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포항시가 최근 소아와 청소년을 중심으로 인플루엔자 확산이 이어지자 백신 접종을 강조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이 의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표본 감시 결과, 최근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는 외래환자 1,000명당 22.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 44.2명에 비해 절반 가까이 줄었으나, 지난해 같은 기간의 9.1명과 비교하면 2.5배에 달한다. 연령별로는 7~12세가 56.1명, 13~18세가 41.1명으로 학생층에서 발생률이 높게 나타났다. 현재 유행하는 인플루엔자 B형 바이러스는 이번 절기 백신주와 유사해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미치는 변이는 발견되지 않았다. 질병관리청은 이번 절기에 A형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경우에도 B형에 다시 걸릴 수 있으므로, 아직 접종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백신 접종을 권고했다. 국가예방접종 사업은 65세 이상 고령자, 임신부, 생후 6개월에서 13세까지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새 학기는 소아·청소년들의 사회적 접촉이 급증해 감염병 확산 위험이 높은 시기"라며, "건강한 학
[ 신경북일보 ] 안동시는 3월 13일 '서천', '석포정', '명호서원 관련 자료 일괄' 등 3건을 안동시 문화유산으로 새롭게 지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자료들은 역사적,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안동시 문화유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안동시 문화유산은 국가 또는 경상북도 지정·등록 문화유산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국가유산기본법' 제13조 등에 따라 지역의 중요한 자료를 대상으로 지정된다. 임하면 천전리에 위치한 '서천'은 의성김씨 종사랑공 김세장 종택인 만송헌 경내에 있는 자연 용출 샘으로, 주자의 '서천'을 본떠 이름 붙여진 인문 지명이다. 400여 년 전부터 명칭과 수원, 위치가 변하지 않고 이어져 오고 있으며, 전국적으로도 보기 드문 사례로 보존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풍천면 신성리에 자리한 '석포정'은 석포 김복수가 만년에 학문을 닦고 후학을 가르치기 위해 세운 정자다. 조선 후기 경북 북부 지역 정자 건축의 특징을 보여주며, 내부에는 명현들이 남긴 15점의 현판이 전해진다. 이를 통해 지역 사족층의 학문 활동과 정자를 중심으로 한 지식인 교류 양상을 알 수 있다. '명호서원 관련 자료 일괄'은 명호서원의 이건,
[ 신경북일보 ] 안동시농업기술센터가 사과와 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방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과수화상병은 개화 시기 전후로 감염 위험이 높아, 꽃눈의 생육 상태에 맞춰 적절한 시기에 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개화 전 1회, 개화기 3회, 생육기 1회 등 총 5차례에 걸쳐 방제 약제를 지원하며, 작업 도구 소독을 위한 살균소독제도 함께 배부했다. 농가에서는 약제와 함께 제공된 '약제 살포 설명서'를 참고해 각 약제의 주의사항을 확인하고, 표준 희석배수와 사용 기준을 지켜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또한 5차 방제 완료 후에는 방제 확인서를 작성해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에 제출하고, 사용한 약제 봉지는 1년간 보관해야 한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약제 살포는 농가의 의무 사항이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화상병 발생 시 손실보상금이 감액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적기에 약제를 살포하고 과수원을 청결하게 관리해 과수화상병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 신경북일보 ] 구미시가 농작업 안전 컨설팅을 도입해 연중 안전한 농업환경 조성에 나섰다. 구미시는 '2026년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지원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컨설팅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와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기계 안전 사용, 농약 살포 시 보호구 착용, 작업 전후 스트레칭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안전수칙 준수를 다짐하는 '농작업 안전 365 실천 결의대회'도 함께 열렸다. 이 사업은 농촌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하고, 농업인의 작업 안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전문성을 갖춘 농작업안전관리자가 배치되어, 각 농가의 작업 환경과 위험 요인을 진단하고 맞춤형 개선 방안을 제시한다. 농작업안전관리자는 농업경영주를 직접 방문해 작업 환경과 과정을 점검하고, 농가별 실정에 맞는 안전 개선 대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단순한 점검을 넘어, 농업 현장에 안전 문화를 확산하고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지원체계가 실제로 작동하도록 지원한다. 구미시는 3월부터 전문 농작업안전관리자가 농가를 직접 찾아가는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 신경북일보 ] 구미시와 대한불교조계종 도리사가 도리사 선센터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지난 12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황명석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선센터 설계는 승효상 이로재건축사사무소 대표가 맡았으며,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는 한수 관장을 대신해 자료관리과장이 참석해 사업의 성공을 기원했다. 착공식은 산신제, 묘원스님 사업 경과보고, 승효상 대표의 설계 방향 설명, 회주 법등스님의 기념사, 시삽식 순으로 진행됐다. 도리사 시민치유 선센터는 총 50억 원(국비 15억 원, 도비 9억 원, 시비 21억 원, 자부담 5억 원)이 투입된다.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121㎡ 규모로 건립되며, 1인실부터 20인실까지 다양한 명상실과 안내센터 등 편의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준공 목표는 2027년 5월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도리사 시민치유 선센터가 현대인의 지친 마음을 보듬고 삶의 여유를 되찾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안전하고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위해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구미종합사회복지관이 신기술 기반의 체험형 문화공간 '상상누림터'를 개관했다. 구미시는 13일 구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상상누림터 개소식을 개최한 뒤, 16일부터 본격적으로 시민들에게 공간을 개방했다. 이 공간은 실감형 콘텐츠와 ICT 기술을 접목해 장애인과 문화 소외계층을 포함한 모든 시민이 교육, 놀이, 관광, 스포츠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영유아, 아동, 장애인 등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상상누림터는 지난해 5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복지관 본관 1층과 3층 강당에 조성된 이 공간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제공한다. 체험 공간은 아트존, 스포츠존, 스포마루존, 휠체어존, 미디어존 등 5개 구역으로 구성된다. 아트존에서는 바닷속을 주제로 8종의 해양생물 이미지를 스캔해 3D 영상으로 구현하는 체험이 가능하다. 스포츠존은 모션 인식과 스크린 터치 기술을 활용한 실내 스포츠 및 게임을 제공한다. 스포마루존에서는 바닥 스크린을 이용해 153개의 학습 및 신체 활동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휠체어존에서는 제주 풍경을 배경으로 한
[ 신경북일보 ]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13일 청년협의회 칠곡군연합회 강당에서 '생명사랑 교량지킴이 4기' 발대식을 열었다. 행사는 4기 교량지킴이 임명, 사업 안내,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4기로 선발된 65명은 왜관교, 제2왜관교, 칠곡보 공도교, 남구미대교 등 지역 내 4개 교량에서 상시 순찰을 맡는다. 자살 고위험군의 안전 확보와 지역사회 생명 안전망 강화를 위해 활동하게 된다. 칠곡군 관계자는 "생명사랑 교량지킴이가 지역사회에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의미 있는 발걸음을 이어가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지역 안보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3월 13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2026년 대구·경북 통합방위회의’를 공동 개최했다. 이 회의체는 2011년부터 대구와 경북이 전국 최초로 함께 운영해 온 것으로, 광역 단위의 통합방위태세를 효율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지역은 매년 번갈아가며 행사를 주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경상북도가 주관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공동 의장으로 참석했다. 양 시·도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기초단체장, 군·경·소방 지휘관, 국가중요시설 기관장 등 18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북한 동향과 대구·경북의 안보 현황, 2026년 통합방위 추진 방향 및 화랑훈련 통제계획, 경주 APEC 대테러 활동과 대응체계, 소방의 국가방위 역할, 통합방위 전략 변화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했다. 회의 후에는 ‘2026년 화랑훈련’ 준비를 위한 세미나가 이어졌다. 민·관·군·경·소방 관계자들은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안보 위협에 대한 정보도 공유했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은 "국내외적으로 엄중한 안보 상황 속에서 시도민의 일상과 안전을 위해서는 철
[ 신경북일보 ] 대구광역시는 2026년도 제1회 공무직근로자 채용시험을 통해 본청과 산하 사업소에서 근무할 인력을 모집한다. 이번 선발에서는 청소원 6명, 상수도검침원 3명, 현장근로원 5명, 단순조무원 1명 등 총 15명을 일반전형으로 뽑는다. 장애인전형으로는 청소원 1명을 별도로 선발한다.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장 행정 분야 인력을 충원하고, 사회적 약자 고용 확대에도 나선다. 응시 자격은 공고일 기준 대구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채용 예정일 기준 60세 미만이면 성별과 학력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단, 청소원 직종은 55세 이상 65세 미만으로 연령이 제한된다. 일부 직종은 관련 학력, 자격증, 실무경력 등 별도의 요건이 요구된다. 대구시는 지역인재 보호와 공공인력 운영의 안정을 위해 거주지 제한 요건을 다시 도입했다. 원서 접수는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할 수 있다. 일반전형 지원자 중 단순조무원을 제외한 경우에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급하는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서(1~3등급)를 함께 내야 한다. 채용 절차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시험으로 구성된다. 1차에서 채용 예정인원의 5배수를 선발
[ 신경북일보 ] 대구광역시는 3월 12일 시청 동인청사에서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열린 주요 현안 점검보고회에서 취수원 이전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부가 곧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시작할 예정인 가운데, 대구시는 복류수와 강변여과수 등 새로운 대안에 대응하기 위한 자체 전략 수립에 집중했다. 대구 취수원 이전은 시민들의 오랜 요구였으며, 국정과제와 대통령 공약에 포함된 데 이어 신년 업무보고에서 대통령이 신속한 추진을 지시하면서 정부 정책 방향이 확정됐다. 대구시는 정부 계획에 자체 전략을 반영해 충분한 수량과 수질을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연내 정부 주도의 이전안 확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타당성 조사 용역이 4월 초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5월부터 파일럿 테스트를 설치·운영해 대구시와 중앙정부, 지역 전문가가 함께 검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검증 결과는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된다. 또한, 대구시는 시설 인허가와 부지 사용 등 관계기관과의 사전 협의를 통해 정부의 파일럿 테스트 검증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대구정책연구원은 정부의 취수원 이전 정책 변화에 맞춰 시의 대응 전략을 마련하는 정책연구 과제를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