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부안군은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 단위 대규모 할인 축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Korea Grand Festival)’ 기간(2025년 10월 29일~11월 9일, 12일간)에 맞춰 부안사랑상품권 특별 캐시백(사용 후 적립)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 차원의 대대적인 소비촉진 축제를 통해 내수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을 동시에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와 함께 부안군은 행사 기간 동안 예산 소진시까지 부안사랑상품권으로 결제 시 결제금액의 5%를 캐시백 형태로 지급한다. 캐시백 적립 내역은 ‘고향사랑페이’ 어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재 부안사랑상품권은 9월부터 기본 할인율이 15%로, 이번 행사 기간에는 기본 15% 할인에 캐시백 5%가 더해져 총 20%의 실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이를 통해 군민의 체감 혜택을 높이고,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정부의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한 이번 행사는 군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웃는 지역경제 상생 프로젝트”라며, “군민 여러분께
[ 신경북일보 ] 권익현 부안군수는 27일 10월 중 연석회의를 열고 정부의 해상풍력 육성정책 대응, 2026년도 국가예산안 국회단계 확보, 취약계층 화재예방, 가을장마 피해 대응 등 주요 군정 현안에 대해 전 부서의 철저한 대응을 당부했다. 권 군수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대전환을 추진하고 해상풍력을 국가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힌 만큼, 우리군의 RE100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그린수소 산업 추진이 속도를 낼 수 있는 중요한 시기”라며 “정부 정책 기조를 면밀히 분석해 부안형 재생에너지 모델이 구체화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국정감사가 마무리되면서 국회는 2026년도 예산안 심의에 본격 돌입한다.”며 “사전 행정절차가 미비한 사업은 증액이 어려운 만큼, 전 부서가 사업별 행정절차를 조속히 완료하고 주요 현안 사업의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겨울철을 앞두고 난방기 사용 증가에 따른 화재 위험이 커지는 점을 언급하며 “독거노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가스시설 안전 점검과 소방용품 보급을 확대하고
[ 신경북일보 ] 부안군은 지난 23일, 지역 건설업에 종사하며 부안과 인연을 이어온 호림건설 최진호 이사가 고향사랑기부제에 15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최 이사는 그동안 지역 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관심을 가져온 인물로, 이번 기부는 지역과 함께 성장한 기업인의 책임 있는 나눔 실천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부안군의 청년 주거 지원 및 어르신 복지사업에 공감하며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진호 이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고향사랑기부금은 복지, 청년, 환경 등 주민 삶에 직결되는 사업에 소중히 쓰이고 있다”며 “기부자의 따뜻한 뜻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더욱 책임감 있게 제도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안군은 신동진 쌀, 뽕잎고등어, 곰소 젓갈 등 지역 특산품의 매력을 담은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하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에게 지역의 풍미와 가치를 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부안군]
[ 신경북일보 ] 강현태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한려·동문·중앙·충무·서강)이 발의한 '여수시 전통무예 진흥 및 지원 조례안'이 지난 10월 24일 제2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됐다. 이번 조례는 '전통무예진흥법' 제정에 따라 여수 지역의 전통무예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계승하는 한편, 시민의 건강증진, 지역 문화·관광 자원화, 전통무예 가치 확산에 기여하고자 제정됐다. 조례에 따르면 여수시장은 전통무예의 보존과 진흥을 위한 시책을 수립·시행하고, 시민의 자발적인 전통무예 활동을 장려·보호하며, 전형(典型)을 유지해 맥이 끊기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또한 전통무예단체를 육성·지원해야 하며, 운영비 지원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여수시장은 전통무예 홍보 및 교육, 전문인력 양성, 종목 복원 및 학술교류 활동, 생활체육 프로그램 개발, 관광·문화콘텐츠 산업 개발 및 기반 조성, 국내외 교류활동 및 대회 개최, 지역 명소화, 전시체험관 건립 등 다양한 진흥사업을 추진할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전통무예 단체에 예산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전통무예 관련 사업의 전
[ 신경북일보 ] 진명숙 여수시의회 의원이 발의한 '여수시 아동·청소년 흡연예방 환경조성 및 금연지원 조례안'이 지난 10월 24일 열린 제251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됐다. 이번 조례는 흡연으로부터 아동·청소년을 보호하고, 금연환경을 조성해 건강한 성장 환경을 만들기 위한 정책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제정됐다. 조례에 따르면 여수시장은 5년 단위로 흡연예방 환경조성 및 금연지원에 관한 기본계획과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할 수 있으며,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과의 협약 체결도 가능하다. 또한 어린이공원, 보호구역, 통학로 등 아동·청소년이 자주 이용하는 공간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안내판 부착 및 금연구역 확대를 위한 홍보와 공익광고 등을 조례에 명시했다. 흡연예방을 실천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아동·청소년 사랑 모범업소’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역사회 차원의 자율적 금연문화를 유도하는 내용도 담겼다. 교육기관·의료기관·청소년시설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 조항도 포함돼 행정 간 연계도 가능하다. 진명숙 의원은 “흡연은 아동·청소년의 건강을 위협하는
[ 신경북일보 ] 고용진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국동·대교·월호)이 대표발의한 '여수시 섬길 보존과 관광 자원화 지원 조례안'이 지난 10월 24일 열린 제251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됐다. 이번 조례는 여수시가 보유한 도보길, 탐방로, 순례길, 생태길, 역사길 등 이른바 ‘섬길’을 제도적으로 처음 규정하고 보호·활용 방안을 명시한 전국 최초 조례로, 단순한 경관 자원으로 여겨지던 섬길을 복합문화경관이자 지속가능한 관광 콘텐츠로 격상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례에 따르면 여수시장은 5년 단위로 섬길 관광자원화 지원계획을 수립해야 하며, 섬길별 보존 및 관리 방안, 특화전략 및 관광자원화, 주민참여 및 지역경제 활성화, 관련 기관 및 부서 협력체계 구축, 예산 확보 및 지원 방안 등을 포함한 중장기 계획을 마련하게 된다. 또한 섬길의 역사·문화·생태적 가치를 조사·연구해 데이터베이스화하는 ‘섬 자원 아카이빙’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에 따른 조사·연구를 전문기관에 위탁할 수 있도록 근거도 함께 마련했다. 시행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여수시 섬길 관광자원화
[ 신경북일보 ] 익산시가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기 위해 '다다익산 장학생'을 선발한다.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은 오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2025년 하반기 다다익산 장학생' 신청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5자녀 이상 가정의 대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소재 대학교 재학생(휴학생 제외)을 대상으로 총 75명을 선발한다. 선정된 장학생에게는 학기당 1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신청은 방문 또는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익산사랑장학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정헌율 이사장은 "이번 장학금이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 인재가 꿈을 이어가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사랑장학재단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진로 · 진학 컨설팅 △익산사랑·다다익산·도전인재 장학생 선발 △수도권 행복기숙사비 지원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며 교육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익산시]
[ 신경북일보 ] 광양시는 광양시 아동참여위원회가 지난 10월 25일 '2025 광양시 평생학습 한마당' 행사장에서 아동권리 존중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광양시 아동참여위원회는 18세 미만 아동으로 구성된 위원회로, 아동이 주체가 되어 ▲아동권리에 대한 의견 제시 ▲아동권리 옹호활동 ▲아동 관련 정책 수립 과정 참여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아동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자신의 권리를 인식하며 시민과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아동참여위원과 관계자 20여 명이 함께 했다. 위원들은 이날 ▲아동친화도시 및 아동권리 존중 캠페인 ▲위원회 활동 내용 전시 및 소개 ▲아동권리 설문조사를 통한 시민 의견 청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동권리 인식 확산에 힘썼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아동이 직접 참여해 설명해 주니 아동권리에 대한 이해와 공감이 더욱 깊어진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위원들이 직접 제작한 전시물에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활동에 참여한 한 아동참여위원은 “직접 시민들에게 아동권리를 알릴 수 있어 뿌듯했고,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아동권
[ 신경북일보 ] 대구달성도서관이 오는 11월부터 12월까지 일상 속 실천과 예술적 감성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북큐레이션이 함께하는 특별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납과 정리, 수채캘리그라피 등 2가지 주제로 운영되며, 학부모와 성인, 시니어 이용자들이 독서와 예술을 통해 삶의 여유와 힐링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내 삶이 빛나는 수납과 정리’(11.4.~12.30./매주 화, 총 8회)는 의류와 소품, 주방 및 실내 정리 등 생활 공간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실용적인 수납 노하우를 다룬다. 참여자들은 공간 활용법을 배우며 정리정돈을 통해 생활의 균형을 회복할 수 있다. ‘수채캘리그라피’(11.7.~12.26./매주 금, 총 8회)는 꽃과 식물, 동물 등 다양한 주제를 수채화와 캘리그라피로 표현해보는 예술 체험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그림과 글씨를 함께 그리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창작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강의실 내에는 프로그램과 관련된 도서를 함께 전시·대출해, 강의와 독서를 연계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 신경북일보 ] 대구동부도서관은 10월 24일 해링턴플레이스동대구 작은도서관에서 영어그림책과 함께하는 가족독서캠프 ‘온가족 영어 놀이터’를 개최했다. 이번 가족독서캠프는 기존 건물을 개축 중인 대구동부도서관이 지역주민을 직접 찾아가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이날 행사에는 150여 가족이 참여해 웃음과 즐거움이 가득한 특별한 하루를 함께했다. 참여 가족들은 빈백이 비치된 캠핑형 독서공간 ‘리딩·필사존’에서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책을 읽고 필사를 즐겼으며,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그림책 읽기’, ‘팔찌 만들기’ 등 참여형 체험 활동도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영어그림책 방 탈출 게임’을 통해 책 속 문제를 풀며 놀이를 통해 영어와 친숙해지고 ‘엄마표 영어그림책 워밍업’ 프로그램에서는 자녀 영어교육의 실질적인 팁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캐리커처, 타로,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참가 가족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 다양한 체험을 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가족이 함께라 더욱 특별했다.”라고 소감을 전
[ 신경북일보 ]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10월 25일 대구예아람학교에서 ‘2025 초등 달성아카데미아 수료식 및 러닝페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초등학교 6학년 수료생 79명과 학부모, 교사 등 160여 명이 참석해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축하했다. 초등 달성아카데미아는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9년째 운영되고 있는 달성교육지원청 특색 사업이다. 대실초, 화남초, 포산초 등 3개 거점학교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창의·융합 프로젝트와 진로 체험, 학습 코칭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흥미와 잠재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행사는 현풍권, 화원권, 다사권 등 3개 권역의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진행됐다. 수료증 수여에 이어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수행한 창의·융합 프로젝트 활동 결과를 발표하는 러닝페어가 펼쳐졌다. ▲현풍권역 학생들은 ‘나를 찾아가는 행복 여정’과 ‘Let's solve the world's problem’을 주제로 행복의 의미를 탐구하고, 글로벌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을 공유했다. ▲화원권역
[ 신경북일보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10월 25일 두류공원 2.28자유광장에서 열린 ‘대구자원봉사박람회’에 초록봉사단 소속 ‘하모니수어합창단’ 41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수어합창단은 서구 지역 5개 중학교(경운중, 경일중, 중리중, 청라중, 평리중) 학생들로 구성됐다. 이날 수어합창단은 한국농아인협회 대구광역시협회와 연계해, 희망과 도전의 메시지를 담은 갤럭시익스프레스의 ‘달리기’, 나얼의 ‘꿈꾸지않으면’을 수어로 표현하는 공연을 펼쳤다. 또한 체험부스를 운영해 ▲네일아트, ▲풍선아트, ▲이니셜 키링 만들기, ▲보냉 에코백 만들기, ▲DIY 자개 거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며 룰렛 선물 이벤트를 통해 ‘학생맞춤통합지원’ 교육정책을 홍보했다. 수어합창단의 한 학생은 “수어를 배우면서 장애가 있는 분들과 마음으로 소통하는 법을 배웠다”며, “이번 무대가 비장애 시민들에게 장애인에 대한 이해의 장이 되고, 청각장애인들에게 힘이 됐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규은 교육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한 이번 박람회를 통해 재능나눔의 가치와 공감의 문화를 배울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