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의회 윤승오 의원(국민의힘, 영천)은 9월 4일 열린 제357회 경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로당 어르신 건강과 지역 공동체 회복을 위해 '경로당 어르신 행복밥상 지원사업'의 전면 확대와 철저한 사전 준비를 강력히 촉구했다. 경로당 어르신 행복밥상 지원사업은 현재 도내 20개 시군에서 경로당 1곳씩을 선정해 하루 두세 끼의 영양식을 제공하는 시범사업으로 노인 일자리 창출 효과까지 거두고 있다. 특히 의성군의 경우, 군비를 더해 25개 경로당에서 하루 약 500여명의 어르신에게 식사를 제공한 결과, 만족도 93.5%, 사업 지속 희망률 99%라는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윤 의원은 “경북은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26.8%로 전국 최고 수준이며, 독거노인 가구도 16만8천 세대에 달해 많은 어르신들이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고립 속에서 영양 불균형, 만성질환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현 상황을 지적했다. 또한 시범사업이라는 이유로 사업의 전면 확대가 지연되지 않도록 올해 시범 기간동안 현장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문제점을 보완하고, 내년에는 전면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의회 박채아 의원(경산3, 교육위원장)은 9월 4일 제3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상북도 22개 시군의 허술한 중고자동차매매업 관리 실태와 불법 영업행위에 대해 날카롭게 지적하며, 경상북도의 관리 감독 강화를 주문했다. 박 의원이 경상북도 교통정책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중고차매매업이 활발한 5개 도시(경산, 경주, 안동, 구미, 포항)를 대상으로 2024년 3~4분기 중고차매매업 단속자료를 표본 조사한 결과, 모든 지역에서△ 성능·상태 미점검, 미교부, 미고지, 유효기간 경과 △ 성능 보증보험 미가입 등 중대한 위법 사항이 다수 확인됐지만 시군의 보고서에는 ”위반사항 해당없음“으로 보고되어 매우 큰 차이를 보인다고 밝혔다. 박 의원의 발언 요지는 중고자동차매매업체들이 성능점검기록부의 위조, 변조 및 누락하는 유형과 성능보증보험의 미가입 또는 가입 후 철회 등의 불법 영업사례가 빈번하게 확인됐음에도, 이를지도·단속할 권한이 있는 시-군의 교통 행정부서가 안일한 점검으로 단속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꼬집었다. 또한, 박 의원은 시군의 안일한 교통행정,
[ 신경북일보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4일 충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21회 대전장애인한마음대축제에 참석해 장애인과 가족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식은 유공자 표창장 전달, 주요내빈 축사, 기증식 순으로 진행됐고, 2부 문화행사에서는 초대가수의 축하공연과 경품 추천, 5종목 문화행사 등이 펼쳐졌다. 조원휘 의장은 “대전시에는 시민 백 명 중 다섯 분 정도가 장애를 갖고 계시고, 장애인의 소득과 자립, 의료, 이동권 보장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면서, “대전시의회는 그동안 고령장애인 지원, 노인·장애인 보호구역 관리 조례안 처리, 장애인사회참여증진 특별위워회 구성 등 장애인의 삶과 권리 보장을 위해 노력해왔고, 앞으로도 모두가 살기 좋은 장애인 친화 도시 대전을 만들기 위해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의회]
[ 신경북일보 ] 고성군은 오는 9월 12일, 고성공룡시장에서 제3회 불금야시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속닥속닥 낭만가득 포차’라는 부제 아래,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금요일 밤의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고성공룡시장에서 매월 진행되고 있는 불금야시장 행사는 그동안 활기찬 분위기와 다채로운 먹거리로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제3회 행사는 앞선 두 차례와는 차별화를 꾀하여,'속닥속닥 낭만가득 포차'라는 주제로 조용한 음악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만남의 장으로 마련된다. 큰 호응을 얻었던 맥주페스티벌은 기존(한잔 무료, 추가 1잔당 1천 원)대로 유지되며, 전 메뉴를 만원에 판매하여 실속있는 소비와 다양한 미식경험을 제공했던 먹거리 코너는 기존보다 더욱 확대된 구성으로 방문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또한, 쎄시봉 멤버인 윤형주가 초청가수로 무대에 올라 조용한 분위기의 낭만포차에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공룡시장 불금야시장은 지역상권 활성화와 주민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색다른
[ 신경북일보 ] 고성군은 9월 3일, 고성군 당항포관광지에서 9년 만에 'KBS 전국노래자랑 고성군편’ 공개 녹화가 2천여 명의 관람객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25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홍보하기 위해 개최된 자리로, 지난 8월 31일 사전 예심을 통해 선발된 15팀의 본선 참가들이 출전해 열정적인 공연과 함께 관객들의 환호가 어우러지며 화려하게 진행됐다. 특히, 사회자 남희석의 유쾌한 진행과 함께, 배일호, 유지나, 문연주, 미스김, 강문경 등 인기 초대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더해져, 무대를 찾은 군민들과 관광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의 시간을 선물했다. 이상근 군수는 “9년 만에 고성군에서 다시 개최된 KBS 전국노래자랑에 큰 관심을 보여주신 군민들과 참석해 주신 모든 관람객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고성군의 문화적 감성과 열정이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수산물(가리비, 멸치, 새우)이 널리 알려져 많은 분들이 이용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 신경북일보 ] 인천광역시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K-바이오랩허브 사업추진단 공동 주관한 ‘2025년 제3차 빅웨이브 프라이빗 IR’을 9월 4일 서울 강남 서울창업허브 스케일업 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제약·바이오산업 신생기업의 투자 유치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제약·바이오 펀드를 운용하거나 전문 심사역으로 활동하는 투자자 약 12명과 우수 바이오 창업기업 6개가 초청된 비공개 행사로, 참여 기업에는 밀도 있는 피칭과 1:1 투자 상담 기회가 제공됐다. 특히 기업별 기술력과 성장 전략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투자 논의가 이어졌다. 참여 기업들은 신약 개발, 약물 전달기술, 혁신 플랫폼 등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어 현장 투자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인천시와 인천센터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후속 투자 연계를 강화하고, 인천시의 전략 육성사업인 제약·바이오 분야의 지원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기업발표와 투자 상담뿐 아니라 세미나도 함께 진행됐다. 박시형 SBI인베스트먼트 이사
[ 신경북일보 ] 인천광역시는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국비 6조 3,921억 원이 반영돼 역대 최대 규모로 6조 원대를 돌파했다고 9월 4일 밝혔다. 이번 확보액은 당초 목표치인 5조 6,000억 원보다 7,921억 원(14.1%) 초과 달성한 것으로, 올해 확보액(5조 8,697억 원) 대비 5,224억 원(8.9%) 증가했다. 정부 총예산 증가율(8.1%)을 상회하는 성과로, 인천시의 적극적인 예산 확보 노력이 반영된 결과다. 분야별 주요 반영 사업으로 교통 인프라 개선 ▲인천발 KTX 1,142억 원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 1,405억 원 ▲GTX-B 노선 건설 3,095억 원 ▲계양~강화 고속도로 건설 3,130억 원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18억 원 지역 균형발전 및 접경지역 지원 ▲백령도 소형공항 건설 38억 원 ▲서해5도 종합발전지원 107억 원 ▲특수상황지역 개발 286억 원 ▲내항 1·8부두 재개발 17억 원 ▲북 소음방송 피해주민 지원금 12억 원, 신산업·미래 성장기반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 153억 원 ▲수소전기
[ 신경북일보 ] 인천광역시는 대통령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주최로 9월 4일 서울 양재 L타워에서 열린 ‘제8회 지식재산의 날’ 기념식에서 광역지자체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재위(위원장 국무총리, 민간위원장 카이스트 총장 이광형)는 대통령 소속기관으로 우리나라 지적재산 국가전략을 추진하며 정책과 계획을 심의·조정하고 추진 상황을 점검·평가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제3차 국가지식재산기본계획(2022~2026)’에 따라 진행됐으며, 14개 중앙부처 66개 사업과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의 지식재산 진흥사업을 대상으로 정책 과제의 우수성, 파급효과, 추진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지자체 부문에서는 지역 특성에 맞는 지식재산 활성화 전략과 수요 대응 역량도 평가 항목으로 포함됐다. 인천시는 「디지털 기반 지식재산 융․복합 혁신 도시‘인천’」 이라는 비전 아래 추진한 지역특화 지식재산 진흥사업이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천시는 ▲지식재산 기반 인천혁신모펀드 조성 ▲파브(PAV) 산업 육성 ▲실질적 디자인개발 지원사업 ▲블록체인 허브도시 조
[ 신경북일보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4일 송하철 국립목포대학교 총장, 이병운 국립순천대학교 총장, 김원이·김문수 국회의원과 공동 명의로 교육부에 전남 통합대학교 국립의대의 신속한 설립을 촉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는 교육부가 최근 열린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전남도가 건의해온 2027년이 아닌 2030년 개교를 담은 전남 국립의대 설립 세부 이행계획 로드맵을 제시한 데 따른 것이다. 김영록 지사 등은 공동 입장문에서 “최근 전남 국립의대 설립에 대한 국정과제 반영과 세부 이행계획 발표는 환영할 일이나, 교육부의 2030년 설립 의견에는 200만 도민이 아쉬움과 우려를 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전남 통합대학교 국립의대 설립은 도민의 생명권과 건강권이 걸린 국가적 과제이자, 이재명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만큼 교육부가 이를 감안해 전남도, 양 대학과의 협의를 통해 설립 시기를 앞당긴 로드맵을 발표해줄 것을 강력 촉구했다. 이와 함께 전남 통합대학교 국립의대 설립에 뜨거운 응원과 지지를 보내준 도민들께 감사의 뜻을 표하면서 “전남도는 의대 설립이 하루빨리 이뤄지도록 대학, 정부 부처와 긴밀히 협
[ 신경북일보 ]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청도군연합회는 지난 4일 국민 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각 기관단체장과 내·외 귀빈, 회원 및 가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4회 한농연 가족화합 한마당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회원 간의 화합과 소통을 다지고 지역 농업의 발전 의지를 다짐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청도군 농업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해남 홍보부장이 청도군수 표창을 수상하고, 이와 함께 10명의 우수 회원에게도 표창이 수여되어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였다. 아울러 아동복지기금 200만원을 기탁하여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도 앞장섰다. 박희수 회장은 “농업인 가족이 함께 모여 웃고 즐기며 서로를 격려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고 농업경영인으로서의 사명감 가지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의 경쟁력 제고와 미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농업은 우리 사회의 근간이자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며, 농촌을 지키는 일이 곧 사람을 지키는 일이고, 여러분의 땀과 정성이 바로 청도의 희망이자 미래인 만큼 군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김천시는 9월 4일 11시, 김천시청 3층 강당에서 민선8기 제16차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협의회장인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해 도내 시장·군수 22명과 경상북도 관계 공무원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사무국 운영 방안, △지방정부 협력회의 안건, △개발제한구역 내 농촌 체류형 쉼터 설치 관련 지역 유형별 규제 완화 적용 등 지역발전과 행정 운영 전반에 걸친 핵심 현안들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제35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회, △2025 김천포도축제, △2025 김천김밥축제 등 김천을 비롯한 경북 각지에서 예정된 주요 지역축제와 문화 행사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타 시군과의 협업 및 연계 방안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주수 협의회장은 “풍부한 자연환경과 4차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 김천에서 정성스럽게 회의를 준비해 주신 배낙호 시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 회의를 통해 경상북도 22개 시군이 한마음으로 협력하여 지역발전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함께 이뤄 나
[ 신경북일보 ] 울진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월 28일 농업인 및 가공업 종사자 대상으로 한‘지역특화 식품개발 활성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총 23명의 교육생이 프로그램을 이수하며 수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교육은 표고칠리소시지빵, 표고크림치즈빵, 콩파운드, 콩샌드쿠키 등 총 10종의 상품을 지난 2주간 총 5차례에 걸쳐 교육생들이 직접 실습했다. 표고버섯·콩의 부가가치 제고와 가공기술 역량강화로 취·창업 연계를 목표로 진행됐고 제과제빵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전문성을 강화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교육은 지역자원과 연계한 전문인력 양성에 집중했다”며“지역 자원의 활용과 가공기술 역량 강화로 취업 및 창업 활성화를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노력할 것 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