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완주군의회 최광호 의원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완주군 둔산공원 일원에서 열린 ‘완주군 드라이브인 페스타’ 행사의 안전관리 부실을 강하게 지적했다. 지난 17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둔산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완주군이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한 것으로 대행업체의 부실 시공과 완주군청·완주문화재단의 관리·감독 부재로 인한 안전관리 부실이 논란이 되고 있다. ‘드라이브인 페스타’로 3일간 진행된 행사는 행사 현장 곳곳에서 배전반이 많은 사람이 이동하는 주요 통로 인근에 설치되고, 발전차 주변에는 안전휀스가 제대로 설치되지 않는 등 기본적인 안전조치가 전혀 이뤄지지 않은 상태로 운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배전반의 설치 위치가 보행 동선과 가까워 위험에 군민들이 노출됐으며, 비가 내린 행사장 바닥은 진흙으로 젖어 미끄러짐과 감전사고 위험이 동시에 존재했다. 또한, 안전 휀스를 설치해야 할 발전차 주변에는 행사장 주변 나무가지와 경고 테이프만으로 설치하고, 최소한의 보호시설이 전혀 갖춰지지 않았다. 이 같은 위험한 상황이 행사 기간 내내 개선되지 않은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황촌마을활력소 및 황촌 일대에서 관내 5개 학교 도시재생·탄소중립 동아리 학생 100여 명과 함께 ‘청소년이 만드는 미래: 도시재생 현장 탐방 & 용기내 챌린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21년부터 도시재생 사업을 시작하여 마을 활성화 프로젝트가 진행된 현장을 직접 돌아보는 것으로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지역사회를 이해하고 지역사회의 문제에 대해 주도적인 참여를 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했다. 황촌마을활력소에서 행복황촌 마을기업 협동조합 정수경 이사장의 ‘도시재생의 역사와 미래’라는 주제로 강의를 듣고 황촌 마을 탐방을 마친 후 탄소중립 실천 활동인 용기내 챌린지를 진행했다. 용기내 챌린지는 다회용기를 가지고 황촌 일대 카페를 이용하는 행사로 탄소중립 실천 및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날의 행사는 청소년의 시각에서 지역사회를 바라보고 이해하며 더 나아가 청소년이 만드는 미래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학생들을 인솔하여 행사에 참여한 계림고 교사(정현숙)는 “도시재생 탄소중립 동아리 학생
[ 신경북일보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월 27일 춘천베어스호텔에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일본 돗토리현 교육위원회 한·일 우호교류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일본 돗토리현 교육위원회가 1995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시작된 한·일 우호교류는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다. 지난 30년간 양 기관은 다양한 교육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와 우정을 쌓아왔다. 이번 우호교류는 10월 26일부터 10월 30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학생 및 교원 교류 △상호 방문 연수 △교육기관 방문 △K-교육 프로그램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10월 27일에 개최되는 기념행사에서는 지난 30년간의 교육교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지속적인 협력과 발전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1995년 자매결연으로 시작된 돗토리현 교육위원회와의 교류는 30년 동안 상호 신뢰와 우정으로 이어온 소중한 협력의 역사”라며, “앞으로도 양국의 교육 발전과 미래 세대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이고 내실 있는 교육교류를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 신경북일보 ] 목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예향목포연구회는 지난 10월 25일, 남도문화의 본고장 진도를 방문하여 지역 예술인 중심으로 운영되는 토요상설공연을 관람하고, 문화예술과 관광이 조화를 이루는 지역형 공연 모델을 목포에도 도입할 필요성을 확인했다. 이번 답사는 목포시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지속 가능한 운영체계 구축 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추진됐다. 답사에는 예향목포연구회 박수경 회장, 최유란 간사, 문차복·박창수·박용준 회원이 함께했으며, 진도군립민속예술단의 상설공연 ‘토요민속여행’과 남도국악원의 상설공연 ‘국악이 좋다’를 관람했다. 이후 진도군 문화예술과 및 남도국악원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서 ▲군립민속예술단 운영 현황 ▲지역 예술단체 및 보존회 활동 ▲문화도시 추진 계획 ▲진도 시티투어와 연계한 공연 활성화 방안 등을 청취했다. 이어진 진도군립민속예술단의 공연에서는 진도가 보유하고 있는 ‘진도북놀이’ 등 지역 전통문화를 그대로 살린 공연으로 하여금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참여하는 모습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또한 남도국악원을 방문
[ 신경북일보 ] 무주군이 지역 교통 접근성 향상과 영 · 호남 연계 강화를 위한 국가 도로망 확충 등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2026년도 국가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황인홍 무주군수와 건설·환경 분야 담당 공무원들은 지난 27일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국장과 경제예산심의관, 사회예산심의관 등을 만나 △무주~대구 간 고속도로 건설, △국도 2차로 개량 사업 등 핵심 현안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무주군은 △무주~성주~대구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 △무주 무풍~김천 대덕(국도 30호) 2차로 개량 사업 및 무주 설천 심곡~두길(국도 37호) 2차로 개량 사업의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성주~대구 고속도로는 영 · 호남을 직접 연결하는 핵심 노선으로, 동서축 교통망 확충을 위해 건설이 추진이 시급하다”라며 “이 사업을 통해 국토 균형 발전과 지역 간 교류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포함해 줄 것”을 강조했다
[ 신경북일보 ] 익산시는 익산산림조합이 녹색정원도시 익산 만들기에 동참하기 위해 성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익산산림조합이 ㈔푸른익산가꾸기운동본부에 기탁한 2,000만 원은 녹색도시 조성을 위한 지역 나무 식재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익산산림조합은 2021년부터 불우이웃 돕기, 나눔곳간 기부, 코로나19 및 수해복구 지원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수성 익산산림조합장은 "녹색정원도시 익산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고자 성금 지원을 결정했다"며 "시민이 행복한 품격도시 조성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푸른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미세먼지 저감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한 나무심기 운동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익산시]
[ 신경북일보 ] 김해시는 27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제1회 글로벌도시관광서밋’ 개막식에 홍태용 시장이 공식 참석해 세계 주요 도시 대표들과 교류했다고 밝혔다. 시는 또 2027년 제13차 글로벌도시관광진흥기구(TPO) 총회 개최도시로서 글로벌 관광 홍보와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이번 서밋은 부산시와 TPO, 부산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한 국제행사로 오는 29일까지 파라다이스호텔 등 해운대 일원에서 ‘로컬 투어리즘과 문화: 혁신과 협력’이란 주제 아래 14개국 22개 도시 관계자와 국제기구, 학계, 관광산업 종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관광 협력과 지속가능한 관광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홍 시장은 개막식에 참가한 각국 참가자들에게 “김해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가야고분군과 람사르 습지도시로 인증받게 한 화포천 습지를 보유한 역사문화관광도시로서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관광모델을 추진하고 있다”며 “2027년 제13차 TPO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세계 관광도시 간 협력의 장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해운대 구남로 일원에서 열린 ‘2025 글로벌 관
[ 신경북일보 ] 서천군의회 김아진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서천군)은 10월 27일 열린 제335회 서천군의회 임시회 군정질문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의 성과 및 향후 전략’을 주제로, 군의 기금 집행률 저조와 사업 지속가능성 부재를 강하게 지적했다. 김 의원은 “서천군은 총 324억 원 규모의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11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올해 2월 말 기준 집행률은 20.9%에 불과하다”며, “보도자료에 따르면 군은 연말까지 59.7%로 상향하겠다고 밝혔지만, 10월 말 현재 실제 집행률은 50% 정도로 연말까지 목표율을 달성할 수 없을 것이다”고 질의했다. 이어 김 의원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은 단순히 예산을 쓰는 것이 아니라, 정부의 평가에 따라 투자계획 등급이 낮으면 다음 해 배분액이 줄어드는 구조이다. 그렇다면 현재 서천군은 성과평가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어떤 보완대책을 세우고 있는가?”라고 물었다. 그는 또 “기금사업은 인구감소 대응이라는 근본적 목적을 위해 쓰여야 하는데, 현재 일부 사업은 단기성 기반시설 정비나 시설개선 위주로 편중돼 있다”며,“청년유입·귀농귀촌·지역일자리 창출과 정주여건 개선이
[ 신경북일보 ] 서천군의회 김아진 부의장이(더불어민주당, 서천군)은 10월 27일 열린 제335회 서천군의회 임시회 군정질문에서 ‘지역 예산확보 전략과 주요 사업 반영 현황’을 주제로 군정을 강하게 질타했다. 김 의원은 먼저 내년도 서천군의 국·도비 확보 목표액 8,890억 원 설정 근거를 점검했다. “국도비 확보의 중요성을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그보다 중요한 것은 ‘근거 있는 목표’입니다. 매년 수립되는 중기지방재정계획과 투자심사 통과 사업 등을 기준으로 삼지 않고 단순히 부서별 희망사업을 더한 목표라면, 이는 행정의 책임성이 결여된 숫자 놀음에 불과합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군수의 답변 중 수치 불일치 문제를 짚었다. “군수님 답변에 따르면 2025년 국도비 확보 목표액 3,752억 원 중 2,049억 원이 반영됐다고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1,733억 원이 반영되지 못했는데, 답변에는 826억 원만 언급됐습니다. 나머지 907억 원의 미반영 사유를 군민 앞에 명확히 밝혀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또 지난해부터 시행된 ‘책임관제’의 실질적 성과를
[ 신경북일보 ] 예천군이 '2025년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우수지자체 경진대회'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환경부장관상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E-순환거버넌스가 주관하여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예천군은 ▲폐가전제품 무상수거 실적, ▲집하장 운영 및 관리, ▲주민 편의성 제고 노력, ▲주민 대상 홍보 활동 등 전반적인 평가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금상을 수상했다. 특히, 예천군은 지난 6월 경상북도 최초로 E-순환거버넌스와 업무협약을 체결, 인프라 구축 지원을 통해 ‘폐가전제품 내 집앞 맞춤수거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했다. 이를 통해 군민 누구나 수수료 없이 손쉽게 폐가전제품을 배출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 주민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환경부장관상 수상은 환경정책에 대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직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환경 정책을 적극 추진해 깨끗하고 쾌적한 예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예천군은 25일, 복합커뮤니티센터 지상주차장에서 열린 제5회 복지박람회에서 ‘2025년 10월 E.X.P.O. 아웃리치’부스를 운영했다. ‘E.X.P.O. 아웃리치’는 'Empathy, eXchange, Protect, Oasis'의 약어를 사용하여 공감, 소통, 보호, 쉼터의 역할을 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지역민에게 알리며 위기청소년 조기발견을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강화를 목표로 운영됐다. 아웃리치 부스에서는 캘리그라피를 활용한 ‘마음 On 손글씨 쓰기’와 간이형 심리유형 검사를 함께 실시하여 참여자들의 호응이 높았다. 또한 경상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상담전문 인력을 1명 지원받아 운영의 효과성을 높였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행사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역사회 속으로 한걸음 더 다가가 위기청소년을 조기 발견하고 지원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보호자 모두에게 마음의 쉼터 역할을 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10월 27일 10시, 의성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의성교육지원청 직원 및 관내 학교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2025년 반부패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윤리의식을 강화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장태준 청렴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진행됐다. 장태준 강사는 ‘공직자에게 청렴이란’을 주제로,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공무원행동강령 ▲적극행정 등 공직자가 업무 수행 과정에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청렴 관련 제도와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우식 교육장은 “공직사회의 신뢰는 청렴에서 시작하므로, 이번 교육을 통해 모든 직원이 청렴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고, 청렴 실천이 일상 속에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