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서울 양천구의회 복지건설위원장 임준희 의원(국민의힘, 신정6․7동)은 지난 24일 열린 제315회 임시회에서 발의한 ‘서울특별시 양천구 지역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가 원안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 조례는 내년 3월 전국적으로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발의됐다.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은 노쇠, 장애, 질병, 사고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자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돌봄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삶을 보장하기 위해 시·군·구가 중심이 되어 다양한 영역의 돌봄서비스를 연계함으로써 지역 주도형 통합 돌봄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대한민국에서 단순한 복지정책의 차원을 넘어 사회적 필수 기반이 됐다. 임준희 복지건설위원장은 “돌봄이 필요한 양천구민이 살던 곳에서 보건의료, 장기요양, 건강관리, 주거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됨으로써 구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며, “아직 갖춰야 할 과제들이 많지만, 양천구에 돌봄체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서울 양천구의회는 지난 10월 24일 제31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동의안 및 의장 불신임안을 포함한 총 3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오전 본회의는 사무국장의 보고를 시작으로 진행됐으며, 각 상임위원회의 심사 결과 보고 후 지역 현안과 관련된 조례안 및 각종 동의안이 차례로 처리됐다. 안건 처리가 끝난 뒤, 정택진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양천구 대표 상업지구인 오목교 상권의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정 의원은 노후화된 오목경로당의 이전과 부지 재활용을 통해 상권과 조화를 이루는 개발이 필요하다며, 어르신들의 안전을 보장하면서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 수 있는 합리적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상정된 37건의 안건 중 의원 발의 조례안은 ▲서울특별시 양천구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대학과의 협력에 관한 조례안(오해정 의원) ▲서울특별시 양천구 위생해충 구제 및 대발생 곤충 관리 방안에 관한 조례안(황민철 의원) ▲서울특별시 양천구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안(김광성 의원) ▲서울특별시 양천구 인공지능 기본조례안(유영주 의원) ▲서울특별시 양천구 직장 내 괴롭힘 금
[ 신경북일보 ] 오해정 양천구의원(신월4,7동)이 전국 최초로 지방자치단체와 대학이 함께 협력하는 '서울특별시 양천구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대학과의 협력에 관한 조례'를 발의했다. 이번 조례는 서울특별시 양천구와 대학이 상호 협력해 구민들의 학습 기회를 보장하고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실질적 기반을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안에 따르면, 구청장은 대학과 협력해 지역 내 평생교육 관련 사업을 발굴하고, 구민의 평생교육 지원과 역량 강화에 필요한 다양한 사업을 대학과 연계하여 추진할 수 있다. 특히 대학과의 업무협약(MOU)를 통해 학비 감면 등 실질적인 혜택이 포함된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해 구민들이 대학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게 했다. 이외에도 구청장은 협력사업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고, 구 홈페이지와 SNS, 동주민센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주민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했다. 오해정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교육 도시의 대명사 양천구가 대학과 함께 평생교육 발전을 선도하는 모범적인 지자체로 자리매
[ 신경북일보 ] 부산시는 지난 23일, 웨스틴조선 부산에서 열린 재한유엔기념공원국제관리위원회(CUNMCK) 정기총회를 통해 '유엔기념공원 주변 경관지구 관리방안'에 대한 조건부 동의를 이끌어냈다고 오늘(27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부산시, 유엔기념공원(UNMCK) 관리처 관계자, 국제관리위원회 소속 11개국 대사 등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성희엽 시 미래혁신부시장이 직접 현장 투어와 제안 설명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유엔기념공원의 역사적 가치와 주변 지역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총회에서 일부 위원은 규제 완화 이후 개발로 인해 유엔기념공원의 경건성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했으나, 시는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통해 건축물의 높이·규모·용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겠다는 구체적 방안을 제시하며 적극 설득했다. 시는 경관지구 해제 이후에도 지형 여건에 따라 두 개 구역으로 나누어 건축물 높이를 제한하고, 경관 변화에 따른 경건성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건축물 용도와 외관을 제한하는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며, 상세 계획 수립 단계에서 국제관리위원회(CUNMCK)와 지속 합의를 진행할
[ 신경북일보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명지국제신도시 2단계 첫 학교인 가칭 ‘명지6유치원’과 ‘명지6초등학교’, ‘명지4중학교’ 설립계획이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명지국제신도시 2단계 입주 시기에 맞춰 적기에 학생을 배치해 교육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그동안 각급 학교 설립 준비에 만전을 다해 왔다. 가칭 명지6유·명지6초·명지4중 설립계획이 이날 ‘2025년 정기 4차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명지6유치원은 4,977㎡부지에 특수 2학급을 포함한 18학급 규모로, 명지6초는 16,738㎡ 부지에 특수 2학급을 포함한 44학급 규모로, 명지4중은 1만3,267㎡ 부지에 특수 1학급을 포함한 25학급 규모로 신축, 2029년 3월 각각 개교할 예정이다. 명지지구는 동북아 중심 국제업무 신도시 건설 및 쾌적한 정주공간 확보를 목적으로 총 2만 8,602세대, 수용인구 7만 5,986명으로 계획된 신도시로 1단계와 2단계로 나눠 개발 중이다. 1단계는 2015년부터 공동주택 등 1만 6,775세대가 입주하여 유치원 6개원, 초등 5개교, 중학교와 고등학교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24일, 영천초등학교 일대에서 영천시보건소와 함께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청소년 담배판매금지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의 흡연을 예방하고, 지역사회의 건전한 청소년 보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영천교육지원청과 영천시보건소가 협력하여 '청소년 흡연예방 홍보단'을 구성·운영했다. 홍보단은 학교 주변 담배판매업소를 직접 방문해 ▲청소년 대상 담배 판매 금지 의무, ▲신분증 확인 철저, ▲청소년 보호 책임의 중요성을 안내하고, 흡연예방 스티커 및 홍보물품을 전달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의 담배 구매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청소년 흡연예방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했다. 신봉자 교육장은 “청소년 흡연예방 홍보단 활동은 교육지원청과 관계 기관이 협력하여 청소년의 건강을 지키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충주시의회는 27일 오후 2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의원연구회 연구성과 보고회’를 열고, 각 연구회가 한 해 동안 추진한 연구 활동의 성과를 공유했다. 의원연구회는 특정 분야의 입법 및 정책 연구·개발을 목적으로 의원 자체적으로 구성한 것으로, 충주시의회는 지난 2월부터 △지방선진화 정책 연구회, △사통팔달 연구회, △도시재생 및 농촌중심 거점시설 활용방안 연구회, △모자보건 의료체계 연구회, △충주 명품쌀 중원진미 연구회 등 5개 연구회를 구성해 의정활동의 전문성 강화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활발히 활동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고령친화도시 추진, 신호등체계 개선, 도시재생과 농촌 거점시설 활용, 모자의료 체계 구축, 중원진미 발전방향 등 다양한 주제별 연구 결과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정책 연계를 위한 초석을 다질 수 있었다. 연구회 일원으로 자리에 함께한 김낙우 의장은 “오늘 충주시의회가 선보인 성과물들이 충주 발전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의 다짐을 전했다. [뉴스출처 : 충주시의회]
[ 신경북일보 ] 남원시는 10월 27일 오후 1시 30분, 시청 2층 회의실에서 ‘남원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협의체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의체는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 및 자문기구로, 당연직 6명과 위촉직 18명 등 총 24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통합돌봄 지역계획의 수립과 평가, 통합지원 시책 추진, 관련 기관 간 연계·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심의와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은 ▲위원 소개 ▲위촉장 수여 ▲기념사진 촬영 ▲위원장 인사말 ▲부위원장 선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남원시는 협의체 구성을 계기로 지역의 복지자원과 돌봄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맞춤형 통합돌봄체계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현재 남원시는 ‘2025년 의료-요양 통합돌봄 시범사업’과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공모에 모두 선정되어 두 사업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시는 통합돌봄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올해 초 장기요양등급자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중점대상자 3,304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며, 필요도 분석 결과
[ 신경북일보 ] 청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도서관을 사랑하는 의원 모임(대표 송병호)'은 27일 청주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청주시 공공도서관의 미래 발전 방향 모색’을 주제로 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5개월간 진행된 연구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청주시 도서관 정책에 반영할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송병호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의원 및 청주시 도서관 관계 부서, 청주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김혜영 교수 연구진 등이 참석했다. 연구용역을 수행한 김혜영 교수는 ‘도서관이 내 삶에 미치는 영향 영역’을 ▲문화·여가 ▲건강·정서 안정 ▲교육·학습 ▲디지털 역량 강화 ▲사회적 연대 ▲시민성·참여 등 6대 영역으로 범주화하고, 국내외 사례분석을 진행했다. 또한 청주시 공공도서관의 현황과 운영 여건을 진단하고, 청주시민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비이용자 유입 전략, 도서관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 방안, 도서관 프로그램 성과 관리 방안 등을 담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송병호 대표의원은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청주시 도서관이 시민의
[ 신경북일보 ] 나주시의회는 지난 24일, 나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의료돌봄 통합지원의 이해와 나주형 정책 추진방향’을 주제로 2025년 제1회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행정복지위원회 주관으로, 의료·요양·돌봄 서비스의 통합적 지원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범사업을 운영 중인 선도 지자체의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나주형 통합돌봄 정책’의 발전 방향과 제도적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한형철 의원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박성은 행정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공공–지자체 협력 기반의 통합지원체계 구축 ▲영암군의 ‘올케어(All Care)’ 모델 ▲사회적협동조합형 지역의료복지 모델 ▲나주시 통합돌봄 시범사업 추진 현황 등이 차례로 발표됐다. 발제자들은 공통적으로 현장 중심의 다기관 협력체계 구축과 지속가능한 재정지원 기반 마련을 통합돌봄 정책의 핵심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행정 중심의 공급형 돌봄체계에서 시민 참여형 협력모델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지속가능한 지역복지 생태계 조성을 위해 민·관·의료·복지기관
[ 신경북일보 ]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5년 전라남도 산불예방 및 대응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선제 대응과 주민 참여 중심의 산불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나주시는 전라남도 주관 ‘2025년 산불예방 및 대응 평가’에서 산불예방 활동, 홍보, 대비 및 대응, 협력도 등 전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실적, 정책의 지속성, 주민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나주시는 봄철 산불대책기간(2월 1일~5월 15일) 동안 산불 진화 인력과 장비를 확충하고 산불 취약지 순찰 강화 및 불법소각 단속 등 선제 대응체계를 운영했다. 또한 산불 감시원 운영, 산림 연접지 내 영농 부산물 파쇄 등 주민 참여형 예방 활동을 적극 추진해 지역의 자율적 산불 대응 역량을 높였다. 특히 올해 봄철 산불조심기간에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는 ‘산불 제로’를 달성하며 실질적인 예방 성과를 입증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최우수상 수상은 공직자와 시민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 신경북일보 ] 영천시의회는 제248회 임시회 기간 중 10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집행부 각 부서의 2026년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시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주요 업무보고는 집행부의 2026년 주요 정책 추진계획을 사전 점검하고, 현안 사업에 대한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업무보고 청취에 따른 의원별 발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애자 의원은 경로당 환경 개선 사업 시에 BF(장애물 없는 생활 환경) 인증 소요기간 단축을 통한 어르신 불편 최소화를 요구했다. 또한, 아이행복센터의 교통 사정이 매우 위험함을 설명하며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한 교통 문제 해결과 평생학습관 주차 부족 문제에 대한 대안을 제시했다. 김상호 의원은 금호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 건립은 지역 숙원 사업인 만큼, 철저한 준비와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으며, 808번 시내버스 노선 재운행에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김종욱 의원은 금호(경마공원)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미래 100년을 책임질 중요한 사업으로 개발구역 내 농업진흥구역 해제가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