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경산시는 안전 점검 의무가 없는 소규모 노후 건축물을 대상으로 건축 전문가가 참여하는 현장 점검을 실시하기로 하고, 이달 16일부터 5월 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정기 점검 대상에서 제외된 사용승인 30년 이상 경과한 소규모 건축물은 관리가 미흡한 사례가 많아, 경산시는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이번 점검을 마련했다. 점검 비용은 무료로 지원된다. 신청 자격은 사용승인 후 30년이 넘은 3층 이하, 연면적 1,000㎡ 미만의 건축물로, 별도의 법령에 따라 점검 의무가 있는 건축물은 제외된다. 건축주나 관리자가 신청하면 건축사와 구조 전문가가 현장을 방문해 육안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결과 미흡하거나 불량으로 판정된 건축물은 전문 기관의 정밀 안전 점검을 안내받게 된다. 경산시 관계자는 "이번 안전 점검을 통해 안전 사각 지대를 해소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영천시는 23일부터 6개월 이상 시에 거주한 13~26세 시민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접종 지원을 확대한다. 이번 확대 정책에 따라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13~26세(1999~2013년생) 남성과 18~26세(1999~2007년생) 여성에게 HPV 9가 백신의 최대 3회 완전접종이 제공된다. HPV 백신은 첫 접종 시점에 따라 접종 횟수가 달라진다. 만 15세 이전에 접종을 시작하면 6~12개월 간격으로 2회, 만 15세 이후에는 0·2·6개월에 걸쳐 3회 접종한다. 예방접종을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주민등록초본을 지참해 보건소에서 대상자 등록 및 확인증을 발급받은 뒤, 지정된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위탁의료기관 목록은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12~17세 여성(2008~2014년생)과 18~26세 여성(1999~2007년생) 중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그리고 12세 남성(2014년생)은 국가예방접종 사업을 통해 HPV 4가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 박선희 영천시 보건소장은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은 HPV 관련 암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
[ 신경북일보 ] 영천시는 17일 산사태와 같은 자연재난 상황에서 주민 대피를 효과적으로 이끌 리더를 양성하는 교육을 마련했다. 이 교육은 산사태 위험이 있는 지역의 마을 주민, 관련 관계자, 그리고 각 읍면동의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참가자들은 산사태가 발생하는 원인과 위험성, 전조 현상 등 산사태에 대한 기본 지식과 함께, 예·경보 체계와 상황별 대피 및 행동 요령에 대해 배웠다. 특히 산사태 예·경보가 내려질 경우 마을 리더와 공무원, 이·통장 등이 주민 대피를 주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이 진행됐다. 영천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내 산사태 취약지역 내 주민들의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수성구는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자연보호수성구협의회와 녹색환경과 직원들이 함께 망월지 일대에서 환경정화와 물 절약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세계 물의 날은 1992년 제47차 유엔총회에서 브라질 리우환경회의의 권고에 따라 매년 3월 22일로 지정됐다. 우리나라는 1995년부터 정부 주관 기념식과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왔다. 2026년 세계 물의 날 국제연합(UN) 주제는 '물과 양성평등(Water and Gender)'이다. 전 세계적으로 약 18억 명이 깨끗한 식수를 이용하지 못하고 있으며, 물을 길어오는 역할이 주로 여성에게 집중돼 경제활동 등에서 불이익이 발생하는 현실을 조명하고 있다. 이에 정책 개선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모두를 이롭게, 세상을 품는 생명의 물'을 주제로 삼았다. 이는 물이 낮은 곳으로 흘러 만물을 적시는 겸손한 가치를 되새기고, 국민 모두가 평등하게 물 복지를 누리며 물의 소중함을 확산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수성구는 3월을 '물의 날 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주민 참여를 독려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이번 행사에서 자연보호수성구협의회 회원들과 녹색환경과 직원들은 망월지
[ 신경북일보 ] 의성군의회가 3월 17일부터 24일까지 8일간 제288회 임시회를 열었다. 임시회 첫날에는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과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 등이 진행됐다. 김민주 의원과 지무진 의원은 전기재해 예방과 사회안전망 확대의 필요성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의성군의회공인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의성군의회 표창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을 심사·의결한다. 행정복지위원회는 2026년도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의성군 군세 감면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0건을, 산업건설위원회는 의성군 골목형상점가 지정 등에 관한 조례안, 의성군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 시설물의 취득 및 운영관리 조례안 등 8건을 각각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의성군이 제출한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본예산 8,500억 원에서 960억 원(11.3%)이 늘어난 9,460억 원으로, 일반회계 8,877억 원과 특별회계 583억 원으로 구성됐다. 최훈식 의성군의회 의장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산불피해 복구, 재해·재난 예방, 지역경제 활성화,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사업들이 포함된 중요한 예산"
[ 신경북일보 ] 영주시와 경상북도가 영주를 세계적인 골프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협력에 나섰다. 3월 17일 경북도청에서 영주시는 경상북도와 함께 ‘영주 국가대표 골프 트레이닝 센터 및 박인비 골프파크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 김동환 와우플레이 대표, 박인비 프로골프선수, 김택수 대한체육회 진천선수촌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영주를 국제적인 스포츠 관광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공동 의지를 확인했다. 이번 사업은 영주시 장수면 두전리 일대 약 43만평 부지에 국가대표 및 유소년 골프 트레이닝 센터, 27홀 규모의 국제대회 개최가 가능한 대중제 골프장, 박인비 골프박물관, 골프 아카데미 등을 포함한다. 이와 함께 호텔, 숙박시설, 지역 특산물 판매장, 캠핑장, 체험 및 놀이시설 등도 함께 조성해 선수뿐 아니라 가족 단위 관광객도 유치할 수 있는 복합 스포츠 관광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5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주시는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를 활용해 민관 협력 공동개발 방식을 도입, 공공과 민
[ 신경북일보 ] 정부가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입지 선정과 인허가 절차를 직접 주도하는 계획입지 제도를 도입한다. 이 제도는 3월 26일부터 시행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3월 17일 국무회의에서 ‘해상풍력 보급 촉진 및 산업 육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은 지난해 제정된 해상풍력법의 구체적 실행 방안을 담고 있다. 기존에는 민간 사업자가 해상풍력 발전 부지를 선정하고 인허가를 개별적으로 추진해왔으나, 앞으로는 정부가 적합한 입지를 미리 발굴하고, 범정부 차원의 통합 기구를 통해 인허가 절차를 일괄 처리하는 방식으로 전환된다. 이를 통해 전력계통, 군 작전성, 주민 수용성, 인허가 절차의 복잡성 등에서 발생하는 불확실성을 줄이고, 해상풍력 개발과 보급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된다. 시행령에는 해상풍력발전위원회 구성·운영, 예비지구 지정 절차, 민관협의회 운영, 발전사업자 선정, 환경성 검토 등 계획입지 제도의 세부 운영 기준이 포함됐다. 국무총리 소속 해상풍력발전위원회가 신설되어 부처 간 이견 조정과 예비지구·발전지구 지정 등 주요 정책을 심의·의결한다. 정부는 풍황, 어업활동, 환경 영향, 해상교통 조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
[ 신경북일보 ] 관세청, 금융감독원, 여신금융협회, 그리고 9개 국내 카드사가 해외 신용·체크카드를 이용한 자금세탁과 범죄자금의 국제 이동을 막기 위한 민·관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해외 카드가 자금세탁, 보이스피싱, 가상자산 범죄 등과 결합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각 기관은 불법 외환거래와 재산도피, 자금세탁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민간과 정부 기관은 위험 정보를 상호 공유하고, 이상 거래 감시망을 강화하기로 했다. 관세청은 해외 카드 사용 내역과 출입국 기록을 연계 분석해 이상 금융거래 위험 동향을 카드사에 제공한다. 금융감독원은 관세청이 전달한 정보를 바탕으로 카드사가 실효성 있는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실무 기준을 마련하고, 카드사의 제도 운영과 사고 예방을 지도·관리한다. 카드사들은 이 정보를 이상금융거래탐지(FDS)와 자금세탁방지(AML) 시스템에 반영해 의심거래보고(STR) 기능을 고도화한다. 여신금융협회는 관세청과 카드사 간 정보 전달 체계를 운영하고, 정기 실무협의체 지원 역할을 맡는다. 이전까지 관세청과 카드사는 각기 보유한 정보의 단절로 인해 이상 금융거래 대응에 한계가 있었으나
[ 신경북일보 ] 부산시는 17일 오후 2시 30분 시청 7층 접견실에서 최열 부산대학교 공과대학 명예교수를 '부산시 총괄계획가'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이번 총괄계획가 위촉은 부산시 도시공간 혁신이 만드는 미래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전략적 자문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열 총괄계획가는 향후 도시공간 전반에 대해 정책 및 전략을 중심으로 종합적인 계획 방향 제시와 조정 역할을 맡게 된다. 최열 총괄계획가는 ▲부산대학교 행정학 학사 ▲부산대학교 이론행정학 석사 ▲남가주대학교 도시 및 지역계획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부산대학교 공과대학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부산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며, 2023년부터는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도시계획 네트워크를 폭넓게 구축해 왔다. 시는 최열 총괄계획가의 다양한 도시계획 관련 경험을 바탕으로, 도시공간 혁신이 만드는 미래도시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 최열 총괄계획가는 “그간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도시계획을 활용한 성공적인 미래도시 모델이 될 수 있도
[ 신경북일보 ] 인천광역시의회 김대영 의원(민·비례대표)은 17일 열린 ‘제30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교통 혼잡으로 인한 시민 불편과 아이들 통학 안전 문제에 대한 인천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이날 김 의원은 “사업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공사 과정에서 시민의 일상이 과도하게 희생되고 있다”며 “차로 축소와 우회 교통으로 상습 정체가 발생하고 공사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출퇴근 부담이 크게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506번 버스 노선 변경으로 기존 정류장 이용이 어려워지고, 임시정류장은 교통정체와 안전 문제까지 유발되고 있는 사항을 지적하며 “당장 시민들이 직면해 있는 대중교통 불편과 인천용현초등학교 통학로와 관련해 아이들이 차량이 오가는 좁은 길로 등하교하고 있다”면서 “인천시 대책은 단순 보행로 표시에 그쳐 실효성이 부족하다”며 이에 대한 적극적인 시정해결을 요청했다. 이어 “교통 기반이 무너진 상황에서 원도심 활성화를 말하는 것은 현실과 맞지 않다”며 “시민들이 체감하는 것은 활성화가 아닌 불편 가중”이라고 덧붙였다. &nb