 건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제안설명의 건 △조례안 등 안건처리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위원회별 처리 안건은 재정문화위원회 13건, 행정복지위원회 12건, 도시교통위원회 12건으로 37건이다. 시정질문에는 23명의 의원(구두 12명, 서면 11명)이 참여하여 부천시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질문을 던졌다. 제287회 제2차 정례회 상임위원회별 활동이 9일부터 12일까지 이어지며, 15일부터 18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부천시의회는 오는 19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시정질문 답변 및 보충질문을 진행한 뒤 29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부천시의회]
[ 신경북일보 ] 부천시의회 손준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원종1·2동·오정동·신흥동) 은 8일 제287회 제2차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사회적경제센터 부실 운영 문제와 감사 결과를 근거로, 부천산업진흥원을 ‘부천경제과학진흥원’으로 개편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손 의원은 “사회적경제센터의 문제점을 지적하면 마치 사회적경제기업을 무너뜨리려는 것처럼 왜곡하는 시각이 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며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 환경 조성을 위한 지적”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손 의원은 경기도 및 부천시가 실시한 사회적경제센터 감사 결과 신분상조치 1건(3명), 기타 조치 5건 등 총 8건이 지적됐다며 “예상했던 대로 다양한 문제가 확인됐다”고 전했다. 2022~2024년 16건의 컨설팅 중 사후평가를 2건만 실시한 건에 대해서 센터는 인력 문제 등을 주장했으나, 감사부서는 “외부 활동은 잦으면서 정작 기본 업무는 소홀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또한 감사 결과 컨설팅 수당을 중복 수급하는 등의 문제도 발견됨에 따라, 손 의원은 “이는 단순 실수가 아니라 시스템적으로 관리가 되지 않는 구조에서 비롯된 문제”라고 말했다. &n
[ 신경북일보 ] 이천시의회가 8일 10시 본회의장에서 제258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했다. 의사일정 상정에 앞서 송옥란, 임진모, 김재국, 박준하, 서학원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송옥란 의원은 ‘사람의 삶을 새기는 도시, 신뢰와 희망의 정비사업’을, 임진모 의원은 ‘NC백화점 매입을 통한 구도심 활성화 및 공동체 지원체계 구축 제안’을, 김재국 의원은 ‘농촌지역 고령자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방안’을, 박준하 의원은 ‘무분별한 공공개발사업과 재정 부담’을, 마지막으로 서학원 의원은 ‘이천 미래세대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각각 정책적 제안을 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심의한 주요 안건은 ▲조례안 등 각종 부의안건 ▲2025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2026년도 의회 회기운영계획 등이며, 2026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이 있었다. 이천시의회는 1일부터 7일까지 상임위원회에서 심의한 결과 대로 총 39건의 안건을 원안가결했다. 의원발의 조례안 중 '이천시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은 부결하고, '이천시 공공갈등 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